스크랩 [20130520] 배상문, PGA 투어 생애 첫 우승

[hien]

                       배상문, PGA 투어 생애 첫 우승

[앵커멘트]

배상문 선수가 PGA  투어 도전 2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최경주와 양용은에 이어 우리 국적으로 PGA 투어 정상에 오른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입니다.

배상문이 8번 홀에서 어렵게 파를 잡아내며 선두를 지킵니다.

네 타 차이로 앞서며 여유 있게 우승하는 듯했지만, 9번 홀 더블보기를 하면서 키건 브래들리에게 추격을 허용합니다.

브래들리는 15번 홀, 러프에서 멋진 세컨드샷을 친 뒤 버디를 잡아냈고, 배상문은 같은 홀에서 파 퍼트를 놓치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합니다.

승부는 파5인 16번 홀에서 갈립니다.

배상문이 멋진 칩샷으로 버디 기회를 잡아냅니다.

브래들리가 버디 퍼트를 놓치는 사이, 배상문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한 타 차로 앞서기 시작합니다.

배상문은 17번과 18번 홀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과감한 샷으로 파를 잡아내며 보기 하나를 더한 브래들리를 두 타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PGA 투어 2년 만에 거둔 감격의 첫 우승입니다.

[인터뷰:배상문, PGA 투어 프로 골퍼]
"행복합니다. 최고의 순간입니다. 마지막 홀에서 조금 긴장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Yeah, I'm very, very happy. I had a great time. Actually, I was a little nervous the last hole, but it was not a big thing. But, I did my best this week.)

배상문은 우승 상금으로 13억 원을 받았고, 페덱스컵 랭킹도 18위로 끌어올렸습니다.

PGA 투어에서 우리나라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것은 최경주와 양용은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한국프로골프투어 상금왕에 오른 배상문은 2011년 일본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뒤 지난해부터 PGA 무대에서 뛰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http://www.ytn.co.kr/

   

제목의 색 강조는 추천 수에 따라 정해집니다.

자막없는 일본영상 및 일본노래(한국 원곡이 있는 것 제외)하는 영상,

일반 외국인영상,방송로고 들어간 영상

(뉴스 제외,링크로 대체하셔서 올리실 수는 있음)

엠군같은 돈버는 프로모션

출처 없는 영상 

등은 올리실 수 없습니다.

중복영상은 이동 또는 삭제되실 수 있습니다.

글 작성자가 상처입을 댓글 작성은 피해주세요.

제목 맨 앞에 날짜과 프로그램 명 등을 반드시 넣어주시고, 되도록 한글로 써주세요

소리가 나거나 자동재생 시 반드시 머릿말 설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