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환대 곤충 소모임길앞잡이에서 지난 일요일 SBS'물은 생명이다'와 함께 안양천 탐사를 했는데요, 내일 2시 25분에 한대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원문.
http://tv.sbs.co.kr/high/top/top_View.jhtml?date_id=10000000093&start_date=20030318&end_date=20030330&year=2003&month=03&week=3#10000005926
SBS 특별 생방송 [물은 생명이다] | 살아나는 도심하천-안양천
살리기
방송 :
3월 21일(금) 오후 03:00~04:00(1부)
3월 21일(금) 오후 04:00~05:00(2부)
진행 : 이창섭, 최영주
연출 : 신혁진, 유영석(제작본부 369-2837)
SBS는 대국민 약속 ‘물은 생명이다’를 선포한 이후 정규 서스테이닝 프로그램과 특집방송 등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물의 소중함을 전해온 SBS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특별 생방송 [물은 생명이다]-‘살아나는 도심하천’을 스튜디오와 안양천 현지를 연결, 3월 21일(금) 1, 2부에 걸쳐 생방송한다. 안양천 살리기 운동은 2001년 4월부터 10개년 사업으로 안양시를
주축으로 한 시민들과 환경단체 그리고 SBS의 노력으로 추진되어왔다.
그 결과 상류 청계사천에서 도룡뇽 알이 발견되고, 중상류 학의천과
중류 안양대교 근처에서는 1급수에서만 산다는 얼룩동사리와 밀어·버들치가 발견되었으며, 하류 철산대교 근처에는 왜가리·노랑할미새·오리류 등 야생조류 1,000여 마리들이 날아들 정도로 생명력이 완전 복원된 상태이다. 방송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변화된 안양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안양 시청의 담당자와 함께 안양천의 물이 얼마나
깨끗하게 걸러지는지 스튜디오에서 실험을 통해 직접 알아본다.
그리고 환경운동연합 관계자와 안양천을 오염시켰던 요인들을 분석해
보고 지하수를 보충하기 위한 빗물 활용법도 알아본다. 프로그램 중간에 중계차를 연결, 안양천 살리기 운동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여울만들기·갯버들 심기 등 다양한 행사 장면을 소개한다. 또한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로 이용되는 달라진 안양천의 모습을 현장 연결하며 안양천 살리기에 앞장선 시민 및 안양천 관계자들의 인터뷰 시간도 가진다.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생태탐사팀이 전문가와 함께 생태탐험에 나서는 과정을 소개하며 지난 2년여 간 추진된 안양천 살리기 운동의 경과 보고 시간도 가진다. 그리고 전북 정읍천과 일본, 독일의 도심하천 등 이상적인 도심하천의 복원 사례를 알아보고 도심의 지하수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빗물 활용법도 소개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SBS는 도심의 젖줄이라 불리는 하천을 건강하게 살리는 것이 국민들의 생활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를 일깨우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물의 소중함을 방송을 통해 알리고 도심하천을 살리는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혹시 '길앞잡이'에 관심있는 사람은 연락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