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차량 점검을 마치고 드디어 첫 연습 주행을 나가는 송대찬 선수입니다.
대찬아 화이팅!!!
이번 레이스에 저희 NRF는 던롭의 KR336 타이어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주행하던 트랙은 파주 스피드파크,통일동산등 중저속 코너의 트랙이며
최고속을 뽑아낼수 있는거리가 짧았기에 하이그립을 이용한 급제동에 이은 풀뱅크 빠른 가속등에 적합한
브릿지스톤 601SS 타이어를 선호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앙 상설트랙은 기어 3~4단 위주의 중고속 코너들이 대부분 이었으며
코너에서 코너로 이어지는 거리또한 상당히 긴 편이었고 5단 최고속을 뽑아내는 구간또한 많았습니다.
떄문에 예상되로 던롭 KR336 을 선택한 의도와 잘맞아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너에서의 그립감은 그동안 BT601에 적응되었던 선수들에게 조금 낯선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느낌은 미세하게 프론트,리어 모두 코너 선외시 미세하게 타이어와 노면위에서
잔잔하게 튀는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고 합니다.
스로틀 전개했을때 크게 슬라이드를 일으키지 않고 그립력을 살려 나갈수 있었다고 하네요.
과연 처음 느껴보는 타이어 빠른 중고속에서의 코너 진입
새로운 트랙 새로운 타이어에 따른 이질감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ST600전의 참가선수들이 연습주행을 하기 위해 피트로드에 정렬중이군요
ST250 클래스 연습주행을 하기 위해 타이어 예열중입니다.
열심히 팀선수의 타임을 체크해주고 있는 진중곤선수
선수들에겐 굉장히 큰 도움이 되죠.
처음 주행하는 트랙에서는 빠르게 트랙의 브레이킹 포인트 ,터닝포인트, 레코드라인등을 찾아야하며
노면의 고저차 또한 공략해야할 또하나의 포인트입니다.
서킷내 주행중 전도된 차량,머신트러블로인한 주행이 불가할때 차량을
피트로 운반해주는 운송차량입니다. ..멋지더군요
항시 대기중인 픽업차량과 구급차량입니다.
이번에는 ST250 클래스 참가 선수들의 대기중이네요.
이렇게 토요일 오전 오후 타임 연습주행등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KMF 연맹의 도움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을 할수 있었습니다.
숙소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시고 생각외로 숙박시설 또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팀원들은 서로 연습주행에서 느꼈던 느낌 코스 공략 기어비등에
많은 상의를 하며 내일 치뤄질 레이스에 대해 이미지 트래이닝을 해보며 늦은새벽에서야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23일 슈퍼레이스 결승일
오전 7시 선수들은 메디컬체크등을 받고 차량 제킨넘버플레이트를 지급받았습니다.
날씨는 오전에는 조금 흐리고 쌀쌀했으나 조금씩 햇살이 비춰지기 시작하며
날씨는 따뜻해졌습니다.
자 그럼 레아스 결승 클래스및 스케쥴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ST250 연습및 예선 (퀄리파잉타임이 포함되었습니다.)
미니모토 통합전 연습및 예선
미니 오픈전 연습및 예선
ST600 연습및 예선
슈퍼모타드 연습및 예선
SB1000 연습및 예선
중식
ST250 전 결승
미니 오픈전 결승
슈퍼모타드 결승
미니통합전 결승
ST600전 결승
SB1000 결승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레이스 결승전에 대기중인 NRF 유병호 선수 KMRC 1전 미니모토 레이스에서
1위2위 선두 배틀에서 크래쉬로 인한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레이스에 대한 열정으로 아직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경기에 참가하였습니다.
연습및 예선에서 7번째 그리드를 배정받았습니다.
포토타임중.. 아자아자 화이팅!!!
왼쪽부터 손동욱,송대찬,유병호,진중곤 선수입니다.
그리드에 정렬되어있는 ST250 선수들의 결승전 포토타임중 한컷.
경기는 1위~3위간의 배틀이 갤러리들의 환호와 탄성이 나올만큼 다이나믹한 배틀이 이뤄졌으며
중위권 선수들 또한 쟁쟁한 선두 다툼이 이뤄졌습니다.
최동관선수가 마지막 체커기를 받으며 1위로 우승
NRF 유병호 선수는 순정사양으로 출전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7위라는 성적으로 큰사고없이 경기를 마감하였습니다.
자 드디어 NRF송대찬 오픈클래스전 결승입니다.
송대찬 선수는 NSF100 통합전 사양의 머신으로 참가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좋은 예선 성적으로 3번째 그리드에 배정되었습니다.
첫번째 그리드 차량 CBR125 ,2번쨰 그리드차량은 CRF150 태훈이가 참가하였더군요.
그리도 바로 NRF 송대찬 선수
사실 트랙이 굉장히 중고속의 코너와 메인스트리트의 거리가 길기 떄문에
출력의 차이가 크게 라이더의 테크닉에 못지핞게 영향을 줄수밖에 없는 트랙이었습니다.
대찬아 오늘의 메인 경기는 너에겐 미니 통합전이다 무리하지 말고
연습이라 생각하고 좀더 초를 줄일수있는 구간 포인트를 찾는데
집중하고 레이스에 임해라..
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드디어 출발신호를 지켜보며 빠른 스타트를 노리고 있는 선수들..
역시 출발과 동시에 치고 나가는 다른 선수들의 차량은
압도적으로 빨랐습니다.
코너에서 추월을 성공하면 스트리트 구간에서 재추월을 내주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 오버하지않으며
꾸준히 베스트랩을 갱신하며 5위로 오픈클래스 경기를 좋은 결과로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미니 통합전 그리드 정렬
NRF 유병호선수는 10위로 좋은 컨디션에 참가한 상황이 아니라
좋은 결과를 갖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통합전 예선에서 2위 광주혼다팀의 선수와 0.1초 가량의 차이로
NRF 송대찬선수 1위 폴포지션을 차지합니다.
생각보다 격렬한 선두 다툼이 예상되는 경기였습니다.
오픈전 결승전의 레이스로 보다 나은 페이스를 보여줄꺼라는 믿음을갖고
좀더 랩타임을 줄일수 있는 포인트를 지적해주었습니다.
동욱이형 예선주행을 마치 곧바로 지친몸을 이끌고 팀선수 대찬이를 응원해주기 위해 그리드로 나와서
힘내라고 응원을 해주고 있네요.
아니 SYM 모토스타전과 KMF 연맹경기에서 사회를 재치있는 사회를 맡아주신 엄기수 선수입니다.
이번에 XR100으로 통합전에 참가하였네요..^^
NRF 선수들과 함께 한컷
그리드 정렬중인 유병호선수와 NRF 통합머쉰 NSF100
드디어 결승 스타트. 아주 좋은 스타트로 폴포지션을 놓치지 않고 1위로
첫번째 코너를 돌아나갑니다.
2위 광주혼다팀 선수와 문태산 선수가 3위로 바짝 붙어 선두 다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물오른 송대찬 선수 1~3코너로 이어지는 복합코너를 잘 공략하여
다른 선수들과의 거리를 벌려나갑니다.
그리고 2위,3위 선수들의 배틀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코너를 (2,3위)두명의 선수가 좌우로 딱붙어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격력한 배틀이었습니다.
또한 4위에서 7위까지의 중위권 다툼도 상당히 치열하였습니다.
그 무리에 유병호선수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아슬아슬한 배틀상황이 전개되었으며 그렇게 경기는 후반부에 달했을때
2위 배틀을 하던 두선수중 광주혼다팀소속 선수가 마지막 코너에서 전도하며
리타이어.
2위를 지켜낸 문태산선수또한 코스아웃을 하였지만 다행히 전도하지 않아
다시 코스인 2위 자리를 지켜냅니다.
이로써 중위권 그룹의 경쟁은 3위를 차지하기 위한 보다 격력한 배틀이 진행되었습니다.
유병호 선수는 추월시도로 선두로 치고 나왔지만 재차 찔러들어오는 선수들의 공격에
다시 추월을 내주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렇게 통합전 결승 7랩 레이스가 끝나며
여유있게 1위 자리를 지켜낸 NRF 송대찬 선수가 체커기를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유병호 선수는 7위로 경기를 마감하였습니다.
두선수 모두 큰사고없이 좋은결과를 얻었습니다.
송대찬 선수는 미니통합클래스전에서 드디어 첫 우승트로피를 따냈습니다.
감회가 새로운지 첫우승으로 상당히 기분이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자 아직 손동욱 선수의 경기가 남아있죠. 흥분을 가라않히고 다시 ST600전 클래스 결승전으로 가보겠습니다.
3부에서...
첫댓글 대찬씨 우승축하드려요~!!!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1위 대박~ ㅊㅋ
대선수 추카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