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등대지기 노래 많이 불렀는데
얼어 붙은 달 그림자
한 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등대지기를 영어로 찾으니 lightouse keeper 라고 나온다.
등대를 지키는 사람은 등대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바다를 지키는 사람이다.
밤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의 길을 빛으로 안내하는 사람이다.
어부들의 생명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등대지기라는 말을 좋아해서 별명으로 쓴다.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람의 사랑의 마음을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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