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관련하여... 질문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글의 시작은 작년 1월경입니다. 암으로 투병중이던 저희 아버님께서 서울에 있는 병원에 계시다... 부산에 모든것(재산관련)을 정리하기 위해 부산으로 이송을 하였었는데.... 이송한지 몇주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그날 새벽 이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우선 저희아버님은 자영업으로 꽤 많은 재산을 모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안에 장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남노릇을 다 하셨지요... 그러던중 자식들의 친모와 이혼을 하셨고... 얼마후 계모와 재혼을 하였습니다.
계모는 혼전 자식이 있는 상태로 ... 재혼할 당시 그 자식은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있었기에 아버님 호적에는 계모만 올렸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자식들은 저희남편과, 시누이(회사원), 시동생(군인)이 있습니다.
생전 저흰 직장생활로 서울에서 병원생활을 하시던 아버님은 계모가 간병을 하였으며. 재혼하고 바로 투병생활을 하셨습니다. 허나 계모또한 아버님께서 병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재혼을 하셨습니다. 한2년여도안 투병생활을 하셨으나. 계속 병원에 계신것은 아니고 서울병원과 부산 집을 왕래하며... 수술및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아버님의 암이 재발하였고... 시누와 재가 서울 벼원을 찾은 어느날 아버님께서는 마직막으로 자식들과 함께 살고 싶다며.. 큰평수의 빌라을 얻으라고 하셨습니다.... 아버님소유의 집이 한채 있었으며, 계모와 재혼을 하며 이사한 전세 아파트와, 저희또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기에... 합하면 충분하다 싶어서 그렇게 집을 구하던중... 계모의 반대로 저흰 집을 합칠수가 없었고... 계모는 살고 있는 전세아파트는 자기명의로 애초부터 했으므로 손을 대지 마라고 하시며... 임의로 전세계약을 연장해 버렸습니다... 그사이 전세시세가 올라 기존전세돈외 월 30만원씩 월세를 본인이 부담하기로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아버님 장례후 계모는 시누가 자주 외박을 한다며... 시동생과 함께 집을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장남인 저희남편이 동생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때부터 계속 현재 동생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희 시아버님께서 하시던 자영업을 저희 남편이 승계를 받아 장사를 하고 있으나... 예전같지 않아 현재 계속 적자를 보고 있는 상태 입니다.
그리고... 아버님 소유의 주택에서 월세가 35만원씩 나오던 돈도 살기가 어렵다며 차일 피일 미루다 얼마전 집을 비우고 이사를 하였습니다...
부득히, 저희또한 동생들과 합치면서.. 은행대출로 집을 넓혔으나... 어렵다 보니. 그 집을 다시 전세를 놓고... 저희가 아버님소유의 주택1층을 2천3백만원을 들여 공사를 하여 이사를 하였습니다.
일의 발생은 여기서 시작하였습니다... 집수리를 하기전 사저에 저희는 계모에게 사정이 어려워 이사를 해야할것 같다고 말을 하였는데... 계모가 집을 매도할시 자기지분을 인정하겠다는 각서를 요구하였고... 그렇게 하겠다는 구두상의 약속을 한상태로 저흰 이사를 하였습니다...
헌더 계모를 자기한테 각서도 주지않고... 이사날짜를 통보하지 않고 이사를 한다는 이유로 자기 사위에게 이일을 알려 사위로부터 협박전화(주택에 불을 지르겠다... 그리고 앞으로 장사하기로 힘들게 하겠다등)받게 하였습니다.
저힌 주변 어른들께서 저희보고 통보하지 않고 이사한부분은 잘못한거라며. 가서 빌라고 하여... 저희 남편이랑 가서 사정을 하였으나.. 저희랑은 앞으로 인연을 끊고 살겠다며.. 자기지분의 돈만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아무런 일을 없을 거라며...
그래서.. 몇일뒤 제가 혼자 계모를 방문하여... 얼마의 돈을 언제까지 주면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관계 (제사등)의 문제를 의논하러 갔더니... 당장 돈없음을 아니 그냥 최대한 빨른 시일로 돈을 주겠다는 각서와 시가는 1억원에서 전세금 4천을 공제하고 공동으로 4분의 1만 자기지분으로 인정하면된다고 하여. 계산을 하여보니 1천5백원정도가 발생한다고 말하였으며... 사위는 저희한테 2천만을 요구하였고.. 최대한 돈을 빨리 달하하였으며... 앞으론 그런 협박전화는 안 받았으면 한다는 말로 좋게 합의를 보았었는데...
몇일뒤 다시 연락이 와서. 그집시세가 1억3천정도며 4천을 공제한 금액에서 자기 지분을 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사위한테 연락이 와서는 자기가 불을 지른다. 그리고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는말을 그날 화가나서 저희 남편한테 한말인데... 그말이 다시 자기 장모에게 들어가게했으며... 장모의 모든일은 사위인 자기가 위임을 받았으니... 저희에계 한달내로 계모의 지분만큼의 현금과... 사업상 거래를 하며 발생한 미수 3백만원과... 앞으로 장사하기 힘들것 같다라는 말을 남편에게 하였다고 합니다.
저흰 너무 억울합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시어머님의 법적지분을 인정해줘야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늘상 아버님께서는 저희 계모에게 해줄만큼 해주었으니. 더바랄사람 아니다. 안심해라고 하셨는데....
사람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돈이 문제지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아직 결혼하지 않은 동생들을 보면 불ㅅ쌍해집니다.
결론적으로 계모가 사망하더라도. 사전에 재산을 친딸에게만 상속을 해버리면... 저희 아버님게 상속받은 재산 1억원은 흔적도 없어 지는 돈이라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현금이라고 있다면. 주고 정말이지 정리하고 싶은 맘뿐입니다. 당장 없는 돈을 어떻게 만들어서.. 줘야하는지 막막합니다... 그렇다고... 현재 주택시세가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 이집을 팔수도 없고...
참고로.. 저희 계모의 사위쪽은 사채업을 하는 사람들이라. 혹시 이집이 그사람들 손에 넘어 갈까 걱정이 됩니다. 저희 아번님 그랜저 승용차도 그사람들 손에 넘어 갔거든요... 좋은 것이 좋다고.. 회사사정이 어려워 승요차를 팔아서 회사자금에 보태기로 하였는데... 자기 사위쪽에서 팔아준다면 팔아라고 하여 저흰, 관계유지를 위해 어쩔수 없이 차를 넘겼더니.... 차값의 1.5배를 계모의 지분으로 넘겨주고 나머지 돈은 사업상의 미수금으로 돌려버러 저희에게 온돈을 어마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씩으로 계속 가다간 눈뜨고 막할것 같고.. 매일 불안한 맘으로 1년을 살아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저희 계모는 이번에 돈을 받아도. 아버님 앞으로 연금이 나오기 때문에 계속 제사를 지내준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일은 제가 다해야하고 제사비용또한 저희가 부담해야하는데....
남들은 계모를 보며 불쌍하다 하지요.. 저또한 한여자로 보면 혼전에 자식을 키우느라고 고생하다, 자식출가후 있는 사람하고 재혼해서 살아볼려다... 남편마저 일찍갔으니... 돈이라도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들지만... 남겨진 자식들의 입장에선 한푼이라도... 그사람에게 가는 것이 너무 아깝고... 안탑깝습니다.
아번님 살아생전병원비도 저희남편이 회사를 운영하며 모두 갚아왔으며... 자기가 일을 하지 못하는 동안의 월급을 계산하여 청구를 하지 않나... 아픈사람 집에 혼자 남겨두고... 일하러 간것 또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먹고살기 힘들어서... 일하러 간다면 이해하지만, 아파서 자기한테 신경질을 낸다며 같이 있는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하러 가고... 저히 아버님을 그런을 분을 매일 같이 모시러 갔다는 것이...
아무튼 제가 듣기론... 저희가 돈을 주지않으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였는데... 법적으로 한다면 저희가 크게 불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첫댓글 아버님집을 상속으로 인한 명의변경시 우선 공유로 하십시요. 좋게 협상해보시다가 막무가내로 계속 없는돈을 달라고 떼쓰면은 상속일순위자로 님도 권리가 있으므로 법원에 재산분할청구를 신청하여 해결하십시요.크게 불리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