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산/물골 임도비(화방-늘목재)에서 우측으로 진입하면 국유임도 안내표지판이 있고 임도를 따라 가면 임도사거리에 이른다.사거리에서 좌측(부목재 방향)으로 꺾어 들어가면 대구바위들 표시가 있고 곧이어 우측으로 지능선을 치고 오르면 부천산악회 표시기가 길을 안내한다.
응봉산/부목재에서 면(서석면,동면)경계비를 기준하여 좌측(동면방향)으로 50m쯤 내려가면 물받이 집수정이 있고 방호벽을 통과하여 희미한 등산로가 있고 김해 김씨 묘에서 우측으로 등로를 치고 오르면 안부에 이른다.혹은 면 경계비(동면,서석면)에서 서석방향으로 100m쯤 내려가면 도로를 횡단하여 좌측으로 진입하는 등산로가 있다.
동막산/응봉산에서 다시 서석면 방향 부목재로 귀환하여 지방도444번 도로를 따라 서석면으로 내려간다. 과우 삼거리(좌측은 홍천,구성포이고 우측은 서석, 창촌, 양양방향)에서 우측 서석방향으로 진행하여 어촌교-GS칼텍스를 지나 10분 정도 가면 우측에 계곡물이 흐르는 계곡길을 따라 들어가면 마을이 있고 양봉장에 벌이 많은 고로 계곡을 횡단하는 콘크리트주를 밟고 건너서 계곡길을 계속 따라가면 마지막 지점에 산쪽으로 등로를 치고 오른 등산로가 보인다.
15:13 응봉산 정상(삼각점 청일303 2005년 재설, 새집 이정표 오던길:직골3.5k 1h50', 직진:응골2.1k 1h10' 뒤로 백)
15:40 삼거리(직진:동면쪽 부목재, 좌측:서석면 부목재, 좌측 진행)
16:00 444번 지방도 서석면 부목재
17:25 과우 삼거리(좌측: 홍천,구성포 우측: 서석,창촌,양양 우측진행)
17:40 어론리 계곡길(우측진행, 양봉장이 있고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18:15 지능선 안부(우측)
18:40 주능선 안부(우측이 정상이 아니고 좌측으로 진행하여함, 좌측진행)
18:58 동막산 정상(삼각점 청일306 2005년 재설)
19:00 굴참나무 코팅지 정상표시(731.2m, 조금 더 높음)
19:08 삼거리(좌측:서석수련원, 우측:당집, 우측진행)
19:50 수한 미생물연구소
19:57 용두안 제2교
20:00 용두안 제1교(서석면 체육공원)
20:03 풍암2리 버스 정류장
20:20 서석면 버스터미널
5.산행일자 및 시간
2005.07.12(화) 11시간20분(휴식포함) 참고:청일1/50,000
@산행기@
어두움이 있으면 반드시 밝음이 오듯 어김없이 한날이 시작되어 만물이 기지개를 펴듯 가야할 산행지를 정해놓고 나도야 가련다.그곳에는 나눔의 시가 있고 자연의 아름다운 방이 있지 않은가? 포근하게 감싸주듯 어머니 같은 다뜻한 정기가 흐르는 곳이기에 그리워 못잊을 것이 당연한 처사이자 님의 소식을 듣기라도 해야만이 마음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외로움을 달래나 주지 않을까?
때로는 지친 심신일찌라도 님을 만나면 모든것이 새로와져 다시 찾지않을수가 없단다.멀고먼 산속에서 헤메는 나그네는 그렇게도 너를 만나니 마냥 기쁘기만 하구나!
09:00 (초입, 물골 화방-늘목재 임도비)
공작교를 지나 공작산 산머루 음식점(효죽마을)이 있는 곳이 종점이고 하차하여 물골방향으로 444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효죽2교(09:02 공작산 덕한정 음식점)를 지나고 맑은 계곡물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고 그렇게 40분 정도 걸어가면 도로 우측에 화방-늘목재 임도비(09:40)가 세워져 있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계곡을 건너고 국유임도 안내표지판이 길잡이를 해주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임도 사거리를 만난다.사거리에서 좌측(부목재 방향)으로 꺾어지면서 임도길은 진행되고 대구바위들 표시기가 있고 완만한 경사지를 우측으로 치고 오르면 대학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이 시작된다.
11:50 (대학산 정상, 삼각점 청일410 2005년 재설)
우측 절개지를 치고 오르면 완만하게 지능선 등산로가 있으며 부천산악회 표시기가 다녀간 흔적을 보여준다.처음 삼거리에서 우측은 가랫골에서 오르는 등산로이고 직진하여 나아가면 대학산으로 오르는데 표시기가 자주 보인다.다소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굴참나무가 베어진 곳이 정상이고 삼각점이 있는데 청일410 2005년 재설이라고 쓰여 있고 등산의 대부인 김정길님의1181번째 다녀간 코팅표식이 나무에 매달려 있어 산행인의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 가신 배려가 고마울 따름이다.
15:13 (응봉산 정상, 삼각점 청일303 2005년 재설)
직진하여 내려서면 바위지대를 지나면 안부 사거리에 이르고 오던길은 대학산이고 좌측은 부목재이며 우측은 수리봉으로 가는 지점에 이른다.좌측 부목재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다시 임도에 이르고 임도를 따라가면 444번 지방도에 이르고 부목재를 기점으로 우측은 서석면으로 내려가는 곳이고 좌측은 동면으로 가는 분기점이다.좌측 동면방향으로 50m쯤 내려가면 집수정이 있고 방호벽을 통과하여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김해김씨 묘가 있고 묘에서 우측으로 등로를 치고 오르면 능선안부에 이른다.북쪽방향으로 계속진행하면 853봉에 이른곳에는 새집이정표가 있고 우측은 직골로 내려가는 길이고 직진은 정상0.3k(10분 소요)을 알려주고 직진하여 5분정도 가면 마지막 끝봉인 정상에 이른다.정상에는 목비로 이정표겸 정상이 표시되 있고 삼각점에는 청일303 2005년 재설이라고 더욱 정상임을 확인하여 준다.
18:58 (동막산 정상, 삼각점 청일306 2005년 재설)
응봉산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응골2.1k(1h10')이고 뒤쪽으로 진행하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직골인데 3.5k(1h50')이 걸린다.동막산을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응봉산에서 뒤로 백하여 부목재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되기 때문에 뒤로 백하여 오던길을 가다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부목재 서석면 방향(16:00)에 이르고 444번 지방도를 따라 서석방향으로 진행한다.물댄동산 기도원입구(16:10)-홍천 사슴목장(16:20)- 밤나무골(16:32)-나래밭 쉼터(16:45)-황정골길(16:55)-동영목장(17:05)-과우 삼거리(17:25 좌측:홍천,구성포 우측:서석,창촌,양양 우측진행)-어촌교(17:26)-GS칼텍스(17:30)-계곡길(17:40, 우측진행)에 이르면 우측으로 마을에 이르고 양봉장이 있어 우측으로 콘크리트 전주 다리를 지나 계곡쪽으로 계속 진행하다가 마지막지점에 이르면 산등성으로 직등하여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이고 누군가 다닌 흔적이 역역히 보인다.가파르게 등로를 치고 오르면 안부에 이르고 우측으로 알바를 하고 다시 원위치로 와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동막산 정상에 이른다.정상에는 삼각점 청일306 2005년 재설이라고 표식이 있고 조금 직진하여 나아가면 굴참나무에 동막산 정상731.2m라고 쓰인 코팅지가 매달려 있다.
20:20 (날머리, 풍암2리 정류장-서석면)
동막산 정상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은 방가대이고 우측은 용두안쪽이다.우측으로 내려서서 가파르게 내려오면 수한 미생물연구소에 이르고 용두안1, 2교를 지나면 서석면 체육공원이 있고 56번 도로에 이르면 풍암2리 버스정류장에 이른다.우측으로 20분 정도 가면 서석면에 이르고 터미널에 가보니 차편이 끊어진 상태라 콜밴(홍천35,000원)을 타고 홍천에서 막차(21:00)로 동서울로 향한다. 긴 여로에 지친 심신이지만 목적한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어서 감회롭기만 하다.
시작과 끝이 아스콘 도로를 따라 진행한 산행이지만 종주를 하는 할수 있었다는 자신과 싸움에서 승리의 개가를 부르고 싶다.
응복산은 오지인데 정상비가 있는것이 특이한 점이더군요. 홍천군수님이 관심을 가지고 또한 직원들이 산행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는가보아요 아스콘 도로를 시작과 끝 산행까지 2시간 정도 걸어더니 발바닥이 아픈것이 고통이었습니다. 킬문님의 좋은 격려에 감사를 드림니다. 항상 기쁘고 아름다운 인생을 설계하세요.
첫댓글 부목재를 중심으로 3산을 다녀오셨군요.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차편이 끊어져서 차비가 많이 들었네요... 그쪽도 사람이 많이 찾지않는 오지입니다.
응복산은 오지인데 정상비가 있는것이 특이한 점이더군요. 홍천군수님이 관심을 가지고 또한 직원들이 산행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는가보아요 아스콘 도로를 시작과 끝 산행까지 2시간 정도 걸어더니 발바닥이 아픈것이 고통이었습니다. 킬문님의 좋은 격려에 감사를 드림니다. 항상 기쁘고 아름다운 인생을 설계하세요.
저는 응봉산에서 솔재로 갈려다가 시간이 없어 응골로 하산한 기억이 납니다. 언제 한번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
산행기가 재미 있습니다.글을 쓰시는 솜씨가 많이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