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상류(백두산천지아래))를 따라 이어진 중국땅 해산시(약4만거주 이중에 조선족약1만명)와 강건너 북한땅 해산시와는 영 딴 세상인것처럼 보입니다 북한땅 해산시는
겉으로 보기에는 한가하기 그지 없습니다
빨래하는 모습과 목간하는 모습이 영락없이 우리네 어릴때와 똑같습니다
강변따라 조금더 감상해보겠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해 눈길만 북녁을 향해봅니다..
이쪽에서는 남족이지요
여기서부터는 단동 압록강 하류에서 유람선으로
북한과 국경을 이루는 위화도를 관광해봅니다
이성계장군이 회군하던 곳이지요
북한군 초소에서는 우리쪽을 향해 망원경으로
살펴보고있습니다.....
한가한 모습을 보여 주고있습니다
이 또한 연출이지 싶습니다...
북한식당이지요
잠깐 식사하는 중간에 미니 공연도 보여주었습니다
얼굴도 예뻣지만 노래도 참 이쁘게 했습니다.
여기서도 촬영 금지라 몰래 한컷 찍어 봤습니다
끊어진 압록강 철교를 배경으로 인증을 합니다.
미국군에의해 끊어진 압록강철교....
북한쪽으로는 어린이 놀이 시설이 빙빙 돌아가고 있습니다
주일이라 어린아이들이 놀이기구를 이용해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모택동 동상이 철교를 지키고 있습니다.
옆에있는 철교는 현재 중국과의 무역을 하기위해 지금도 기차는
달리고있습니다...
우리들 발길은 여기까지입니다...
한참을 바라봅니다만 끊어진 가슴을 이을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엎어지면 코앞인데 더 이상 갈수없다는것이 가슴이 아픕니다
마침 오늘이 주일이라 맞은편 북녁땅에는 한가로이 어린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즐기는것을 볼수있어 더욱마음이 짠해집니다
이제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남은 여정길을 재촉해봅니다
북한과의 무역거래가 이곳 단동을 통해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있답니다
약80%를 차지하고 있다하지요...
마침 기차 한칸이 지나가고있습니다....
녹슬은 기차길-경음악
첫댓글 잘 다녀 오신 모습 멋지십니다
꿈으로만 꾸시던 백두의 정기 받고 오셨으니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실겁니다
에구...무거븐 카메라가 버그우셨겠습니다
그치만 뭐 많은분들의 추억을 책임지신 보람도 있으셨을걸요
그르게요 정기를 많이 받았으리라 믿어보겠습니다~~ㅎㅎ
백두로 가는 길은 말고도 멀었지만 맘만은 가벼웠던것 같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같이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무풍님 사진잘보고 갑님다 감사합니다
올~만에 함께 하여서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