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타로사 덕분에 사이판으로 해외여행을 정한 지연,동구 아빱니다.
산타로사 덕분에 10년만에 어렵게 정한 해외여행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다시 가고 싶으며, 산타로사 이야기 회사나 친지에게도 많은 자랑 할께요.
저희 가족같이 알뜰내지는 자유여행 하실 분은 산타로사와 함께 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이번 여행 산타로사와 같이 한 추억이 너무 좋아서 후기 올립니다.
비행기 : 어른둘(마일리지) + 애들(할인항공권)
호텔 : saipan ocean view
정글투어,호핑,마나가하,seamens식사는 산타로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월드리조트와 2일 렌트는 현지에서 알아서 했습니다.
6일 새벽 사이판 도착 : 대장님 포함 산타로사 3분이서 60인승 버스 에어컨 빵빵하게 오셨습니다.
saipan ocean view 호텔 : 6층 건물에 제일 전망좋은 6층에 잡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6일 아침 식사후 하파다이,피에스타 호텔, 비치 구경후 ABC마트에서 썬크림등 구입, 가라판 구경.
6일 오후 : 정글투어. 강가라강강~~ 강추. 일단 사이판 동서남북(가라판,수수페,마나가하 등등) 머리속에 집어 넣고
사이판 여행 시작.... 정글투어 해주신 분 따봉+따봉+따따봉
7일 오전 호핑 + 오후 마나가하 :
- 호핑(와이프와 애들한테 이보다 더 좋은 점수딸거리 당분간 없을거라고 생각) 마음속에서 행복한 세포들 마구마구 쏟아짐.
- 마나가하 : 아시는 분이 많으니 생략. 나올때 스피드보트 타고 나왔는데 와이프와 애들 2명 표정보니 결혼 10년동안 와이
프 얼굴과 애들 그렇게 행복한 표정 별로 못봤슴. 대장님! 감사합니다.
8일 상지렌트카 캠리 렌트 : 북쪽 관광(만세절벽,세섬,그로토,자살절벽 등). 그로토에서 혼자 수영할라다가 왼쪽에서 오는 높은 파도로 위험해서 다이빙포인트까지 한번 건너갔다가 겨우 빠져나옴. 다이버들은 기냥 다이빙. 왼쪽에서 오는 높고 빠른 파도와 오른쪽에서 오는 파도때문에 위험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니코(팜 뭐시기?)들려서 상어 2마리 보고, 아쿠아리조트 들려서
점심부페 먹고, 무슨 beach하나 보고, 호텔 들러서 좀 쉬다가 저녁에 payless shoes store(도요타 삼거리 근처)에 들러 구경하고 수수페 한번 둘러보고 끝.
9일 월드리조트에서 종일 놀고 확실하게 태웠슴.
10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14:00까지 하루 요금(공항 반납조건)으로 다른렌트카업체에서 렌트후 코스트코에서 회사동료에게 줄 선물 구입 및 PIC구경. 월드에서 도요타 삼거리 사이에 비치에서 돗자리 깔아 놓고 신선 놀이...
VIP 마사지 : 고맙습니다. 저희부부 마사지 받는 동안 애들이 한국방송 보다가 또 마사지 받는곳 왔다갔다 하다
사고(물을 많이 엎지르른) 쳤는데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seamens : 두번 갔습니다. 한번은 해물탕 +++ 먹고, 한번은 된장찌개 ++ 먹었습니다.
랍스터요리 한국에서 주문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돈만 있다고 seamens에서 먹을 수 없습니다.
사모님 친절하시고 음식 맛있습니다. 더군다나 개들도 얼마나 예쁜지...
애 아프다고 하니 친절하게 쪽지로 적어주셔서 저희가 월드앞에 있는 큰 마트에서 약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낙원(?) : 애가 냉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가봤는데 seamens보다 음식값이 다행히(?) 비쌉니다.
긴파치 : 하파다이 건너편. 가족끼리 가니까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나왔습니다.
맥도날드 : 오션뷰 10시방향 3분거리(mobil 주유소내)
PC방 : 오션뷰 오른편 뒷쪽. 1시간 2불(금연). 회사일 때문에 저녁에 두번 이용.
24시간 poker : 온 사이판에 간판이 붙어 있길래 오션뷰 왼쪽 중국인 마트에 건물에 같이 있는데를 가봤습니다.
중국동포이신지 환전해주는 사장님과 종업원 한국말 O.K. 심심풀이 O.K 그외는 여행망치는 지름길 아닌가 싶습니다.
빨래 : 오션뷰 2층 (세탁 30분, 건조 45분 / 각 1불(25센트 4개) / 세제는 프론트(75센트)에서 구입
오션뷰 : 어른 둘, 애 둘 일반 침대 2개로 자기에는 조금 좁은편입니다.
이외에도 여러군데를 가본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이 안나는 것도 있는것 같네요.
저 같은 초보한테도 정보가 필요하시면 barigada@hanmail.net으로 보내주시면 아는 것에 한해 도움 드리겠습니다~~.
렌트해서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물건 살 수 있는 마트와 식당 많이 보이지만,
제 경험으로는 seamens가 맛,가격 그리고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질때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94년~96년 괌에 있었는데, 거기는 습도가 높은 반면, 사이판은 빨래가 잘 마를 정도로 덥기만 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많이 있겠지만, 쉽지 않은 그리고 그곳이 처음인 해외여행을 가면서 마음편하게 갔다 왔습니다.
사이판, 꼭 또 가고 싶으며, 그때는 산타로사와 더 많은 시간 같이 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지연,동구 아빠
첫댓글 후기 잘 읽었습니다~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ㅎㅎ 재밌게 잘 놀다가 오셨네요 넘 즐거운 여행이 셨겠어요 저도 담에가면 꼭 랜트를~ㅋ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차 렌트는 마지막날 해야겠네요... 체크아웃을 낮에 하는지라...ㅎㅎ
재미나게 잘 다녀오신거 같아요*^^*
반갑습니다. 사진 안 올리셨어도 누군지 알아요~~제가 그때 랍스타 물량이 없어서 오더 못 받았었죠! 약 사셨다니 다행이에요.잘 찾으셨는지 궁금했는데... 월드앞에 조텐마트 웬만한 약은 다 구비되어 있어요. 예 저희 레스토랑은 뒤쪽 창가자리에서 보는 선셋이 참 아름답죠! 오늘은요 구름이 있는 선셋이 참 특이하게 아름다웠었는데 마리아나리조트에 있는 신혼부부와 함께 선셋을 즐겼습니다~~ - 미세스황 -
산타로사와 씨멘스처럼 편안하게 손님들 대해주시면 사업이 10년,20년 쭈~욱 우상향으로 나아갈것 같네요.
아직도 아름다운 석양이 눈에 선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 마리아나 리조트 신혼부부^^
후기 잘읽었어요 랍스터를 미리 주문 해야하는군요. 저도 가서 주문해도 되는지 알았어요... ^^
저두요 랍스타 신청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살짝 거우셨겠어요 ^^
와우 그럼 꼬박 5일 반을 사이판에서 계시다 오신 거예요? 부러워요...후기도 간단하지만 쏙쏙 들어오네요...^^ 전 말이 5박6일이지 4일 놀 수 있어요... 비행기 시간이아침 일찍 출발 해서 밤 늦게 오는 그런 시간임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잘읽었어요~ 코스트코가 선물사기에 괜찮던가요? 초콜렛이나 좀 사올려는데요~ㅋ
한국과 달리 회원제 아니니 그냥 들어가셔도 됩니다. 대량판매 위주다 보니 저희는 납작한 사각미니 초코렛 1봉지, 자유시간 같은 형태의 미니사이즈 1봉지(이상 회사 동료용), 그리고 학용품 1세트 (애엄마 학교 학생용) 사서 좋았어요. 나머지 술과 화장품은 가라판 DFS와 사이판 공항 이용했습니다. OZ 기내 화장품은 찾던 것이 많이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월드와 PIC사이로 기억이 되는데 town house와 payless가 있습니다. 예전 괌의 town house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 사이판 town house의 제품을 보니 한국상표가 붙은게 많이 눈에 띄던데 사장님이 한국분이라서 그런지??? 제품의 질도 구매를 하기에는 좀...
갤러리아에서 파는 싸이판다 쵸콜릿도 맛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