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베큐메니아 입니다!!!!
한동안 바비큐만 열심히 해먹고 사용기는 포스팅 하지 않았네요 ^^;;; 이제 단순하게 굽기만하는 바비큐를 떠나보려는데 혼자 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체계적으로 배워보려 책자까지 구매했는데 불성실한 내용만 열거되고... 사진으로 꽉채운 책을 들여다보니 더 맛나게 굽고만 싶습니다...
이제 수박 겉?기는 그만하고 싶네요 ㅎㅎㅎㅎ 추천해주실 책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집더하기에서 오리고기와 내가 좋아하는 후지를 구매하였습니다. 멀리보이는 허브솔트 2가지가 보이는데 오른쪽은 '바비큐시즈닝'이 들어있습니다. 빈통을 양념통으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네요^^[ 왼쪽 솔트로 온몸에 발라줍니다. 간단하게 요리하기엔 이 솔트가 좋더군요^^ 전 자주 애용합니다!!! 양념을 해서 일회용 비닐에 싸서 냉장칸에 반나절 보관했습니다!!!
짜잔!!!!] 연출자 등장 웨버 47입니다. 오늘은 바퀴를 달았네요 ㅎㅎㅎ 매번 접이식만 보여드려서 오늘은 바퀴를 달아보았습니다^^ 에헴]
훈연정크를 물에 불려 노아요~~~ 미리미리 ^^=b
조연 등장!!!! 바베큐아저씨 프리미엄 참숯 1.5kg 과 차콜스타터 가 보입니다!!!
박스를 오픈해 보았습니다!!!
바베큐아저씨 마크가 보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숯'은, 습기에 매우 민감합니다!!! 바베큐아저씨 프리미엄참숯은 밀폐용기를 사용하여 이런점을 해결해주었네요 ^^ 아이디어 좋습니다!! 후훗;;;
1회용 위생장갑 그리고 물티슈(20개입)가 보입니다. 프리미엄이라 그런지 이런 세세함도 신경쓴걸 보니 역시 바베큐아저씨 입니다!! 하핫;;; (숯집게는 서비수 아닙미다; -0-;;)
뚜껑을 따보았습니다.
프라스틱 케이스라 부딪히면 깨지기 때문에 에어켑으로 덮여있군요.. 바닥까지 깔아 놨떠군요.
구성은 대략이렇습니다. 우측 상단에 점화탄2개가 보입니다!!! 1회사용분으로 불피우기에 딱맞는 구성이죠.
원재료는 중국산이며 국내에서 가공하였습니다!! 국내산은 원자재를 아름드리 나무만 사용하며 , 설령 만드려고 해도 숯모양을 그대로 만드려면 장기간 구워야 모양이 만들어진다는 군요. 감가상각때문에 고온으로 강제로 태워서 수분이 밖으로 분출되면서 숯이 뻥!!!! 하고 터진다고 합니다. 단가를 맞추려면 모양을 고대로 못한다고 합니다. 고로 국내산은 이런사이즈/ 생김이 나올수가 없다는 애석함이 있습니다.
점화탄을 차콜스타터 화구에 맞추어 놓고 숯을 쌓습니다.
그득 쌓아올립니다. 이번에 사용량은 대략 12개입니다.
토치로 점화탄에 불을 지핍니다. 순식간에 붙어버리네요 시시하게 -_-;;;;
끄아아악!!! 참숯만 발화했을때완 완전 다르네요. 매케한 냄세가 별루 좋진않아요.. 간혹 숯불구이집에 가면 저질 냄세가 나는데 이런 냄세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맛있다고 먹고있는 사람들을 보면 ㅠㅠ;;;; 안 타 깝 씁 니 다!!!! ㅠㅠ 뭐 점화할때 잠깐 나오는지라 잠깐 참아야죠 ^_^
불붙은 차콜스타터를 웨버 중앙에 놓고 기다립니다.
장마철이여서 그런지 비가내리려 어둑어둑... 덕분에 참숯 색깔이 뽀얀게 아주 그냥 죽이네요 ㅎㅎㅎㅎ 예쁘죠????
오늘도 원포인트 세팅입니다 ^^ 숯바스켓통에 숯을 부어 놓습니다!!
온몸을 불살라 참숯을 태우던 점화탄 두개만 차콜스타터에 남았습니다. 장렬히 전사하는군요 ... ^^
쨘!!!!!! 주연 등장!!!! 바비큐시즈닝을 바른 후지와 배가 갈린 오리는 쓸데없이 자리 차지하길래 명주실로 묶어 봤습니다!!! 오늘도 포도나무 훈연정크를 사용했습니다. 포도나무는 향이 진하지 않아서 4개를 불려서 3개를 먼저넣었어요
온도가 최적입니다 170도.. 가금류는 이 온도가 좋다지요?? ^^
바비큐요리는 초짜만 사진은 준프롭니다!!!^^;; 요리가 되는동안 온도체크도 하고 사진도 찍습니다.ㅋㅋ 연기가 멋지네요.
한시간여가 흘렀습니다. 드디어 뚜껑을 따보았더니... 역시나 멋진 자태를 보여주네요 ^^ 훗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허엇..'근데 이게 뭐지?' 오리에 줄이 가버렸군요 ㅜ0ㅜ;;; 그냥 자리 차지하기에 묶어본건데 옥의 티네요 ... 담부턴 안묶어야겠어요 ㅎㅎ
고기를 얼른 뒤집고 올리브오일을 뿌려주었고, 먼저 넣어 타나남은 포도나무 훈연정크는 빼버리고 하나 더 넣습니다.
뒤집혀 있는 오리입니다. 후지는 직접 불에 닿아서 타버렸네요 ^_^;;
참숯상태입니다. 아직 쌩쌩하네요 ^_^
사진찍느라 시간을 더 지체했더니 열이 뚝 떨어졌어요 ;;;
그후 약 1시간후 다시 웨버뚜껑을 오픈하여 감자를 넣었습니다. 물론 고기에 올리브오일도 골고루 뿌려줍니다^^
음식 시작전 어둑어둑 해지더라니 비가 쏟아지네요. 신경쓰고 있지 않았는데 온도가 떨어집니다 ㅠㅠ;;170에서 150으로... 우왕...ㅠㅠ 바퀴달아서 다행이네요. 비 안맞는 처마밑으로 옮겼습니다!!!
삼십분 뜸을 들인후 수육을 썰어보았습니다... 후훗 이시간이 항상 행복한 시간이죠^^ 맛나게 썰어놓은 고기와 맛있게 먹어주는 식구들.... 바비큐의 진리입니다.... ㅎㅎ
두둥..드디어 메인요리 훈제오리등장 ^_^ 반대편 조카 녀석이 군침을 흘립니다... ㅎㅎㅎ 가족들도 모두 둘러앉아서 빨리찍고 먹자 이러시더군요 ㅎㅎ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 는! 데!??
요리 포인트. 이제 정통바비큐요리를 널리 통용되는 차콜/브라켓 보다는 참숯백탄에 익숙해져 가는거 같습니다.^^
요리를 마치며... '오리훈제요리는 먹을게 없다' 네 그렇습니다. 조그마한 뼝아리보다 먹을게 많지 않더군요. 차라리 임아트 훈제오리를 사먹는게 더 시간적이나 뼈를 발라내는 수고라든가 맛등 모든면에서 좋은듯 싶습니다 ^^
요즘 쿠킹호일이 좋지 않다는 말을 받아들여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뭐 웨버야 청소하면 그만이겠지요^^ 하지만 감자등을 익힐때 타지않고 고루익히고, 요리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을 포기하지 못하겠네요.^^ 앞으로 감자등 부속품은 호일을 입히는 방향으로 해야겠어요 대신 호일을 다 감싸주면 찐음식에 가까우니 구멍을 내서 구운음식의 장점을 강조해야겟습니다 ^^
오늘 웨버요리를 시작한 이후 최악의 요리가 되었네요. 불조절, 맛조절 실패보다는 오리특유 먹을만한 육질이 많지 않다는 점이 초보에겐 실패의 요인이네요. 나중에 고수가 되면 다시한번 도전해서 가족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그날까지 초보의 요리는 계속됩니다 ^^ |
출처: 내꿈 하늘 닮다. 원문보기 글쓴이: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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