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 이제 수성구청에서 발급 받으세요 -
수성구(구청장 김형렬)가 6월 2일부터 구청 민원실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대구시청을 방문해야만 했는데, 2일부터는 수성구청 민원실에서 일반여권의 신규, 재발급, 기재사항변경 업무가 가능하게 되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거주 및 관용여권은 외교통상부와 대구시청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수성구청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권업무 수행기관(분소)을 요청, 지난해 11월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 접수량이 많은 수성구가 2008년 신규 여권사무 수행기관(분소)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수성구청 관계자는 협소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할 계획이며, 여권교부 편의 제공을 위해 우체국과 협약을 맺어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편의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처음으로 신규여권을 신청한 범어동에 거주하는 현정호(35세)씨는 일본 여행을 목적으로 수성구청을 방문하여 여권을 발급․신청 하였으며,
수성구청은 여권발급 업무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OK민원팀장이 여권발급 1호자 현씨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