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이 책을 정모 도서로 추천하고 진행을 맡기로 했었던…와이입니다.
갑작스런 대구 2박3일 출장으로 인해 참석을 못했죠..
책은 다들 어떻게 읽으셨나요?
이 책은 제가 삶에 의미를 잃었다고 느꼈을 때 추천받은 책입니다. 왜 추천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인상 깊었던 부분입니다.
P.131
사람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P.133
스피노자 <윤리학>
“감정, 고통스러운 감정은 우리가 그것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묘사 하는 바로 순간에 고통이기를 멈춘다”
P.137
수용소에서 사람의 정신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그에게 먼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 주는 데 성공 해야 한다.
P.180
포괄적인 삶의 의미가 아니라 어떤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한 개인의 삶이 갖고 있는 고유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구체적인 과제를 수행할 특정한 일과 사명이 있다. 이 점에 있어서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의 삶 역시 반복될 수 없다.
P.182
인생을 두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 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 이라고 생각하라.
P.184
로고 테라피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3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
-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로 취 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삶의 의미에 다가갈 수 있다
발제문에 대해서 무슨 생각들을 하셨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대신 모임 후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첫댓글 책의 앞 부분 수용소 관련 토론이 많았는데
저의 관심은 후반부 관련 내용에 더 많았습니다
삶의 의미라는게 조금 추상적이긴 하였지만
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어요
살아오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긴 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자유 의지에 따라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아가는것 이라고 정리해 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내주변에 있는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나로 인한 슬픔이나 고통을
남겨두기 싫은 마음이 가장 큰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맞을지 틀릴지 좀더 살아봐야 알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담담히 마주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삶에 대한 진지한 화두를 던져준
좋은책 추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