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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과 번영 기원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지신밟기는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으로 음력 정월보름날 전에 행하는 놀이로 동리 집집의 지신(地神)을 밟아서(鎭壓) 잡귀를 쫓아, 연중 무사하고 복이 깃들이기를 비는 데 있다. 지신을 밟을 때에는 반드시 ‘좋고 좋은 지신아, 잡귀·잡신(雜鬼雜神)은 뭍 알로 천행만복(天幸萬福)은 이 집으로’라고 소리를 하면서 그 집의 마당·부엌 또는 광에서 밟고 걸으며 춤추는 한마당으로 마을과 집안의 안녕과 번영을 빈다.」
금산면 농가주부대학(회장 김영희) 풍물단 동아리(고․주․모)는 정월 대보름을 며칠 앞둔 지난 2월 10월 금산면사무소을 시작으로 금호지 무넘기 등 면의 이 곳 저 곳을 돌면서 잡귀 잡신을 쫓고 면과 마을 가정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를 실시했다.
농악 단복에 고깔을 쓴 16명의 패들은 북·꽹과리·장고 등의 악기와 각시로 분장해 한마당으로 잡귀 잡신을 쫓는데 지성을 받쳤으며 뒤따르는 후원꾼들은 덩달아 손뼉과 춤을 추면서 풍년을 기원하기도 했다.
- 2월 15일 진주시청 인터넷신문 기사를 옮겨옴-
첫댓글 우리나라 세시풍속으로 음력 정월 대보름날 지신 밟기
하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우리면 농가 주부대학 풍물단이
세시풍속 지신밟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니 정말 반갑
습니다.이 좋은 풍속이 후손들에께도 이어젔으면 합니다.
지신밟기는 우리의 좋은 민속놀이 입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많은 발전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