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이번 산행은 남산(목멱산)이며 모임장소는 동대입구역 6번출구 입니다..
참석인원은 4명입니다.(백일성, 윤태홍, 윤천수, 강상조), 세월이 갈수록 참석율이 저조한것 같네요..
그늘진 곳만 찾아서 천천히 올라갑니다..
가다가 의자만 보이면 앉아서 쉬기로 합니다..
마침 땀을 흠뻑 흘리면서 뛰고있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카메라를 들었네요..
역시 젊음이 멋있습니다...
또 그늘이 보이기에 푹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약 2시간 만에 이곳 뒷풀이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소나기가 오락가락하여 우산을 쓰고가는 모습도 보이네요..
직원분에게 부탁하여 소생도 처음이나 마지막으로 한자리 차지하였답니다...
우리들의 주특기인 "소주+맥주"를 들어봅니다...
여러가지 담소를 즐기면서 천천히 마시다 보니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여기서 결정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 정기산행 일자는 10월12일 입니다.. 달력에 똥표를 부탁드립니다..
그날 김동남 회원님 칠순잔치의 메뉴는 장어구이로 정하였으며,
장소는 윤천수님이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1차 끝나고 나오니까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2차는 바로 엽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골맹이 안주에 생맥주 일잔하니 피로가 싹 풀리고 알딸딸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 2차는 백일성님이 피융 ~!@#$%^&*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072산악회" 역시 고령화 되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률이 점차 저조한 것 같네요..
우리가 시절인연을 맺은지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예전에는 힘들다고 생각했던 날들이 지금은 멋진 추억의 한페이지가 될줄이야..
인생의 후반전을 생각하는 현 시점에서 우리들은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회원님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