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병 경 위 서
성북우체국기능8급:장성호
정릉5팀원이8명 그중 정릉1,2동에(192번지,227번지)일대를담당하는 김재홍님이11월5일자로사표를재출하게되었고
그담당을 장성호님이10월25일부터 그 자리를 배우게되었답니다.
배우는도중 번지가 뒤섞여있어서 순로구분하는데 어려움이많은지역이었고, 학생들이많은 서경대학교부근이라
원룸이많아서 택배가많은곳이며 픽업이 많은곳이라고합니다.
지금담당자김재홍님도 몸이안좋아서 머리가자꾸 빠진다고 이곳은평생직장으로는 안주하지못하겠다며 정말 많은생각 끝에 사표까지쓰게되었고,
장성호님이 그 자리에들어가서도 열심히해보려고했지만,배우는 한달동안에 너무나 많은시련이있었답니다.
김재홍님께일주일을 겨우배우고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려고할 때 11월5일김재홍님이 그만두게되는날 같은팀한명이 목디스크로판정을받아서여러날 치료와시술을 받아야했고,길음동 9단지아파트까지 떠맡아서 양쪽물량까지배달을해야만되는상황이여서 팀원들이힘들어했고, 그힘든상황에 또한분은 2주동안 개인사정(?)이있어서 정시퇴근해야된다고 고스라니 팀원들에게 무리한업무가부가되었으며 편지가 폭주하고 가을걷이 택배가 끈임없이 쏟아지는데,모두들 감당하기힘들어서 늦게까지 일을해야만했고 11월18일과25일은팀원한명이 개인사정(?)으로빠지는바람에 3사람의우편물을 치우게되는힘든상황까지발생하면서 장성호님은 이제 겨우순로구분을 조금이나마 할수있게되는수준에서모든걸 감당하기가 너무너무 힘들었답니다, 팀원이 8명인데 2사람몪의일과3사람의몪의일을하는 상황에서 많은 업무량을 감당하는 후배들을 보며 힘들어하는 부분이 많았으며 구역을 바꾸어 지리도 모르는 상황이라 도와주지도 못해 안타까워 했습니다.더우기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 나오지 못하고 도와주지 못하는 팀원들의 등기와 택배까지 맡았서 치워야했고, 배워가며 일하는 당사자가 아닌 사람은 상상도 못할 정도의 정신적 압박감을 가지고 일을 했답니다, 조금더 빨리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받고있는데 11월24일 팀원한명이 배달마치고들어오다가 교통사고가나는바람에 일주일을 병원에 입원하게되었고~~불행에 불행이 끊이지 않는상황속에서 이겨낼려고 새벽에 출근해서 아침일찍배달을 나가야했으며 저녁늦게까지 편지구분을해야만했답니다.
그러던중11월26일(금요일)저녁부터머리가아프다고하길래 너무신경쓰고 피곤해서아플거라고만생각하고 피로회복제만먹고잠을잤는데 토요일출근하고 일을시작하려고할 때 다시 머리가아프다며 조퇴를했고.
월요일 배달해야될우편물이 걱정이되어서 11월28일(일요일)오전10시에 출근을했는데 정릉5팀 팀원들이 모두나와서 못다치운편지까지 전체를다구분해서 일을마무리짖고 5시에퇴근했답니다,그날도 피곤하다며 일찍잠자리에들어갔고. 11월29일월요일(갑자기추워진날씨)에도 아침일찍배달을시작했으며 편지배달이끝나자 머리아픈게 심해져서 성심병원에 진찰받아보러들어갔는데,건강하던사람이 갑자기 혈압이200까지 올라갔다며 입원하라는원장님말씀에 바로 입원처리하였고 머리CT찰영과MRI찰영을 하였는데,뒷목위에 왼쪽혈관이 좁아졌다며 약물치료를해보자는말만들었는데,다음날오전에 의사선생심회진중에 갑자기 쓰러져 심페호흡하며응급처치를해서 고대안암병원응급실로 실려갔으며 초음파를혈관으로넣어서 머리를찍었는데 혈관이 찢어지면서 터저버렸고 그혈관이 찢어지면서 머리가 갑자기아팠던것같아요.
얼마나 신경쓰고 힘이들었으면 혈관이 찢어지면서 터질정도였고,
과다한업무와 새로배우는번지를익힐수있는 시간적여유가없었고,같은팀에서 자꾸병가자가나는바람에,부담이 컸던만큼 스트레스를 많이받고일을했답니다.
지금11월30일화요일 고대안암병원응급실로 실려가고,12월1일오후1시30분에 수술실로들어가4시30분에 수술이끝났으며 중환자실에서 계속해서 경과를두고보고있던중 12월16일2차수술에들어가 지금현재까지도 중환자실에 있답니다.
우체국 업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있지만 인원부족이라는이유로 우리 집배원들은 하루하루를 고통속에서 일을하고있답니다. 한사람이 아파서 쓰러지면 그업무를 같은팀동료들이모두 부담을안아야되고, 해가짧아서 5시만되도 어두어지는현실은 마음에 부담을 백배느끼며 일을해야만된답니다.
밤 늦게까지 일을해야되는 우리 집배원들 그들도 가정이 있답니다. 한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우리 현실을 모두가 알아줬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첫댓글 안타깝습니다.
집배에서 힘들고 어러운 처지를 당해보지 않는 사람은 모릅겁니다,
저도 에전에 2사람구역을 해본 적이 이었습니다.
배달마치고 우체국에 들어보면 다른사람들을 모두 퇴근하고 없지요?
정말로 지금 현장의 집배업무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모르는 윗사람들을 ....
집배현장의 어려움은 가면 갈수록 태산입니다.
요즘 삼성. 현대카드에서 sk카드까지 배달하라고 하니 ...
너무 업무부하가 생기고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우리팀도 일년 중에 6개월은 견배를 했고 팀 모두 다 체력 고갈인것 간아요..
그에 따른 스트게스가 정말 많아요...
번지는 그 구역을 마스터하는 데만도 많은 날이 소요되는데.와중에 겸배까지 해야했으니 심적 고통이 컸군요.겸배의 해결책은 정말 요원한것같습니다.20여년 전 내가 우체국 들어왔을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법이니.두 사람빠지는 곳은 실장이든 과장이든 집배가방을 메고 배달을 나갈 자세가되어있어야 될것 같습니다.몇 사람이 빠졌든 그 조에 일은 그 조에서 해결하라고만 윽박지르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을 그만 둘 수 는없고 쓰러지는 사람이 나올 수 밖에없는 현실입니다. 누가 이 기막힌 현실을 풀어줄까요.정말 암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