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새끼손가락) : 발목이 삐었을 때
소지를 지압하면 발목이나
무릎 같은 다리의 질병을 다스릴 수 있다.
새끼손가락 첫째 마디가
휘지거나 가늘어지면 발목관절이상이다.
두 번째 마디가 굵어져 있으면
무릎에 질병이 있을 수 있다.
소지는 하체의 혈류를 관장하는 손가락이다.
고관절이나 다리 쪽의 혈류가 막히면
소지 끝부분이 좁아지거나 뾰족한 모양으로
변형되게 된다.
따라서 다리 쪽의 혈류가 막히면
소지 끝부분이 가늘어져 있으면
좌우로 비벼 주면서 손등 쪽으로 젖혀 주면
신기하게 발목이 편하고 신발 소리가 작게 난다.
이때 손가락 운동도 반대편 발에
작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면 된다.
특히 발목이 삐었을 경우
삔 발의 반대편 소지 첫 번째 마디를
5~7분 만져주면 바로 걸음이 편하게 된다.
특히 발목이 삐었을 경우
삔 발의 반대편 소지 첫 번째 마디를
5~7분 만져주면 바로 걸음이 편하게 된다.
♡약지(약손가락) : 숨쉬기 불편하고 치매가 걱정될 때
약지는 폐활량, 횡경막 오르내림 지수,
호흡기와 관련된 손가락으로
지압을 통해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폐질환을 앓았거나 기능이 나쁘면
약지가 차갑거나 휘어지기도 하고,
두 번째 마디보다 첫 번째 마디가
유난히 가늘어지기도 한다.
그러면 기억력이 낮아지고
나이가 든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첫번째 마디를 좌우에서 지압하면
압통이 심하게 나타난다. 지압하여 압통이
사라지면 숨쉬기가 편해지고 증세가 호전된다.
물에 빠졌거나 가스사고 폐렴 폐결핵 등을
앓은 사람은 첫 번째 마디 부분이
유난히 가늘거나 손등 쪽에 주름이 사라져있다.
이 경우 약지를 손등 방향으로 젖히면
몹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자주 지압해 주고 아프지 않을 때까지 계속적으로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하면 심폐 기능이 강화되어
적혈구의 산소 섭취 기능이 높아져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다시 말해 약지의 첫 번째 마디를 만져 주면
서서히 굵기가 굵어져 숨쉬기가 편해지고
치매 예방까지 할 수 있다.
♡중지(가운뎃손가락) : 허리가 불편할 때
중지를 통해서는 머리와 경추 결림 등 중추신경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중지 첫 번째 마디가 휘어진 경우는
목뼈나 경추가 휘어졌을 경우다.
관절이 굵어진 사람은
목덜미가 뻣뻣하거나 어깨근육이 뭉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첫 번째 마디를 지압으로
바로 잡아 주면 증세가 호전된다.
두 번째 마디가
유난히 굵은 사람은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이다.
이런 손은 고관절이나 다리의 정맥혈류가 막히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에게 많다.
따라서 두 번째 마디 부분을 손등 쪽으로
젖혀 주면서 좌우로 지압을 하면 허리가 편해진다.
♡검지(집게손가락) : 눈이 침침할 때
검지를 지압하면 시력 감퇴, 안면부종,
심장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심장과 얼굴 앞면 전두와 연결된 부위이므로
그림과 같이 휘어져 있거나 손끝이 뾰족하거나,
첫 번째 마디와 두 번째 마디 사이가
가늘어진 경우는 눈이 나빠지거나 눈의 피로감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검지가 중지 쪽으로 기울어진 사람은
시력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림 3의
‘가’ 방향으로 (휘어진 반대편) 운동을 시켜주면
시력이 점진적으로 개선된다.
컴퓨터로 인해 눈을 혹사하거나 많이 사용하여
눈이 충혈 되고 침침해지고 또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경우에는 검지를 자주 운동시켜 주거나
지압을 하면 물체가 선명하게 보인다.
♡엄지손가락 목덜미가 무겁거나
갑상선 기능이 떨어졌을 때
엄지로는 목의 혈류 이상이나
감기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엄지 끝이 뾰족하거나 가늘거나,
눌렸을 때 피부의 복원력이 느린 사람은
감기나 호흡기성
질병이 자주 발생하고 한번 질병이 찾아오면
좀처럼 낫지 않는다.
이때는 자주 손끝을 좌우상하로 누르고 지압해 주면
목이 편하고 호흡기성 질환을 이겨 나갈 수 있다.
엄지손가락이 간늘어진 경우는
목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늘 목덜미가 무겁거나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사람으로 자주 어루만지거나
비벼주면 목이 시원해지고 숨쉬기가 한결 부드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