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80개의 크고 작은 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면적은 1,849.02㎢이고,
인구는 62만 4394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은 2006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2개의 행정시와 7개 읍, 5개 면, 31개 행정동(62개 법정동), 172개 행정리(134개 법정리)로 개편
되었다.
제주도의 명칭은 개벽설화(開辟說話)의 3성(高·梁·夫) 중 고을나(高乙那)의 15대 손이 신라에 입조하여 탐라(耽羅)
라는 국호로 개국 탐라로 불리다가, 고려 희종 때(1211년) 제주로 개칭되었다. 고려 말에 원나라와 고려에 번갈아
예속되면서 명칭도 수시로 바뀌었으나 1374년(공민왕 23)에 원나라 세력을 몰아냄에 따라 제주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제주도는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해상 및 항공교통이
편리하여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적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주요 관광지는 성산일출(城山日出)·녹담만설(鹿潭滿雪)등 영주10경(瀛洲十景), 구십구곡(九十九谷)과 안덕계곡,
천지연(天地淵)·정방(正房)·천제연(天帝淵) 폭포, 용두암(龍頭巖)·외돌괴·오백나한(五百羅漢) 등의 기암,
만장굴,협재굴등 용암동굴, 비자림(榧子林)·동백군·구상나무군등 수림, 산방산·.성산일출봉·산굼부리등 360여개
의 기생화산, 협재·표선 등 10여개의 해수욕장, 서부두·용두암 등의 낚시터, 이시돌·송당·제동 목장등 무한하다.
지정 관광지로는 용연 지구·만장굴 지구·정방폭포 지구·안덕계곡 지구·천제연 지구 등이 있다.
또, 민요의 고장 성읍민속촌, 무속(巫俗)의 당공 보성리 민속촌, 연등(燃燈)제단 월령리민속촌·표선민속촌 등이
있다. 금번 8.12~8.14(2박3일간)큰 아들 석만의 주선 으로 장손자 현우와 3대가 함꼐 하는 렌트카 여행을 한다.
그간 안가본 곳 위주로 여행을 한다.
여행 사진이 이어 집니다
김포공항 에서 이스타 제주행 10시 25분 비행기로 제주공항에 도착 아리랑 렌트카로 이동 예약된
렌트카로 숙소 칼 호텔 방향 으로 이동 하면서 관광지를 들린다
신비의 도로는 국도 99호선 노형동 289-15 일대 약 100m 구간에서 착시현상으로 인해 오르막길이
내리막길로 보이고,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이는 제주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신비의 도로로 불리는 이 구간은 지표 측량에 의해 오르막길로 보이는 쪽이 경사 3도 정도의 내리막길
이며, 주변 지형 때문에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것 으로 밝혀졌다.우리도 차로 체험을 해 본다.
1981년 신혼부부가 택시에서 내려 사진을 찍다가 세워둔 차가 언덕위로 올라가는 현상을 목격한 이후
세상에 알려지져 신비의 도로 ‘도깨비 도로’, ‘요술 도로’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38m 높이의 전망탑에서 본 천제연폭포.주변 해안선 일대
중문관광단지내에 있는 여미지식물원(如美枝植物園)은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양 제일의 식물원
으로서 부지면적이 112,397m²(3만 4천여 평)에 달한다. 12,543m²(3천 8백평) 규모의 온실 속에는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화접원을 비롯하여 수생식물원, 생태원, 열대과수원, 다육식물원, 중앙전망탑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희귀식물을 포함한 2천여 종의 식물이 있고 온실 밖에는 제주도 자생 식물원과 한국,
일본, 이태리, 프랑스의 특색있는 정원을 꾸며놓은 민속정원이 있다.
온실과 정원사이에는 60인승 관광 유람열차가 운행되며 38m 높이의 전망탑이 있어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한라산과 인근 해안선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쾌청한 날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
천제연(天帝淵)폭포 매표소
천제루(天帝樓)
선임교(仙臨橋)
천제연(天帝淵)폭포
천제연(天帝淵)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주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미역감고 노닐다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天帝淵) 곧 하느님의 못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울창한 난대림지대 사이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인데 제1폭포에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 물은 다시 제2폭포,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특히 제1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동쪽의 암석동굴 천정에서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내리는데 예로부터 백중,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고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돼 있다.
천제연계곡에는 아름다운 일곱 선녀상을 조각한 '선임교'라는 아치형 다리와 '천제루'라고 불리우는
누각이 세워져 있어 주변경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천제연 주변의 난대림 안에는 제주도에서도 가장 희귀한 식물의 일종인 솔잎난이 자생하며 담팔수,
구실잣밤나무, 조록나무, 참식나무, 가시나무류, 빗죽이나무, 감탕나무 등의 상록수와 푸조나무,
팽나무 등이 혼효림을 이루고 있다.
* 선임교
국내 최초로 민족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꾸민 선임교 양쪽 옆면에는 칠선녀의 전설을 소재로 조각한
아름다운 칠선녀상이 있으며, 야간에는 100개 난간 사이에 34개의 석등에 불을 밝혀 칠선녀의 다리를
거니는 이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안겨준다.
정방(正房)·폭포에 도착 하니 관람 시간이 종료 되어 출입구가 닫혔다.
정방폭포(正房瀑布)는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폭포 로서 높이 23m, 너비 8m, 깊이 5m이다.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서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진다. 마치 하늘에서 하얀 비단을 드리운 것
같다 하여 정방하포라고도 부르며, 예로부터 영주12경 가운데 제5경으로 유명하다.
숲에서 보는 것보다는 배를 타고 먼 바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아름다우며 앞바다에 있는
숲섬·문섬·새섬·범섬에는 난대림이 울창하여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폭포 절벽에는 중국 진나라 때 진시황의 사자인 서불이 한라산에 불로초를 캐러 왔다가 구하지
못하고 서쪽으로 돌아가면서 새겨놓은 '서불과차'라는 글자가 있으며, 서귀포라는 지명도 여기서
유래했다고 한다.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주차장 모퉁이 에서 폭포만 구경 하고 숙소로 향 한다.
수려한 자연의 신비와 남국의 꿈과 낭만을 담은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에 위치한 숙소 칼호텔(KAL Hotel)에
도착 바닷가 617호(2박) 에 투숙 한다.부지가 넓고 조망도 시설도 마음에 든다.
숙소에 짐을 풀고 콜택시로 서귀포 매일 올래시장 으로 이동 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1960년대 서귀포 시가지의 중심인 중앙동에 문을 열었다.전환점은
제주올레다.2009년 제주올레 6코스가 시장을 가로질렀다. 마침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하던
시기와 맞물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생겨났다. 서귀포매일시장이나 매일시장으로 불리다가,
이름이 바뀐 뒤에는 올레꾼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근래에는 제주올레와 상관없이 여행지로
시장을 찾는 여행자도 부쩍 늘었단다.
막내 딸 정숙이가 제주 출발전 예약한 음식 특화거리 에 위치한 쌍둥이 횟집 찾아 식사겸 소주
한잔 하고 올래시장 한바퀴 돌아 숙소로 이동 하여 샤워 하고 하루 일정을 마친다.
두째날(8.13) 이른 아침 해장국을 한그릇 하고 외돌개로 이동을 한다.
서귀포 외돌개(濟州 西歸浦 외돌개)는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자연명승 로서 높이는 20여m,
폭은 7~10m로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수직의 해식절벽이 발달한 주변 해안과 해식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특이한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명승지이다.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돌로 굳어 외돌개가
되었다는 할망바위 전설이 있다.
중3 손자 현우의 사격 체험을 위해 사격장 들린다 권총 사격 12발 120점 만점에 80점 이다.
처음 쏘아 보는 실력 으로는 중상위권 이란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산방산(山房山)을 돌고 돌아 용머리 해안 으로 이동 한다.
신방산(山房山)은 높이 395m이며, 모슬포 로부터 동쪽 4㎞ 해안에 있다.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이다.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 및 화산사층을 뚫고 바다에서 분출하면서 서서히
융기하여 지금의 모양을 이루었다.
산정부근에는 구실잣밤나무·후박나무·겨울딸기·생달나무 등 난대림이 숲을 이루고 있다. 유일한 섬회양목
자생지이기도 하다. 암벽에는 지네발란·동백나무겨우살이·풍란·방기·석곡 등 해안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또한 산양이 서식하고 있다. 산의 남쪽에는 화산회층이 풍화된 독특한 경관의 용머리해안이 있으며, 이곳에
하멜 표류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다. 제주10경의 하나이다.
오늘은 풍랑 관계로 용머리 해안 출입이 허용 되지 않는다.하멜 표류기념탑 주변 해안을 돌아 나와 산방산
밑 주차장으로 오르는길 갑작 스런 소나기로 온몸을 흠벅 적신다.폭염에 맞는 비 임에도 시원함을 느낄수
없고 땀과 비가 뒤범벅이 되어 굴키한 냄새가 괴롭힌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馬羅島)를 가기 위해 마라도 여객 선착장으로 이동 한다.이동중 비바람이
오락 가락 출항이 가능 할까? 가까이 있으니 가 보기로 하자.
마라도(馬羅島)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섬으로.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한국의 최남단(북위 33˚06′)에 해당한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사람이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1883년 김·나·한 등 3성의 몇몇 영세농민이
들어오면서부터이며, 당시 이들에 의한 화전으로 삼림지대가 모두 훼손되었다고 한다.
섬 안에 34m 의 작은 구릉이 있을 뿐 대부분 저평하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며, 곳곳에 깎아세운
듯한 해식애와 해식동굴이 많다. 식생이 다양하여 약 96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안의
원시적 특성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423호)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선착장은 섬 서쪽의 자리덕선착장과 동쪽의 살레덕선착장 2곳이 있으며, 가파도를 경유하여 모슬포와
연결되는 도선이 왕래한다. 면적 0.3㎢, 해안선길이 1.5km, 인구 137(2016).
마라도 여객 선착장에 도착 하니 풍랑 으로 출항이 금지 되어 있다. 아쉽지만 목장을 가기로 한다.
목장 으로 이동중 어제 점심 으로 먹으려 하다 시간만 2시간 허비한 고기국수를 점심 으로 먹는다.
가는곳 마다 만원....20~40분 대기....얼마나 맛 있길래? 돼지 고기에 칼국수를 넣어 조리한 고기국수
소문 보다는 별거다.
전형적인 제주 마을 안길을 돌고 돌아 성 이시돌 목장에 도착 한다.
성이시돌목장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목장으로 제주 지역 최초의 전기업목장(全企業牧場)이다
1961년 11월 말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세워 양돈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면양을 사육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시돌목장의 특색있는 건축양식으로 테쉬폰도 유명하다.테쉬폰은 곡선 형태의 텐트
모양과 같이 합판을 말아 지붕과 벽체의 틀을 만들어 고정한 후 틀에 억새,시멘트 등을 덧발라 만든
건축물을 지칭한다.
1954년 4월 아일랜드 출신의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P.J. Mcglinchey) 신부가 한라산 중산간 지대의
드넓은 황무지를 목초지로 개간하여 1961년 11월 성 이시돌의 이름을 따서 중앙실습목장을 건립한 것이
시초이다.
1985년10월 치즈 가공 공장 건축 허가를 받은데 이어 1986년 2월 영업 허가를 받았다.1990년9월 성이시돌
한림수직사를 증축, 준공하였으며 1991년 10월 성 이시돌 배합 사료 공장 현대화 시설을 준공 하였다
1969년 이후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소·면양·종돈 등을 들여와 한때 100만 마리에 가까웠던 면양과
동양 최대의 돼지 목장, 치즈·우유 공장과 수천 마리의 소가 있었지만 지금은 젖소·한우·경주마를 사육하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로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牛), 소(沼)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구석
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민속촌은 제주의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19세기를
기준 연대로 산촌, 중산간촌, 어촌, 토속신앙을 비롯하여 제주영문과 유배소 등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구성한 박물관이다.
특히 100여 채에 달함는 전통가옥은 옛 제주 사람들이 실제 거주하였던 가옥을 전시하였으며,
이 가옥 곳곳에서는 민속공예 장인들이 옛 솜씨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민속촌은 옛 제주의 모습을 간직한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서 앞으로도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존, 계승하여 새로운 문화창조의 터전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제주도 동쪽 해안에 자리 잡은 섭지 코지는 제주도 방언 "좁은 땅 이라는 뜻"의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서 섭지코지라 하며 조선시대 봉화를 올렸던 연대가 있다.
다른 해변 과는 달리 붉은 화산재 송 이로 덥혀 있고 해안가 많은 괴석들은 수석전시회를 방불 하며
선녀와 용왕신의 못다 이룬 사랑의전설이 담긴 높이 29m. 촛대 모양의 선돌바위는 관과객 시선을 끈다.
오늘은 여기서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 차들 두고 매일 올래 시장에 들려 흙돼지 구이로 술한잔과
식사를 하고 싱싱한 생선회를 쳐 가지고 숙소로 이동 한잔 더 한다.
오늘은 8.14일 관광 마지막 날 이다.아침 07:00 숙소 에서 부폐식 조식을 마치고 우도 관광에 나선다.
우도(牛島)는 섬의 형상이 물소가 머리를 내밀고 누워 있다고 하여 소섬 또는 이를 한자화한 우도라고 불린다
면적은 6.18㎢이고, 해안선길이는 17.0㎞이다. 섬 전체가 우도면에 속하며, 천진리․서광리․오봉리․조일리의
4개 리가 있다.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주 근해의 부속도서로는 면적이 가장 크다.
배를 타고 우도에 돡 마을 버스를 타고 관광을 하면서 섬을 한바퀴 돈다 마을 버스가 마치 마치 도시의
셔틀버스 처럼 운영 된다.
우도 관광을 마치고 갈치찜 고등어찜 으로 점심을 먹고 만장굴 관광에 나선다.
만장굴(萬丈窟)은 제주시 구좌읍 동김녕리에 있는 동굴 로서 길이 1만 3,26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이다. 본래는 '만쟁이굴'로 불렸으나, 1947년 부종휴에 의해 지금의 제2입구가 발견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학술조사가 실시된 것은 1977년부터이다.
이 동굴은 신생대 제3기말에서 제4기초에 걸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형성되었으며, 지층은 표선리
현무암층이다.
동굴 내부의 연평균기온은 9~17℃, 습도는 87~100% 정도이다. 굴은 같은 방향으로 2중, 3중의 동굴이
발달해 있으며, 굴 속에는 박쥐·지네·거미류 등의 동물군과 양치류의 식물군이 있다. 거대한 규모의
용암주와 용암종유석·용암교·용암선반 등이 기묘한 현상으로 발달해 있어 최근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으며, 한국 제일의 관광 동굴로 개발되어 있다.
만장구 관광을 마치고 아리랑 렌트카 회사에 차를 반납 하고 제주 공항으로 이동 이스타 항공 18:25
김포행 비행기로 서울에 도착 저녁을 먹고 귀가길을 재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