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1. 10. 20.(수) 오후 7시
2. 장소: 대구 흥사단 1층 회의실
3. 도서명: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크 센델지음, 함규진 옮김)
4. 발표자: 김지욱단우님 (전 흥사단 사무처장님, 현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전문위원)
5. 참석자: 김지욱 변태현 류광희 이진학 조영애 황유성 노진화 장윤자 임병욱 원도희 오선미
능력주의는 공정하게 작동하는가?
그리고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건가?
마이클 센델이 진정한 정의를 위해 능력주의의 허상에 대해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 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계층이동은 어려워지고, 불평등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개개인의 능력을 불가침 가치로 둔 채 공정을 추구하지만,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샌델은 이 책을 통해 능력주의 하에서 굳어진 ‘성공과 실패에 대한 태도’가 현대사회에 커다란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승자들 사이에서 능력주의가 만들어내는 오만과, 뒤처진 사람들에게 부과되는 가혹한 잣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김지욱 단우님께서 장편의 내용을 쉬운 예를 들어가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 요약하여 주셔서 시간 가는 중 모르게 빠져 든 시간 이었다. 공정과 정의가 어느 시대 중요하지 않은 시대는 없었지만,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로 더욱 절실한 시기로, 현재 우리의 자리에서 겸손과 공동의 선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된 자료를 보시면 400여쪽의 내용을 17쪽으로 아주 쉽게 요약되어 한권의 책을 섭렵하시것과 같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