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꾼들의 로망 !!! 국립공원 연계산행
클럽산행 국공연산으로 인해 정맥4,5차팀의
산행도 일정이 변경되어 3주만에 팀원들을 만나
들머리 피재에 새벽에야 내려선다
깊숙히 심호흡을 하니 맑은공기가 잠자던 내안의
장기들을 깨우는듯 ~
오늘은 또어떤 추억을 그리며 산길을 그릴지 기대해보며
3시반정도에 긴여정을 떠나봅니다
오늘부터 햡류하신 종환님 !!!
삼리에 1%중의 1%라고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분
같이 걸음해보는것도 영광이 아닐까한다
민폐는 안되어야 할텐데 생각하며 같이 걸음해보고자하며
마음을 다잡고 따라가본다
*피재
장흥 유치면과 장평면을 연결해주는 820번 지방도가 지나는 2차선 포장길
병무산(513.7m)
옛날 병영이 있어 얻은 이름인듯
금북정맥 시작점인 "칠장산" 자락에도 "병무관"이란 동네가있고
그동네 역시 옛날 병영이있던 자리여서 그런 이름을 얻었다 하네요
그런 맥락에서 그렇게 보입니다
용두산(529m)
부산면 용반리 금자리,장평면 등촌리,축내리,제산리에 걸쳐있는산이다
"해동지도" 전라도에서 "수인산성"아래 쪽에 용두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지형이 용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이름을 "용두산"이라 한다고 함
좀더 가끼서 잡아본 남해고속도로와 제암산 임금바위
힐링 숲속을 거닐기도하고
*갑낭재
요기서 소스님 스틱 뿌라묵고요
배낭하고 스틱들 길가에 놔놨는데 놀부같이 마음씨 고약한 아저씨
야제님 배낭이랑,소스님 스틱을 바퀴로 밟고 지나갖뿌고 ~~
시간만 있었으면 보성경찰서 신고했뿌랬을텐데
갑낭제(시목치,감나무재)
어딜 눈닦고봐도 감나무가 어딨노 ?
추산대장님표 일명 "송이선지국" 히~~~야 마씻다
참말로 죽여줬습니다 거의 모든분들이 두그릇씩 묵은듯 ~
무슨 남자가 이래 음식을 맛나게 한다요 ㅎ
남자의 변신은 무죄 ???
배터지게 잘무갖습니다 대장님 고맙습니다
장흥 라이온스 클럽에서 조성해놓은 소공원
작은산 오름전 지나온 마루금
불망비
아무래도 슬픈 사연인듯 ~
눈이 침침하여 읽을수가 없구
요전망대가 포토존인가 봅니다
모두들 한장씩
*병풍바위
*제암산
*제암산(807m)
제암산을 전세내어 웃고 떠들고 블랙코미디를 한편 촬영하고 ~
*형제바위
참슬픈 내력이 ~
*곰재
작은산 지나서 돌이요님 연락받고 추산대장님,종환님
지원물품 받으려고 새띠빠지게 뛰어가시고 ~
울들은 점심때 도착하여 지원물품 맛나게 잘먹어습니다
돌이요님 지면을 빌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사자산 이후 팽하고 날라가버린
세분 요기에서 맛난거 묵다가 딱걸림
세분 따라온다고 가랭이 다찢어졌는데 ~
정다운님 내보고 찍사하라네요 ㅋ 기계도 안좋은데
고향 선후배인 두분
그런데 있잖아요 우찌덴게 별루 안친한거 같네요
서로 예대를 하거든요
원래 고향선후배는 니나노를 하기 마련인데 ?
하기사 고향선배가 무섭죠
두분다 영천 양반인가 봅니다
걘적으로 종환님은 클럽에 오기전부터 아는 사이거던요 ㅎ ~
*일림산(입주산,삼비산667.5m)
전남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 안양면 경계에 있는산
아득한 옛날에는 숲이 짖어 산속에 들어가면
하늘의 해가 보이지 않는다하여 "일림"이라고 했다는데
아따 요세분 따라갈라다가 개거품 물었습니다
뱁새가 황새를 ~~ 나는 콤파스가 짤바서
계속 쪼추바리 아닌 달리기 하니라고
혀가 열닷발 나오고 심장이 벌렁 벌렁 터질것 같았네요
바다가 휀이 보이는 그런 포토존이 였는데
찐기가 안좋으네 급미안해집니다
*한치고개
정원이 이뿌게 잘꾸며진 갈멜농원
아따리 삼수마을 한치고개부터
아스팔트 포장길을 허벌나게 걸었네요 요기까지
발바닥이 얼얼 !
*활성산
*봇재
18번 국도가 지나는 봇재
녹차 축제때오면 봇재보다는 "보성다원"이 더유명하다
ㅎ ~ 아가 시원찮게 생겨 사진 찍는걸 별로 안좋아 하는데
혜린님이 기어코 찍어주신단다
고맙고 ~
할매가 우짠지 노고단 할매 비스무리하다
이제 "사자산"을 지나면서 호남정맥길은
동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광양을 바라보며서 걷게된다
"고흥반도" "득량만" 을 바라보며 걸을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순신 장군이 임란때 양식을 풍부하게 구했다하여 붙여진 "득량도"
"득량만"도 그기에 기인해 붙여진 이름인듯
얕은 박무로인해 시원한 조망은 아니였지만 나름 운치있고
참좋았던 산길
걘적으로는 처녀 산길이 아니였던 이번구간
순천사는 친구랑 제암산,일림산(삼비산)은 철쭉보러 와봤던곳
그래도 옛날 기억을 떠올리며 몇일전부터 설레이며 나섰던 길이였네요
주위분들은 내보고 캅니다
니는 전라도 참자주가네 그랍니다
특이하게 저는 전라도쪽에 친구가 많으네요
여수도 조카가 살고있고.친구도 몇명있구요,순천에도있고
벌교에도 지인들이있고,목포는 아는동생있고,옥구에도,김제에도 .... ㅎ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남들보다는 쬐게 자주왔었던건 사실이네요
호남길을 걸어면서 느꼈던 것은 선비의 후예분들 답게 조상을 잘모신다는것
산소 관리를 너무 깔끔하게 잘해놓았다는것과
인심이 넉넉하고 후하다는것
여름더위에 땡칠이, 거지도 상거지인데도 불러서 먹을거 주시고 고생한다고
용기주시고 수돗물,지하수 안가리고 선뜻 씻고가라 하시던 수많은 분들
이름도 성도 알수없지만 자손대대 복받으시고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렿게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의 주무대였던 보성지역을
무탈하게 걷고왔네요
이렇게 점점 그리움의 길 끝이 보이는가 봅니다
같이 걸음하여준 길동무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지겨운 구간은 끝나고 나도이 올말 졸망한 산들만 남았으니
가을날 축복 받은듯 합니다.
낙동 마치고 섬진강으로 쭉 내려가면 날머리에서 만들듯도 하구요
일단은 기대를 걸어 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편안한 모습 글과 그림 잘 보고 갑니다.
그러네요,
이제부터는 조망은 그런데로 괘안을듯 예상도 해봅니다
4대강 답사를 나서신 방장님, 산길보다 위험한 도로길이 많을듯한데 안전하게 다니시구요
곳곳에 맛집들 많이 있으니 드시며 여유있는 걸음하시길 바래봅니다
늘응원 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활짝 피어있는 구절초가 가을이 익었음을 알려주는 것 같군요.
멀리까지 호남 원정길 수고많으셨습니다.
네 운영자님 걷기가 좋은 계절이 다가왔네요
팀원들과 올망 졸망 걷다보니 종착지가 멀지않았음을 느끼네요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바다가 조망되는곳까지 많이도 내려가셨네요
이젠
편안하게 걷기좋고 볼꺼리 많은길만......ㅋ
이글스님 수고많았습니다
네, 지부장님
이제부터 걸음이 조금은 수월해질듯 합니다
정맥에 함놀러오세요 , 보고잡습니다 ㅎ ~
이구간 한여름 땡볕에 개고생하며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을날 보는 산길이 더없이 좋아보이고 사람들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다시 정맥길을 걷는다면 낮에만 걸어보는 산행을 해봐야 겠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지부장님 , 잘계시죠
추백을 통해서 즐거운 산행모습 잘보고 있습니다
절반을 넘으신것 같은데 늘무탈하게 걸으시길 바랍니다
응원감사합니다
날이 시원해지니 팀원들의 표정에도 여유가 묻어납니다. 지난 여름 뜨거웠던 호남길도 이제 끝이 보이는가 보군요. 저는 전라도의 산은 한 번도 올라보지 못했는데 언젠가 호남정맥을 가게 된다면 말씀하신 전라도의 푸근한 인심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대구담님, 뵙지는 못했지만 푸근한 오랜지기처럼 그렇네요
오랫만에 지면을 통해 뵙네요. 새로운 여정의 준비를 하시는 듯한데
그길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산정에서 뵐수있었음 좋겠네요
이글스님 덕분에 갔던길 음미하며
편안히 즐깁니다
예쁘게 생긴 돌탑 기억에 반갑구요
갈수록 농익은 걸음이 느껴지네요
수고많았습니다
네, 고문님
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하는 차가운 기운이 가을이 깊어감을 느낌니다
환절기에 건강챙기시구요, 고문님의 힘찬걸음 응원하구요 무탈하게 걸으시길 염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멋찌시네요
홧팅
네, 힘찬응원 감사하구요
무한긍정님의 산길에도 추억가득 행복가득한 걸음되세요
고맙습니다
호남정맥을 여름에 진행하는 팀, 유달리 무더웠던 올 여름
피가 끓을 듯 한 열기을 안고 땀으로 땀으로 걸었던 호남정맥
그 길 위에도 가을이 찾아왔더군요.
이번구간은 시원한 길이었습니다. 눈 아래 떨어지는 조망이 시원했고, 몸을 스치는 바람이 시원했고,
모질게 더웠던 여름 잘 넘었다는 안도로 속이 시원했고, 시원하고 시원했던 한구간이었습니다.^^
길 쌓여가고, 팀원들간의 정도 쌓여가고 쌓여가고 쌓여가는 길이었습니다.
호남정맥을 여름에 진행하는 정맥4차, 5차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구간 부터 합류하신 종환님 환영합니다. 함께 걸음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꾸준하게 운동하신 덕분에 수행중님 등력이 많이 좋아진듯 제가 따라가기가 힘들더군요
한여름 진짜로 고생 많으셨죠 ? 저도 죽을 쑤었네요
하지만 내발로 가지않으면 안되기에 수많은 갈등을 헤치고 오늘이 왔었네요
수행중님, 이제 호남의 길은 조금 수월해질듯 합니다, 화이팅 하자구요
이번 구간에서 푸르른날 멋진 산군들로 쫌은 힐링이
되었겠습니다. 제암산 전세도 내시고,일림산에서
득량만 조망을 하면서 외망포구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감도 느껴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을날 풍경들 최고로 머찌네요!
소스님 스틱을 어째...
팍타스틱한 사진으로 보상이 될 려나 몰겠네요!
끝을 향해 걷는 모습들 보기 최고이구요!
수고 많았습니다~~/^ㅇ^/
앞으로의 산길은 조망이 조금은 있을것 같구요
조금은 수월한 발걸음이 될것같습니다
ㅎ ~ 6차팀도 담구간으로 낙동도 졸업산행 이네요
9정맥 마치는 날까지 무탈하게 걸으시길 빌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봄에 지나가면 더 좋았을 길인데
가을의 길은 어떻든가요?
추산 대장님의 송이사랑은 그 끝이 어디입니까.
송이가 선지국에도 들어가네요...
아 ...시원찮은 모습이라는 소리는 누구한테는 충격으로 다가온다는 사실...
수고하셨습니다.
네, 누리님
봄도 가을도 나름의 매력이 있더군요
미답지라면 한번 다녀가시는것도 권하고 싶네요
답답할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요
아직 국공의 여독이 가시지 않았을 텐데 영알도 다녀가시고 .....
살방 모드로 즐산하세요 고맙습니다
돌이요님이 한짐 가득 준비해온 음식들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 바쁜 와중에 오시다니 감사합니다.............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같은 유나님 !
소리없이 강한 산꾼입니다, 대단히 수고많았구요
시원하고 즐거웠던 한구간이었습니다 담에뵈요
살다가 이런날도 있었던가,, 확트인 조망에 시원한 바람이 도와주고 살다 때 만난 하루 였지요, 여름내내 고생한 보상인가 , 이번 구간은 나들이 산행했습니다,
ㅎ ~~~ 종환님과 쪼추바리 한다고 욕봤니더
이제부터는 조망은 좋습니다 , 가벼운 발걸음 이 될듯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여름은 지났다지만, 그래도 까칠하다는 호남의 한 구간을 넘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정맥이 다시 2/4주로 원위치 되니
또 자주 뵐 수가 없겠지만, 정맥 마칠때까지ㅈ언제나 응원 보냅니다.
지부산행 보만식객 가는거 맞나 ?
아이구 배아파라 정맥날 가겠지 잘다녀오구 잼난 산행기 기대할께 ~
이번구간은 한여름 가시밭길과 뜨거운날씨에 고생한 보상을 받은
확트인 조망과 시원한 바람 은빛갈대의 속삭임 들으며 걷기좋은 한구간 이었네요 마치 영남 알프스같은 호남알프스라고 착각할 정도로 좋았던 구간 이었읍니다
찬바람과함께 힘찬 발걸음 내 디딘 이글스님 발걸음 살아나 넘 좋아보였읍니다 얼굴도 화색 가득 ^^
사모님이 선물하신 신발신고 신고식을 치른 조망좋은 구간
욕보셨습니다, 수고하셨구요
담구간부터는 날아가실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즐기면서 갑시다
이제는 외망포구가 멀지않았나 봅니다 담에뵈요
이곳 저곳 다양한 사진 잘보고 갑니다
안가본 산길이 아직까지 더 많아서
공감은 잘 안가지만ㅎㅎ
그래도 사진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산행 느낌을 느낄수가 있네요
시원하니 산행하기도 딱! 좋고
멋진분들과 새로이 함께하니
그 또한 즐거운일이죠
가시고자 하는 남은 정맥길도
즐겁게 산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야님, 국공의 여독은 좀 풀리셨는지요. 많이 수고하셨구요
어렵게 시간내어 가신길 ~~ 뜻하지않게 여건이 좋지않아 접어신듯 합니다
훌훌 털어내시고 산길 누비시길 기도합니다 격려글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상 눈에 아른거리는 선배님께서
이번 제암산구간도 대원들과 멋진 가을을 만끽하고 오셨습니다
얼굴 잊어버리기전에 얼른 집에 들어가야 될텐데..혜린님이 대문 걸어잠그지 안았으면 ㅎㅎ
애써주신 추산대장님,옹행님 비롯 4.5차
대원들 가을 소풍 잘 다녀오셨지예~^^*
젤로 어설프기 짝이없는 저가 신경쓰이시죠 대장님
그러니 사고치기전에 대장님이 오셔야될듯 합니다, 원래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표가 많이납니다
아직 자물쇠가없어 문은 안잠갖습니다 ㅎ
뒤에 대장님이 계셔야 든든한데 ~ 호랭이 물어갈까봐 겁납니다 빨리 come back home 하시길요
선지에 송이는 어떤맛일까??
해박한 지명 설명 만으로도
따로 역사나 지명 공부를
하지 않아도 지식습득이 될낀데~~
보구나면 기억이 안나니@#@~~ㅋ
조망 좋은곳에 날씨까지 좋아
모두 즐거워 보입니다^^♥♥
지부장님 겁나 죽여줬습니다 송이 선지국 !!!
국공의 여독 잘푸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요
산에서 쪼추바리 하기 있기 없기 ~~~~~ 없기 !!!!! 항상 안산 즐산 하세요
고맙습니다
이글스님 점점 젋어지시는 거 같습니다.~
호남길 기를 받으셨나요,~ㅎ
조망 좋은 길 모처럼 걸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 듯 합니다.
한구간 수고 많으셨고 다음구간에 뵙겠습니다. ~^^
청봉이있어 4,5차가 더욱 안전하게 산행할수 있지않나 생각함
항상 팀원들 배려해주고 챙겨주어서 고맙고 감사
담구간도 조망은 좋을듯 ~ 즐거운 마음으로 담구간에서 만나 !!! 수고했고
불망비는 오래전에 산악인 권**님이
호남정맥중 심장마비 사고사 애도비네요.
같은길을 가고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은 인연입니다.
계속 즐거움속에 안산 하입시다.옹
그래야죠, 함께산행해도 동에 번쩍 서에번쩍하니 얼굴보기가 쉽지않네요
함께하는 동안 잘봐줘요 ~ ㅎ 수고했어요
그라고 지부장 승진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뵙는 작년 국공동기 종환님도 함께 하시고 반갑습니다
영알이전 낙동길보다는 낮지만 조망되는곳도 많고 볼거리가 많은 길이죠
수고 많으셨고 남은 길도 안전하게 잘진행하세요 ^~^
네, 대장님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미리 6차팀의 낙동졸업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