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강원일보 등 31일 희망의 나무 나누기 및 심기 1,500여명의 군민에게 대추나무 등 4종 6천 그루 전달 ◇영월군·군산림조합·강원일보가 마련한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 및 심기 행사’가 지난 31일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 열려 군민들이 나무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영월】“동·서강 연당·청령포원 등을 연계해 영월 전역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외 정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영월군·군산림조합·강원일보가 지난달 31일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 개최한 ‘희망의 나무 나눠어 주기 및 심기 행사’에 1,5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 높은 인기를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올해 나무 나누기 행사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대추나무를 비롯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등 1인 당 4그루의 과실수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산불 예방과 오는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기원,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등 영월 사랑 캠페인도 펼쳐졌다. 또 군과 산림조합, 교육지원청,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주)코웍스, 영월국유림관리소, 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 등은 ‘양심은 챙기고, 욕심은 버려요’ 등 청렴한 지역 사회를 위한 캠페인도 벌였다.
영월군은 나무나눠주기 이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월읍 방절리 정원 조성 예정지 주변에 철쭉 5,000그루를 심기도 했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은 수도권 야외 정원을 조성 중”이라며 “지역민과 방문객, 우리 후대가 아름다운 강산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준기 군산림조합장은 “식목일을 맞아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유실수 묘목을 나눠드렸다”며 “정성껏 나무를 가꾸듯 맑고 투명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월군과 군산림조합, 창간 78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영월과 강원을 푸르게, 더욱더 푸르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월군·군산림조합·강원일보가 마련한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 및 심기 행사’가 지난 31일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 열려 군민들이 나무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영월군·군산림조합·강원일보가 마련한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 및 심기 행사’가 지난 31일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 열려 군민들이 나무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영월군과 산림조합, 교육지원청,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주)코웍스, 영월국유림관리소, 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 등은 ‘양심은 챙기고, 욕심은 버려요’ 등 청렴한 지역 사회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영월군·군산림조합·강원일보가 마련한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 및 심기 행사’가 지난 31일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 열려 군민들이 나무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