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엑스칼리버!!! (전10장)

[♡곰팅이♡]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전10:10)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있는 무언가를 갈고 닦으며 살아갑니다.

장래를 위하여 영어, 자격증 등의 <스펙>의 칼을 갈기도 하고,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주식과 부동산 등의 <재테크>의 칼을 갈기도 하며, 자녀를 다른 애들보다 더 탁월하게 키우기 위해 <선행학습>의 칼을 갈기도 합니다. 또한 건강한 몸과 보기좋은 몸매를 가꾸기 위해 <헬스와 다이어트>의 칼을 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칼들은 짧은 이생에서의 단기간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약간의 유익이 될 수는 있으나... 죽은 후의 삶에 대해서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복음의 엑스칼리버>를 주셨습니다.

이 칼은 <십자가>와 <부활>과 <재림>이라는 세개의 날이 선 검인데, 십자가의 칼날로 과거의 모든 죄들을 끊어버릴 수 있고, 부활의 칼날로 현재 몸담고 살아가는 삶 속에서 실시간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며, 미래의 칼날로 다가올 미래의 모든 근심, 걱정, 염려들을 단칼에 베어 버리게 합니다.

복음의 엑스칼리버 한자루만 있으면 다 됩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못할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성령의 검인 복음의 엑스칼리버를 손에 들고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인생의 어떤 문제도... 심지어 죽음의 문제까지도 굴복시킬 수 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 이 검으로 사탄과의 영적 전투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계1:16;2:16) 

최후의 심판의 날, 예수님께서는 그 입으로 나오는 날선 검, 즉 복음의 엑스칼리버로 마귀와 세상의 모든 악의 세력들을 도말하실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검을 미리 내 손에 쥐어주셔서 주와 복음을 위해 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검을 사용할 수 있는 자는 오직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십자가를 알고 부활을 확신하며 재림을 기다린다 해도... 예수그리스도를 마음 중심에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자가 아니면 칼을 들 수 없습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며 예수님과 연합된 자가 아니라면 결코 이 칼을 들 수조차 없다는 사실... 이렇게 철저히 예수님 앞에 굴복되어지지 않고 자기가 주인된 자가 이 칼을 빼어 들면 어떤 마귀도 이룰 수 없는 무시무시한 악의 역사가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복음의 엑스칼리버를 들고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의 삶으로 불러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오늘도 겸손히 나를 통해 친히 싸우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합니다.

<적용>

복음을 어떻게 하면 더 알기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성령께서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며 십자가와 부활과 재림의 칼날을 예리하게 갈아야겠습니다. (성경을 빠르게 통독하며 하나님의 구원경륜을 이해하고 적절한 예화와 비유 정리하기) 

<기도>

사랑하는 주님, 자격없는 저에게 복음의 엑스칼리버를 맡겨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검을 정확하게 휘두르며 제 안에 아직도 남아있는 죄의 잔재들을 도려내게 하소서. 그리고 저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삶 속에 복음이 실제가 되는 기적을 이루어주시옵소서. 복음 하나면 다 됩니다. 복음 앞에 굴복되지 않는 문제들은 아무것도 없음을 믿습니다. 오로지 복음! 십자가와 부활과 재림의 완전한 복음만이 제 생을 걸고 투자해야 할 영원한 투자임을 믿습니다.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이 기쁨, 이 감격을 붙잡고 오늘 하루도 생명력이 충만한 하루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을 알고 있다는 지식적인 깨달음에 머무르지 않고, 그 깨달음의 열쇠를 가지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신 예수그리스도와의 완전한 연합이라는 문을 열고 들어가게 하소서.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믿음의 최종 종착역까지 가서 내가 주 안에 주께서 내 안에 거하는 연합의 자리에까지 가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과 한몸되어 친밀하게 동행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비느하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