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하면서 가끔 생각나는 한국음식 중 하나인 골뱅이 무침 마닐라 한국식당에선 먹어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짝퉁 요리사인 나는 나름대로의 레시피로 만듭니다 갑자기 금요일 저녁 선반에 놓여진 골뱅이 통조림를 보자 발동이 ㅎㅎㅎ 그렇지만 냉장고에는 필요한 야채가 없네요 ㅠㅠㅠ 대충 만들자!!!
파와 양파 썰어서 준비하고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양상치도 대충 썰어 놓고 오이와 당근도 있었으면 좋았는데 ㅠㅠㅠ
북어도 물에 불려서 준비
오늘의 메인 재료 골뱅이다 나는 유동 골뱅이를 좋아한다 통조림에 있는 국물은 버리면 절대로 안된다!!! 나중에 양념과 비빌때 꼭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골뱅이 무침에 빠지면 안되는 소면도 삶아서 준비를 하고
가장 중요한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고추가루/물엿/설탕/마늘/식초/간장/골뱅이 국물/맛술 각 양념의 양은 그간의 경험으로 대충 ㅎㅎㅎㅎ
준비한 재료들은 양푼에 넣고 양념장을 넣고 비벼주면 끝....
이렇게 훌륭한 골뱅이 무침이 완성되다!!! 예전 한국의 충무로에서 한창 유행하던 골뱅이 무침 집이 생각나는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불금 저녁 시간 입니다 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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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리핀 아빠 원문보기 글쓴이: blue
첫댓글 골뱅이 무침에 들어가는 소면이 왜 그리도 맛있는 지.....밤늦은 시간에 야식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