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장의 손이 닿을 때
미국의 오래된 고전 시 중
'거장의 손이 닿을 때'라는 시의 내용입니다.
골동품과 귀한 예술품이 오가는 경매장에
아주 낡고 보잘것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낡고 볼품없는 모습에 다들 심드렁했고
사람들은 가장 적은 돈으로 그 바이올린을
사려고 했습니다.
값은 조금씩 올라갔지만 3달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경매를 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노인은 자신의 손수건을 꺼내 보물을 다루듯
바이올린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를 털고 닦았고
현들을 조여 음을 맞추더니 사람들을 향해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은
청중을 황홀하게 했고 매혹시켰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
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가 가득 울렸고
경매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10달러, 100달러 사람들은
진지하게 경매에 임했고 결국 3천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바이올린은 전과 다름없이 낡은 악기에 불과했지만
그 안에는 보물과 같은 선율이 숨겨져 있었고
거장에 의해 비로소 그 가치가 나타났고
명품으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그냥 시간이 가는 대로
먼지가 쌓이게 놔둘지 갈고닦아 멋진 삶이 될지는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만이 느끼고 있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 데스몬드 투투 –
* 매순간 최선을 다하라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찾으며 일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들어가는 그 문을 닫고자 함이니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시어일심(始於一心)하고 종어일심(終於一心)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 어떤 사람이 생식과 벽곡의 편리함을 말하니, 상제님 놀래어 가라사대 "천하사는 살고 죽는 두 길에 그치나니, 우리의 쉴 새없이 서두는 것은, 하루에 밥 세때 벌이로 먹고 살려는 일이라. 이제 먹지 않기를 꾀하는 자 무슨 영위가 있으리요." (대순전경 p345)
===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자기인생의 승리자가 됩니다. 내 인생의 최종적인 책임자는 나 자신입니다. 남이 나를 안내해줄 수는 있지만 마지막 뒷감당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시간은 그 누구것도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는 일심자가 시간의 주인공이 됩니다. 일심정성을 다해 목표를 세워 자기자신에 충실한 사람이, 시간의 흐름을 타고 성숙하고 원숙한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것입니다.
어느 분야이든 그 분야에서 알아주는 거장은 정성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굴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에 성공의 문이 열립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실수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목표가 다져지고 방법이 강구되고 실력이 붙어나갑니다. 인생의 목표의식이 없는 사람은 자신을 자학하고 학대하며 시간에 이끌려 허송세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