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에 사는 예선당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말 하늘이 맑은 날씨라 남편과 함께 상주 도림사로 향했습니다,
한번 간다고 ,간다고 한것이 오랜시간 돌아서 갔습니다,
도림사 경내를 세세히 돌아보지는 못했지만,,마음이 편하고 참! 좋았습니다,
대웅전에서 생전처음 부처님전에 인사도 드렸습니다,,
경내도 다른 사찰에 비해서 부담도 없고 마치, 나를 반기는것 같은
그런 들뜬 마음이였습니다,,
약수도 한모금 마시고,,홍인이의 분홍색 자전거도 보이고 ㅎㅎ
남편과 번갈아 사진도 찍고,,탄공스님의 자가용운전하는 모습도 뵙고
홍인아빠의 경운기로 열심히 나뭇단 나르는것도 봤지요,,,
법연스님 혼자 근무하시는 매장에서,,고추장,뽕잎가루,감식초와 조그만 아주
이쁜 항아리도 하나사구요,,스님이 서비스로 주신 곳감초코렛과 자용스님의
CD도 선물 받았습니다,,스님 감사합니다,,
집에 오는길에 음악들으면서 많은걸 ,알듯말듯 마음이 숙연해 지더군요,,
눈시울도 좀 빨개지구요,
자주 가고 싶습니다,,가능한요,,
세분의 스님 성품이 얼굴에서 평안함을 볼수 있어서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조만간 된장도 사러가야합니다,,인터넷결제가 불편해 창원롯데에서 사먹었는데
이젠 현지 조달할렵니다,,,고맙습니다.
예 선 당..
첫댓글 안녕하세요?
제가 기도 가느라 귀한 인연 불보살님 두 분을 만나지 못했음이 아쉬웠습니다.
먼길 귀한 시간 내 주셨는데요^*^
다음에 도림사 오실때에는 전화를 미리 주셔서 꼭 만날수 있길 바랍니다.
익어가는 가을날 카페에 인사 남깁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_()_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