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는 2월 7일 울산에 내려가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재개장일에 맞춰 정문 앞에서 고래학살자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을 규탄하고 다이지 돌고래 수입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후 울산 남구청으로 이동하여 담당부서인 고래관광개발과와 구청장실을 찾았으나 강준희 과장과 서동욱 구청장은 자리에 없었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은 (수입일자 등 모든 정보에대해) 모르쇠와 (돌고래 수입은 남구청이 아니라 도시관리공단이 했다며) 남탓, 변명으로 미꿀미꿀미꾸라지처럼 모든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 울산녹색당, 울산환경운동엽합,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 오늘 공동행동에 참여한 11개 단체들은 고래관광개발과와 구의회사무실에 온라인 서명을 통해 모아진 800여명 지구시민들의 서명지를 전달하고 돌고래 수입 즉각 중단을 재차 촉구하며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월 8일은 오후 1시부터 천안아산역 KTX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보호대상해양생물 보호 관리 방안', 'CITES종 수출입 관련 제도개선 방안'에대해 논의하는 회의에 참여합니다. 비인간 인격체 돌고래의 '바다에서 살아갈 권리'를 위해 내일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