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설화 선생님을 응원하는 선배들 격려 글 모음
이설화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무실 분위기는 물론, 만나는 사례주민의 기분까지 UP! UP! 시켜주는
설화 선생님을 보면서 ‘참 좋은 사람이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같은 팀에서 설화 선생님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웠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사소한 것 하나 하나 당사자와 함께 의논하는 것은 물론이고
둘레사람에게 인사드리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나라면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지관 선배들의 사례관리 실천의 뜻을 이해하고, 배우고, 그것을 응용하여 실천하는
설화 선생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사회복지사 실무 연수를 통해 설화선생님이 생각하는 사회복지 실천 방향이 확고한 믿음으로
변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 복지사업1과 장희진
설화 선생님 !
새내기 연수 참여를 축하해요~
2014년 최정아 선생님과 함께 새내기 연수에 참여했을 때 낯설었지만 연수 마지막 날엔
그 낯설음이 배움, 감사, 소망으로 변해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 설화선생님은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에 강점이 있으니 기관에서 혼자 가게 되었지만
누구보다 연수에 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요!
새내기 연수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기본을 다지고 다양한 지역에서 일하시는 사회복지사 동료들과
관계를 맺으며 의미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요.
애정을 듬뿍 담아 설화선생님의 연수를 응원합니다.^^
- 복지사업1과 방신실
행복 에너지 가득한 설화 선생님
설화 선생님에게 격려의 글을 남기게 되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설화 선생님이 입사하자마자 2개월 만에 육아휴직으로 자리를 비우고 7개월 이후에 돌아왔을 때
‘잘 실천하고 있을까?’, ‘얼마나 배웠을까?’ 하는 걱정과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설화 선생님은 제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바르게 실천하며 사례 당사자분들과의 만남을
즐겁고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례관리 실천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 지치기도 하고 기운이 빠지는 일도 많을 텐데
항상 웃는 얼굴로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사례 당사자분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을 보며
제가 절로 힘이 나고 뿌듯했습니다.
“팀장님 제가 만나는 청소년이 있는데 혼자 집에 있는 것을 무서워해서
저한테 하루만 같이 자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 그렇게 해도 될까요?”
조심스러운 얼굴로 물었습니다. 그때 저는 ‘설화선생님이 당사자의 부탁이라 거절하지 못해서
불편하지만 같이 있어주려는 건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설화선생님은 어떻게 하고 싶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대답은 제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 좋아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이번 기회에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갖고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라고 해맑게 말하며
오히려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여러 번 인사를 했습니다.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설화 선생님은 선한 인성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어떤 문제와 상황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설화선생님의 실천에 힘을 얻고 자신의 방향에
믿음을 얻고 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날이 성장하는 설화선생님의 모습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복지사업1과 최고은
설화 선생님~
작년 5월 입사하여 지금까지 설화 선생님과 같이 일하면서 제가 배운 점이 더 많습니다.
설화 선생님이 사례관리 실천하면 함께 실천하는 분들 표정과 모습이 밝아지는 걸 봅니다.
설화 선생님의 밝은 기운, 행복한 에너지가 널리 퍼지는 듯합니다.
선입견 없이 만나 뵙게 되는 분 온전히 있는 그대로 만나려는 선생님 모습에 더욱 그러한 점이 빛을 바랍니다.
복지관 안에서 막내로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가 많은데 싫은 내색하지 않고 움직이는 모습 봅니다.
선생님 한분 한분과 이야기하고 어려운 점 도우려고 하는 모습이
나이에 비해 속 깊은 어른스러움으로 다가옵니다.
사회사업 잘 해보고자 하는 의지도 강합니다.
배운바 실천하려 노력하고 어려운 점 여러 선배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며 조언도 얻습니다.
지역 안에서 만나는 분들께 예의를 갖추고 특유의 밝음과 명랑함으로 함께 실천하기를 제안합니다.
그러한 설화 선생님 용기 있는 모습에 저도 자극 받습니다. 같이 잘 해보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새내기 연수에서 뜻 깊게 배우고 다양한 경험 이야기하며 여러 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과정에서 2018년 어떻게 사회사업 실천할지 그림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
설화 선생님이 그린 실천, 함께 즐겁게 이루어가고 싶습니다. 저도 더욱 배우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사례관리팀 최정아
금곡종합사회복지관 이대령 팀장님이 이영설 선생님께 쓴 격려 글
사회사업 순례길 함께 걷는 동료이자 후배 사회사업가 이영설 격려합니다.
금곡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장 이대령
그녀를 처음 본 순간은 2016년 3월 어느 설레는 봄날입니다.
당시 저는 혼자 하는 사회사업보다 동료와 함께하는 사회사업 좇기 위해
안정된 삶 포기하고 퇴사하였습니다. 2주간 달콤한 휴식기간 가지고 새로 복지관에 이직했습니다.
설렘 가득 품고 첫 출근한 날 엄청난 그녀를 만났습니다.
첫 만남 후 그녀와 15개월은 동료로 옆에서 지켜보았고, 지금은 5개월째 팀원으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붙여준 별명은 ‘블랙홀’입니다.
사업에 대한 기획(하고픈 것)에는 엄청난 추진력을 보여주지만 정작 추진은 함흥차사며, 엉뚱한 매력으로
동료 및 주변인들을 포섭하는 마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가끔은 도통 무슨 말 하는지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아! 가끔이라고 표현했지만 빈도는
1주일에 6일 정도랄까요? 하하하...아! 고집도 엄청납니다.
제가 본인 말 잘 안 듣거나 수틀리면 상사? 선배? 그런 거 없이 제 엉덩이를 발로 차는
엄청난 능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버릇이 없다거나 안하무인은 아닙니다.
그녀의 이러한 행동들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에게 미움 받지 않는 이유는 ‘순수함’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의 과업보다 늘 다른 동료에 관심 많고, 동료를 먼저 돕는 그런 사람입니다.
일 잘하고 못하고 떠나 그저 진솔한 사람입니다. 거짓말을 해도 바로 들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 늘 그녀를 보며 좋은 선배가 잘 이끌어 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제 스스로가 좋은 선배는 못 되지만 당장 그녀를 바로 이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새로 이직한 기관이기에 기관 흐름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철학은 무엇인지 왜 이렇게 일들을 하고 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기관 일에 크게 옳고 그름 따지지 않고 제 할 일에 사회사업 가치 녹아내며
때를 기다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당시에도 저와 그녀는 한 팀이었고 동료였습니다. 가끔 그녀가 억압과 지시등으로
그릇된 길 가려 할 때 옆에서 송곳처럼 툭툭 찌르며 바른 방법 알리는 게 제 역할이었습니다.
설문지며 사업들이며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담당자와 당사자가 함께 준비하며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일해야 오래,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사회사업 이야기하며 사회사업 즐거움 알려주었습니다.
말로 하는 것 보다 제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함께 참관하여 당사자의 의견 듣고 반영하는 모습 보며주며
정해진 프로그램들일지라도 걸언하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관계의 중요성 이야기 할 때 그녀도 함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팀을 맡게 되고 함께 사회사업도 추진하며 관련 기록들 글쓰기를 통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녀 만큼은 특별히 활동일지등을 이야기체로 작성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사회사업 추구하려는 팀원 4명과 함께 사회사업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며 지냅니다.
그러다 보니 자발적으로 그녀가 사회사업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복지요결> 알려주었고 팀내 학습도 비밀리에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언급한 블랙홀과 같은 매력으로
차후 모임이 잘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인듯합니다.
자발적으로 연차내서 양원석 선생님 강의 듣기위해 부산 넘어 타 지역으로 가는 열정도 보입니다.
표경흠 선생님 강의는 날 좋아 봉하마을 갔다는 후문도 있지만...그녀는 순간적인 열정이 넘칩니다.
그런 그녀가 요즘 위축되어 있습니다. 사회사업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자신을 성찰하기 때문이랄까요?
의기소침하고 있습니다. 사회사업의 명도와 권도 부분으로 그녀는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존에 본인 능력으로 모든 사업들을 진행한 부분들에 대해 지금 그녀는 쓸쓸해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끊임없는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사업의 참 뜻 쫓아가면서 자신의 틀 안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보며 안타까웠는데
이번 구슬 실무 연수에 참가하여 스스로 굴레를 벗어나겠다고 신청한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한 편으로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녀도 이전 기관에서의 경력 6개월 남짓을 포함하면 3년차에 접어들어 현장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사업은 실 경력보다 당사자와 함께한 시간이 더 중요하기에 입사년차를 떠나
큰 배움 있을거라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통해 자신의 모습이 더 부끄러워 질 수도 있지만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인정’하기 위해 떠납니다. 스스로 부끄럽기 위해 참여합니다.
더 멋진 사회사업가 되기 위해 머나 먼 순례길 오릅니다.
절차탁마의 참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같은 뜻 품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선·후배 그리고 동료들이
얼마나 많은지, 사회사업이 무엇인지 바로 알기 위해 용기 낸 이영설 사회사업가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부족한 선배보다 더 멋진 선배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복지인의 길을 걸으려는 이영설 동료이자
후배 사회사업가를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정으로 사회사업하는 사회사업가 이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