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래없었던 지난 여름의 폭염과 가뭄을 견딘 반딧불이가 고마움으로 초정한 친구들이 물따라 바람따라 찾아왔습니다.
→ 흰꽃과 특별히 가까운 친구라해 할아버지가 부추50포기를 옮겨 마음을 전했습니다.<적응성>
→ 여름작별하던 매미 전봇대에서 기다려봅니다. 사마귀가 내할일은? 사마귀풀꽂도 방긋이 살펴봅니다.
→ 안무담당 호랑나비 축하공연에 익모초 쑥부쟁이 감자개발나물 등골나물 마타리 삼백초 꽃무릇 마 개요동이 꽃으로 꾸민다.
♧ 여름휴가 갔다온 참개구리, 두꺼비 도룡뇽, 고려쑥부쟁이 큰하늘나리 창포들이 고마리와 여뀌 뚱단지 그리고 버들치와 산골조개도 축전 보내왔습니다. 가뭄에 웅덩이 말라 수채 따라 땅속에서 한달 보낸 올챙이와 우렁이가 잘 있었냐고 안부전한다. 귀뚜라미와 여치는 연주로, 하늘의 별과 구름은 올수 없어 수증기를 이슬로 바꿔 사신보내왔습니다. 자연을 통제하려 말고 순응하는 법 배우라고 말합니다.
→ 이렇게 찾아온 100여마리의 반딧불이는 올챙이와 그리고 2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하룻밤을 속삭였답니다.
→ 혹독한 가뭄과 폭염속의 환경에서는 생존모색이 어렵다, 그리고 지하수 흐름이 바뀌는 상황에서는 서식지가 바뀔수 밖에 없다.
보다 서늘하고 찬물 솟는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렇게 개체의 크기도 작은것으로 봐서? 10월에 다시 관찰해 보겠다. 한국 고유종 민물조개인 산골조개의 정확한 학명은 Pisidium coreanum, 일반적으로 ‘산골조개’로 불린다. 강원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지의 고산습지나 계곡에서 발견된다. 해발 고도가 높고 인적이 드문 지역의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 수온이 상승하거나 산소가 부족해지면 생존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서식지 주변의 수목을 보존해야한다. 그만큼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큰하늘나리와 어떤 공생관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년에 멸종 위기에 처한 산골조개 생태계 복원대책도 세웠으면 한다.
첫댓글 성공적인 장산반딧불이 생태탐방 축하드립니다.
반딧불이와 그 친구들이 자연의 회복을 증명하는군요.
산골조개 서식지는 줄어들고 개체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소리만 들리지 실제적 보호조치 하려는 전문가는 나타나지 않고 멸종 방지를 위한 복원 생각 갖고 있는 행정청도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