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대교구 계산주교좌성당.(사진 출처 = 대구대교구 홈페이지) |
천주교 대구대교구 계산주교좌성당에서 유승민, 김부겸 등 대구 지역 정치인이 강사로 나서는 ‘대구의 미래를 위한 열린 특강’이 열린다. 강의를 주최하는 계산 성당 조현권 주임신부는 9월 2일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강의의 주제는 대구의 발전을 위한 것이고,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닌 오로지 자신의 직책에서 대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를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강사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 말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강은 9월 4일부터 한글날을 제외하고 8번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계산 성당에서 열린다. 4일 첫날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강사로 나서며, 두 번째는 우동기 대구교육감이,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참여한다. 10월 2일 다섯 번째 강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의원이 '2015, 대한민국 공동체의 내일을 모색한다'는 주제로, 그 다음 강사인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대구, 개혁의 중심이 되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새누리당 최길영 시의원,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도 참여한다. 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