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해물야
2. 전번 : 863-4036
3. 위치 : 시청 앞 육교 길 건너 골목 안
4. 주차 : 불가능
5. 카드 : 당연
이 집, 그 옛날엔느 솥뚜껑이었지요? 상호가,
가격 착하고 종류가 해물 위주로 되어 있기에 한잔하기 딱입니다.
이젠 제법 넓게 되어 있습니다.
'야'는 아무래도 밤에 적합한 모양입니다.
중의적 표현 좋네요.
메뉴 참 착합니다.
활 새우가 있다고해서 간 집입니다.
일행 중 새우 생 것으로 못 드시는 분이 있어서
그냥 날 것은 3마리 맛만 봅니다.
구워 먹습니다.
이건 기본 나오는 것인데 조금 늦게 갔더니 3개만 남은 추억의 쏘세지
예전 도시락 반찬으로, 물론 그것도 잘 사는 집에서...
밀가루 많이 들어간 이놈이 뭐 그리 맛있었던지....
땡초도 들어갔고 해물도 에복 들어가서 바삭하니 먹을 만했어요.
코다리찜, 사실은 연산동 자매식당에 코다리 먹으러 가려다가 급변경하여 온 집
이 집 코다리는 양념 양껏 올려 쪄서 양파 조각낸 것 올려 줍니다.
양파 맛 때문에 상큼하니 코다리맛이 한맛 더합니다.
새우 대가리는 한 번 더 바삭하게 구워 줍니다.
홍합탕도 서비스로 주고...
뭐 더 있었던 같은데....
문어숙회도 좋았고, 철에 따라 호래기도 좋았던 기억이...
여하튼 마음 맞는 사람끼리 소주 한잔하기에 따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