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차 달그락달그락 지면을 안내드립니다. 군산 달그락의 ASPECT 청소년기자단, 동원중 사회참여동아리 동원중 기자단, 다꿈의 Approach 청소년기자단이 각자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ASPECT에서는 달그락달그락에서 열린 제9회 청소년참여포럼을, 동원중에서는 미성년 아이돌의 노이즈 마케팅을, Approach에서는 탕후루 유행이 불러온 역풍을 취재했습니다.
2023.12.21. 새전북신문 16면 달그락달그락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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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달그락] 청소년, 사회를 깨우기 시작하다 /정예인 청소년기자, 박지호 인턴 청소년기자
권리는 노력을 통해 쟁취해야 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여러 청소년, 전문가 분들의 이야기 들어보며 나 혼자만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에 대한 확신이나 의심이 생겼고 이런 상호작용을 통해 결국은 이런 활동의 결과가 모이고 모여 우리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바꿀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9회 청소년참여포럼 현장을 취재한 박지호 인턴 청소년기자의 취재후기
제9회 청소년참여포럼에 참여하고 이를 취재한 박지호 인턴 청소년기자의 취재후기입니다. 권리를 위한 투쟁, 연대를 통한 변화에 대한 깨달음이 돋보입니다.
[기사 전문] = http://www.sjbnews.com/news/news.php?code=li_news&number=802013
지난 16일 토요일, 청소년이 참여하고,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 및 위원이 토론을 지원하는 ‘청소년친화정책 정책제안’을 위한 달그락참여포럼이 진행되었다. (중략) 달그락참여포럼은 사전에 추진위를 구성하여 분과별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하여 사회의제를 발굴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가졌다.
첫 번째로 교육분과는 장학제도 개선, 진로체험 활성화, 학생회 권한 강화 문제를 제기했다. 17개 시ㆍ도 중에서 전라북도가 청소년 1인당 교육경비가 17위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같이 문제에 공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기후환경분과는 청소년환경교육의 미비, 환경친화적 지역사회 체계가 부족한 점을 문제를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인권복지분과는 모두를 위한 안전한 이동권 보장, 느린학습자의 학습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본 기사는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에 기고되었습니다. ASPECT 청소년기자단은 매주 목요일자 달그락달그락지면에 기사를 연재합니다.
[달그락달그락] 탕후루, 익산 청소년들의 생각은? /김성범, 김진우 청소년기자(Approach 청소년기자단)
마라탕에 탕후루는 하나의 세트라고 할 정도로 유행하고 있는 식문화입니다. ASPECT 문화환경팀 취재에 이어 Approach는 탕후루 유행의 역풍을 취재했습니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의 LED 실내 재배 가전으로 식물을 키우는 ‘팜후루’ 프로그램을 취재할 계획이라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기사 전문] = http://www.sjbnews.com/news/news.php?code=li_news&number=802017
지난 토요일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이하 ‘다꿈’)에 방문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탕후루 사회 문제에 관해 물어본 결과, “탕후루 꼬치가 길가에 아무렇게 버려져 있었다”, “탕후루를 먹다가 입천장이 찔려서 피가 난 적이 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다꿈에서 직접 만든 탕후루를 먹으며 농업 유산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탕후루로 인해 발생된 환경 문제, 건강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찾아보고자 한다.
본 기사는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에 기고되었습니다. ASPECT 청소년기자단은 매주 목요일자 달그락달그락지면에 기사를 연재합니다.
[달그락달그락] 청소년 대부분 “적절치 않아” /김도은, 김세영, 김여원, 김은영, 설서현, 이승우 인턴 청소년기자
동원중 기자단 청소년들은 미성년 아이돌의 무대에서 소속사가 지나치게 선정적인 의상과 안무를 차용해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이슈에 대해 직접 조사하고 많은 청소년들을 인터뷰하며 근거가 있는 생생한 기사를 써내려갔습니다.
[기사 전문] = http://www.sjbnews.com/news/news.php?code=li_news&number=802015
선정적인 아이돌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논란에 대해 청소년 사이에서 또한 선정적인 노이즈 마케팅이 미성년 멤버에게 적절하지 않을뿐더러 그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안겨줄 것이라는 주장이 앞섰다.
‘미성년 멤버를 포함한 아이돌 그룹에게 선정적인 노이즈 마케팅(과하게 야한 컨셉으로 이슈를 생성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63.3%(38명), 그렇지 않다 20%(12명), 보통이다 5%(3명), 그렇다 3.3%(2명), 매우 그렇다 3.3%(2명), 기타 5.1%(3명)로 청소년들은 대부분 선정적인 아이돌 노이즈 마케팅이 적절하지 않다고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기사는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에 기고되었습니다. ASPECT 청소년기자단은 매주 목요일자 달그락달그락지면에 기사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