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심히 살지 마세요"
60대 이후 매사 완벽 하려다
지쳐버리는 이유와 노년의 지혜-백작가TV 어른심리통
https://youtu.be/PN2dUCxJdP4?si=wlLanyMNVIBAXXRF
집안의 해묵은 짐을 정리해야지 마음만 먹다가,
정작 짐더미가 너무 거대해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고 계시진 않나요.
나이 들수록 의욕만큼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순리입니다.
이제는 그냥 받아들여야 하지요.
젊은 시절에는 몸을 아끼지 않고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며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미덕이자 자랑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머리로는 여전히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데,
정작 아침에 일어나면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시작도 하기 전에 마음부터 지쳐버리곤 하지요.
놀랍게도 인생을 누구보다 잘 살아내는 이들은
매사 꼼꼼하게 힘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을 대충, 가볍게 툭 던지듯
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매사 완벽하게 해내려다 시작도 못 하고
지치는 '게으른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야 하지요.
젊은 시절의 잣대로 자신을 가두지 않고,
조금은 헐겁고 느슨하게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노년 최고의 심리 테크입니다.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하며 쌓인 짐을 보며
엄두가 나지 않을 때,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 하지 말고
그저 상자 하나를 가볍게 비우는 것부터 시작하는 지혜입니다.
메뚜기 떼처럼 밀려오는 걱정 속에서 원고지에
글자 한 자만 적어두듯, 시작의 문턱을 낮출 때
오히려 삶의 멈춤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오늘 이 소중한 몰입의 시간에,
나를 짓누르던 완벽주의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여유로운 친구처럼, 지혜로운 철학자처럼
마음을 정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눠보고 싶습니다.
첫째로는, 일을 잘하려면 대충 시작해야 합니다.
시니어에게 필요한 '대충의 미학'
우리는 자라오면서 늘 '열심히 해라',
'똑 부러지게 마무리해라'라는 말만 들어왔지요.
그러다 보니 나이가 들어서도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완벽한 준비가
끝날 때까지 시작을 망설이게 됩니다.
지금 사는 집보다 반 이상 적은 집으로
이사를 앞두고, 그 수많은 살림살이를
어떻게 정리할지 엄두가 안 나서
손 하나 까딱 못 하겠다는 어르신의 고백처럼 말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대충 시작하는 마음'입니다.
완벽하게 다 치우겠다는 거창한 생각은 버리고,
그저 눈앞에 보이는 작은 상자 하나만
대충 비워보자고 마음을 먹는 것이지요.
몸이 무거워 운동하기 귀찮은 날,
'오늘 한 시간 걷고 와야지'가 아니라
그저 현관문 앞에 가서 운동화 끈 한 번
질끈 매어보는 것처럼 말입니다.
마치 잡초가 무성한 마당이나 화분을 보며
언제 다 정리하나 엄두가 안 날 때,
그저 잡초 풀 한 포기만 툭 뽑아내고
들어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시작의 문턱을 낮추고 가볍게 툭 발을
내딛는 순간 시작은 이미 반이 됩니다.
대충이라도 일단 시작하고 나면
우리를 짓누르던 막막함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게으른 완벽주의가 노년의 삶을
쉽게 무너뜨리는 진짜 이유입니다.
마음은 굴뚝같은데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
우리는 흔히 스스로를 향해
'나이가 들더니 게을러졌다'며 자책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완벽주의의 덫'에 걸린 상태일 뿐이지요.
특히 시니어의 삶에서 완벽주의는
체력의 한계라는 벽을 만나면
아주 쉽게 와르르 무너지게 됩니다.
젊었을 때의 의욕만 생각하고
헬스장에 등록해 청년들처럼 거칠게 운동하려다
하루 이틀 만에 관절만 다치고
아예 운동을 포기해 버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상황과 관점은 나이에 맞춰 변해야 하는데,
여전히 100점짜리 인생만 고집하다 보니
아예 0점인 상태로 멈춰 서게 되는 것입니다.
의욕은 이제 내려놓고 내 체력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조금은 헐겁고 느슨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노년의 마음 평화를 지키는 핵심입니다.
세번째는, 대충 시작해도 결국은 완벽하게
인생을 끝내는 방법이 됩니다.
그렇다면 대충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비결은 '시작은 가볍게 하되,
과정은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속하는 것'에 있습니다.
나를 돌보는 감각을 다시 깨우기 위해
오늘 아침부터 당장 대단한 보약이나
백만 원짜리 영양제를 사 모으는 대신,
그저 맑은 레몬워터 한 잔을
가볍게 마시는 일부터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물 한 잔 마시는 것은
아무리 체력이 없고 귀찮아도
대충 툭 해낼 수 있는 작은 일이지요.
하지만 이 소박하고 작은 루틴들이
매일의 삶에 자리를 잡게 되면,
그것들이 쌓여 노년의 단단한 자존감이 되고
찌든 육체의 대사를 깨우는 기적을 만듭니다.
처음부터 태산을 옮기려 하지 말고,
매일 내 앞에 놓인 작은 돌멩이 하나를
가벼운 마음으로 옮기다 보면
어느새 내 인생 전체가
평화롭고 건강하게 정돈되어 있을 것입니다.
네 번째는, 평화롭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한
주체적인 마음 관리입니다.
인생을 대충 산다는 것은
삶을 방치하거나 포기하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과도한 걱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내는 주체적인 선택이지요.
남들 따라서 유행처럼 동호회에 가고
화려하게 노후를 즐긴다고 해서
억지로 내 마음과 체력을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오늘 하루 내가 미소 지을 수 있는 선에서
소박한 밥상을 차리고
단백한 산책을 즐기면 충분합니다.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이만하면 참 괜찮다'고 스스로를 격려할 때,
우리의 노후는 아픔 없이 평화롭게
술술 풀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거창한 계획과 완벽함이라는 무거운 강박에
내 소중한 하루의 에너지를
통째로 저당 잡히지 마십시오.
시작은 상자 하나를 비우는 것처럼 가볍게,
과정은 레몬워터 한 잔을 마시는 것처럼
소박하고 꾸준하게 지속해 나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진짜 어른들의 위대한 지혜이자
가장 확실한 행복 비결입니다.
대충'이라는 말이 무책임하게 방임하는
삶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작할 때의 심리적 부담감은 과감하게 덜어내되,
하루하루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한 발자국씩 은근하고 성실하게 걸어 나가는 것.
이것이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지 않고
인생을 가장 잘 살아내는 시니어의 관록이지요.
남들의 기준을 과감히 내려놓고
오늘 하루 나만의 편안한 속도로
여유를 만끽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시니어 어른 분들,
편안하고 건강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 영상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시니어 어른 심리를 관통하고
힘을 실어주는 좋은 영상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이었습니다.
영상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대충'이라는 말이
무책임하게 방임하는
삶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들의 기준을 과감히 내려놓고
오늘 하루 나만의 편안한 속도로
여유를 만끽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