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임대료 2,855달러 1년만에 31.2% 올라
지난달 캐나다 광역토론토 지역의 콘도와 아파트 임대료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임대료 정보 전문 사이트인 렌탈스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토론토지역 평균 임대료는 월 2,855달러로 1년 전보다 31.2%나 치솟아 올랐다.
렌탈스는 보고서를 통해 “고급 콘도 또한 임대 시장에 나왔으며 세입 수요가 급증해 월세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렌탈스 관계자는 “지난 9월 전국 평균 임대료가 코로나 사태 직전보다 1백달러 상승했다”며 “특히 8월과 비교해선 4.3% 증가해 월별 가장 높은 인상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토론토의 방 1개짜리 아파트 임대료가 평균 2,474달러, 방2개짜리를 3,361달러에 달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27.5%와 27.7% 인상된 금액이다.
콘도의 경우 임대료가 2,988달러로 지난해 2월 이후 46%나 상승했다.
광역토론토지역 중 이토비코지역은 방 1개짜리와 2개짜리 아파트 월세가 각각 2,137달러와 2,818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인상폭은 각각 19.3%와 20.3%로 추산됐다.
노스욕은 2,022달러와 2,696달러로 1년 사이 18%와 24.9% 올랐다.
한편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5% 인상된 2,043달러로 집계됐다.
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 100% Club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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