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양파를 이용한 치료법.
왠만한 가정에는 거의 양파가 있다. 설령 없다하더라도 가까운 마트에 있다. 흔하지만 결코 하찮치 않은 재료요, 약재다.
*감기몸살.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우선 물을 끓이자. 끓는 물에 양파 몇 조각을 넣은 후 잠시 우려낸다. 이렇게 만든 양파차는 맛이 별로 없다. 하지만 2시간 안에 효과가 나타난다. 몸살기운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가래도 가라 앉힌다. 코막힘으로 인한 호흡곤란도 해결된다. 감기증세가 너무 심하다면 양파 몇 조각을 날 것으로 더 먹는다.
*귀의 염증 또는 이명.
귀가 아파본 적이 있다면 이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 것이다. 머리까지 깨질 것 같은 고통은 진통제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이때 양파를 보청기 정도의 크기로 자른다. 자른 조각을 귀에 꽂는다. 신기하게 통증이 사라질 것이다. 양파가 귓속의 염증을 가라 앉혀주기 때문이다.
이명으로 오래 고생한 사람도 이렇게 해보라. 염증이 지나간 자리는 귓속 구조의 형태가 바뀌어져서 불필요한 소리가 들리게 된다. 마치 계곡바람이나 호루라기를 생각하면 된다. 귓속의 달팽이관은 우리몸의 신경세포 중에 가장 예민하다. 때문에 미세한 차이에도 엉뚱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눈을 문지르게 된다. 그러나 이물질을 제거하기보다 망막을 긁어대는 결과만 초래한다. 이때 양파를 반으로 갈라서 가장 큰 겉부분을 눈 위에 얹는다. 컵을 엎은 것처럼 눈 위에 얹으면 된다. 양파의 매운 향이 곧 바로 눈물이 나오게 한다. 어떤 이물질도 즉시 흘러나오게 한다.
*칼에 베인 상처.
칼로 손을 베었을 때에도 양파를 활용해보자. 적당한 크기로 자른 양파를 상처 위에 대고 있기만 하면 된다. 즉시 지혈된다. 그 뿐만 아니라 소독을 해준다. 양파의 특성이 바로 염증을 잘 잡아주는 매력이 있다. 때문에 상처도 빨리 아문다.
*독충(벌이나 개미)에 물렸을 때..
가끔 예기치 않은 독충에 물릴 때가 있다. 특히 말벌 혹은 벌에 쏘이거나 개미에 물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도 양파를 이용한다. 양파가 없었던 시절에 우리조상들은 된장을 발랐다. 그러나 현재는 양파가 있다. 물린 부위가 부어오르면 그 즉시 찬물로 씻는다. 그리고 양파를 한 조각을 대어보라.
양파즙이 증발하면서 피부로 스며든 독을 빼낸다. 뿐만 아니라 붓기도 훨씬 빨리 가라앉는다. 독충에 물렸을 때 양파만한 치료제는 드물다. 슬기롭게 잘 활용하면 환상적인 치료제가 된다. 양파는 상처나 염증치료에 특효를 보이며 다방면으로 유용하다. 특히 천연치료제라 부작용이 전혀 없다.
양파를 즐겨 먹으면 심혈관질환에도 좋다. 피를 맑게 하고 몸속의 염증수치를 조절한다. 그러나 즙으로 짜서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약성이 좋기는 하지만 좋은 약성만큼 독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즙으로 마시게 되면 위장에 부담을 주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깨물어서 먹어야 입안의 효소와 작용 중화되어 부작용이 없다. 지지거나 볶거나 삶아도 그 성분은 변하지 않는다.
음식에 양파를 넣어서 즐겨 먹거나 즙이라 하더라도 입안에 당분간 머금으며 씹어서 삼킨다. 양파를 잘 활용하면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뇌경색, 뇌졸증을 예방하고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적어진다.
특히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정력이 떨어지니 고단백을 찾게 된다. 결코 옳은 방법이 아니다. 양파를 즐겨 먹으면 혈관속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거시기?의 해면체에 혈액유입이 원활해져서 정력도 좋아진다.
보약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주변의 음식을 잘 활용하고 편식을 하지 않으면 된다. 대상포진 같은 피부질환도 편식으로 인한 부분 영양결핍으로 발병한다. 육류도 지나치면 안 되지만 너무 야채나 과일 위주도 좋지 않다. 골고루 다 잘 먹어야하며 모든 음식에 양파를 곁들이면 더할 나위없이 좋다.
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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