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다수라 하더라도 미지근하다면, 심지어는 죄악들을 반복하고 있다면 결코 깨어 있는 절대 소수보다도 더 강하거나 영향력이 클 수 없습니다..
그러한 사실은 어떤 시도나 해결이나 변화 등을 위해 미지근한 다수들이 많이 모이거나 복잡한 순서들, 재정적인 측면 등에 우선을 두기보다는 다른 그 무엇보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성령님을 갈망하면서 시급하게 각성하고 두려워하며, 자복하고 참회하면서 깊이 돌이킴과 함께 그 스스로부터 가장 최우선으로 말씀 앞에 엎드리고 돌아보며 순복하고 결단해야 함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그렇듯 깨어 있는 신앙, 하나님께서 기뻐 역사하시는 신앙에 있어서 모든 근본과 본질과 실체는 다름 아닌 말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더 나아가 신실하고 치열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그 이유는 조금도 난해할 수 없는 것으로 우리 인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중심, 근본, 실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상 오늘 본문에서도 우상 숭배와 강포와 압제와 살육 등으로 가득했던 절대적 다수인 북 이스라엘의 군사들 및 백성들 앞에서 오뎃 선지자와 그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가슴이 뜨거워졌던 아사랴, 베레갸, 여히스기야, 아마사는 상대적으로는 절대적 소수이지만 가장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의 그들의 악행들을 막고 돌이키게 했으며, 오히려 반대가 되게 했고 완전 역전이 되어 말씀 그대로 행하게 함에 있어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고, 심지어는 그들은 당시에 그로 인해 그 어떤 봉변들을 당할지도 모를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었을 뿐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죽게 될 수도 있었을 정도로 살벌했던 분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뎃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말씀 그대로 외치고 맞서며 실행했을 정도의 말씀의 신앙, 곧 목숨까지 걸었다고 볼 수 있는 말씀의 열정이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좀 더 자세한 것은 공유된 예배 및 설교 활용, 참조하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공유된 것은 행복카페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2024년 10월 20일(주일) 주일 오전 예배 전체('깨어 있는 소수'/대하28:8~15/음성)입니다
https://youtu.be/R2p3wpoFsH8?si=6h8Fv8ZJy2isFNaW
(혹 설교 부분만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위에 유튜브 링크 눌러 주세요)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그들의 아내와 자녀를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들의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
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그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너희 손에 넘기셨거늘 너희의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의 형제들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
에브라임 자손의 우두머리 몇 사람 곧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막으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포로를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하리라 너희가 행하는 일이 우리를 여호와께 허물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하게 함이로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진노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하매
이에 무기를 가진 사람들이 포로와 노략한 물건을 방백들과 온 회중 앞에 둔지라
이 위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일어나서 포로를 맞고 노략하여 온 것 중에서 옷을 가져다가 벗은 자들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게 하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 여리고에 이르러 그의 형제에게 돌려준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