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박 2일
엄마 생신으로 요양병원 면회 가는 날이다.
(2025. 2. 20~21)
갑자기 예약한 비행기 시간 지연 문자 받고 면회 시간을 맞출 수 없어 취소하고,
급하게 KTX를 예약하여 새벽 6시 30분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했다.
픽업 나온 큰 동생과 김해 엄마 요양병원으로 직행.
해운대에서 온 동생과 셋이서 엄마를 면회했다.
직장에 나가는 막내만 빠졌다.
부산역 도착 ▶️ 김해 서종요양병원 ▶️ 해운대 (동생네)
▶️ 다음 날 가람사 ▶️ 김해공항 ▶️ 서울 집 (컴백홈)
병원 면회실에서 동생들이 준비해 온 생일 밥 먹이고, 30분 지나니 데리러 온다.
불쌍한 우리 엄마~💗
엄마 면회 다녀오면 며칠은 우울합니다. ㅠ.ㅠ
병원을 나와서 점심 먹고, 티타임 하고 해운대 동생네로 직행
저녁 먹고 놀다 들어가니 캄캄한 밤이다
LCT에서 내려다 본 해운대 해변의 야경
광안 대교와 동백섬과 조선호텔 전망
아침에
아침 먹고 동생이 창건주로 있는 가람사에 도착. 점심 먹고 놀다 김해 공항으로
겨울 산사... 양지라 바람한 점 없이 따뜻하다
https://story.kakao.com/sunog2120/0N5nDdXQfi0
첫댓글 모친 생신 축하드리러 김해 요양병원 다녀오셨군요.
아프신 육신이 조금이라도 쾌유하시길 함께 기도드립니다.
그러니요
이렇게 특별한 날엔 면회시간을 좀 더 연장이 불가한가요
너무 야속한 것이 아닌가요
그냥 면회도 아닌데
인생의 가장 자식들에게 축하받는 날인데...
고생하셨어요
자식들을 다 기억하시면 더할 나위 없지요
이름을 기역해 주시는지 모르겠어요
아휴 ㅠㅠ
슬프요
어머니 생신겸, 병원안 다녀 오셨군요.
누구나 한 번은 가야할 길이지만 어머님께서 좀더 가벼운 몸으로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수고하셨네요
어머님의 생신으로 모이셨군요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좋을텐데 이렇게 짧게 규제를 한다니 안타깝습니다
엄마가 좋아하실겨를도없이....
정말 우리가 다 싫어하는 길인데...
누구라도 그 길을 가야할 ....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체칠리아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