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사(淸水寺, 기요미즈데라)는 오토와산 중턱 절벽 위에 세워진 절입니다.
8세기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 절의 시초라고 합니다.
청수사는 교토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그래선지 청수사로 가는 길목인 마츠바라 거리는 양쪽으로 상점들이 즐비한데 지나가는 사람들로 그야말로 인산인해~
선명한 주황빛 건축물이 인상적입니다.
일본 최대의 크기라는 30m 높이의 3층탑.
전통의상을 입은 일본 여성과 용케 사진을 찍는 일행의 흐뭇한 표정~
시원한 숲! 그러나 수종을 모르겠습니다.
淸水寺라는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세 줄기로 떨어지는 물. 이 물을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원하는 두 가지만 마셔야 하며 세 가지 모두 마실 경우 바보가 된다는 속설도 있다고 하네요~~
너무 채우지 말라는 교훈인가?
그리고 청수사의 대표적인 경치로 마무리~
첫댓글 스기라고 삼나무라고 해야되나요??
어째든 나무숲은 부러울만큼
잘 보존 육성되어 있는 듯 하죠
정작 낭떠러지 같은 곳에 나무 난간을
얽기설기 엮은 모습이 일품인데
마지막 사직은 조금 아쉽네요ㅋ
즐거운 여행~~ 부럽습니다 ㅎ
아, 스기로군요. 제가 그쪽은 영 어두워서.... 하나 배웠습니다~
저도 교토에 갔다가 가보신대로 다녀왔습니다
세 줄기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니 재미있네요.
그런데 어떤 두 가지를 마셨는지 혹시 간김에 아까워서 세 가지 모두 마시고 오셨을래나요.^_^
ㅎㅎㅎ 사람이 많아서 하나도 못 마셨습니다~ 그래서 연애운이 없는지~~^^
청수사 잠 좋은 곳입니다.
오래 전에 가보았는데,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