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카페를 가다
장성에 있는 ‘니, 노나’ 보드게임 카페에 방문하기로 한 날입니다. 광활 27기 때, 가보았던 지원이 길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이제 내려야 해요!”
길안내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안전하게 보드게임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장호동 사장님께서 반갑게 아이들을 맞이해주셨습니다. 온다는 소식을 듣고, 네 가지 종류의 보드게임을 준비하셨습니다. 보드게임 카페 일일 사장이 될 아이들을 위해 인터뷰도 해주셨습니다.
“다 같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은 무엇인가요?”
“요즘 제일 인기 있는 보드게임은 무엇인가요?”
지원이가 대표로 질문해주었습니다. 사장님과 대화하며 보드게임 순위를 매기는 사이트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온다고 정말 많이 준비해주셨습니다.
보드게임 활동의 의미
“온라인 게임은 혼자 할 수 있고, 사람들이 없어도 괜찮은데, 보드게임은 사람이 옆에서 함께 해야지 재미있어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정겹게 놀 수 있는 구실인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을 하며 초대한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질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행복할 것 같습니다. 즐겁고 정겹게 보드게임하기 위해서 욕하지 않기, 약 올리지 않기, 자리 뜨지 않기 등 규칙도 정해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정성들여 잘 준비했습니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텔레스트레이션’, ‘잭스님트’, ‘내 마음의 주파수’ 세 가지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직접 시범도 보여주시고, 옆에서 거들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새로운 게임들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보드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이 각자 마음속에 함께하고 싶은 둘레 사람들이 떠오르면 좋겠습니다. 함께 할 좋은 구실을 알아가는 시간이었기를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