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생한의원(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소재) 이해민 원장이 탈모인을 대상으로 한 선교활동을 주도하고 싶은 교회를 위해 ‘발모왕 콘테스트’을 제안하고 참가 10개 교회를 모집한다.
이해민 원장은 독자 개발한 ‘모생요법’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교회를 대상으로 한 이유에 대해, 그는 “교회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매주 모이고 △서로 지켜보는 청중이 있으며 △찬양과 기도 등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치료의 능력이 있기에 교회에서 만큼은 중단 없이 치료를 이어갈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발모왕 콘테스트’는 교회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5개월 이내 완치 가능한 탈모 면적 20-30% 이내(종이컵 크기) 탈모인 10-20명을 모집하면, 이해민 원장이 직접 방문하여 ‘발모왕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여러 교회가 함께 연합으로 콘테스트를 열 수도 있다. 그럴 경우 교회별 5-10명씩만 모집하면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는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유니폼으로 모생한의원에서 제공하는 ‘발모용 모자’를 쓰고 생활하고, △1주 5회 이상 온라인 사이트 또는 SNS에 발모일기를 쓰고, △2주 1회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야 한다.
▲모생한의원 이해민 원장
이해민 원장은 “탈모도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치료를 받다 어느 정도 숱이 회복되면 중도에 그만두기 때문에 완치가 안 되는 것”이라며 “탈모 완치와 발모력 회복을 위해,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교회에서만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교회는 ①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매주 모이고, ②서로 지켜보는 청중이 있으며, ③찬양과 기도 등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에너지가 있기에, 교회에서만큼은 중단 없이 치료를 이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발모왕 콘테스트’ 추진 계기를 설명했다.
콘테스트 개최를 원하거나 참여하고자 하는 교회는 모생한의원에 문의하면 된다. 콘테스트 참여 교회에는 모생한의원에서 1인당 200만 원 상당의 ‘모생세트’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