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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호우동문회
 
 
 
카페 게시글
동문 호우 일지 79 이상조 텃밭일기(2012. 6. 6)- 보리수 열매, 오디 수확
이상조 추천 0 조회 117 12.06.07 11:4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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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7 14:02

    첫댓글 농작물은 부지런한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큰다는데 밭골에 저리 잡풀이 많아서리... 게으른 농부 같으니라고.. ㅋㅋ 당분간 뵙기 힘들겠네요 도망다니느라...ㅋㅋ 매실 이번주에 수확합니다. 좋은 걸로 골라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이망 치는거 고추지줏대 좀 긴거는 2m짜리가 있더라고요 그걸로 ㅅ자 모양 세개 네개 만들어 연결하면 되던데(인터넷 참고했음).. 닭장도 만들어서 유기농계란 함 생산해보십시오 인기있는 아이템이 될 듯한데요 ㅎㅎ

  • 작성자 12.06.11 16:01

    좋은 매실 보내준 덕분에 효소 담그고 장아찌도 5kg정도 담궜습니다. 감사^^

    장아찌 만들때 씨를 추려낼 때 옆지기가 하는 것을 보니 매실을 그냥 눕힌 상태에서 그 위에 식칼을 눕혀서(평평하게) 대고 그 위를 나무 몽둥이 같은 것으로 적당한 힘으로 가격하니 매실에 금이 가는데 그걸 손으로 분리시키면 씨앗과 분리가 아주 잘 됩니다. 집사람만의 비법인듯 한데 몇번 하다보면 어느 정도의 힘으로 하면 될지 대충 감이 올것이오.

    오이망 칠 나무는 앞산 대나무밭에가서 좀 가는 대나무 몇개 베어와서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닭장은 사람이 일주일에 한번밖에 안가니 지금으로는 곤란할듯 하나 몇년안에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 12.06.07 18:53

    할려고 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하기 싫은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고 하던데 형님은 정말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밭작물을 관리 하시네요. 저 형님 글 찾아서 다 읽고 있습니다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마나 자랐는지...
    저도 어제 집에서 키우는 토마토.고추.상추를 출퇴근 하면서 인사하는데 재미있습니다

  • 작성자 12.06.11 16:07

    왜그런지 회사 다니며 돈버는 것보다 이게 재미가 있네?
    생각 같아서는 당장 회사 그만두고 이일로 나가고 싶지만 아무래도 회사 다니는것만큼 벌 방법이 힘들것 같아서 참고 있지^^
    월급 반만 이라도 소득이 나오면 한번 해 볼껀데 ㅎㅎ...열심히 해 보게나, 나야 원래 어릴적에 일곱살에 시골에서 떠났으니 농사에 대한 향수같은것은 없지만 왠지 이 일이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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