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영화가 생각 나시나요?
밀양
연고가 있지 않으면 갈 일이 별로 없어 보이는 지역
저도 처음입니다.^^
육지 속의 섬 밀양시 삼문동 한바퀴 돌고
자전거길을 따라 삼랑진역 까지
저의 전공 분야 관광라이딩 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곳이
진주의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 3대 누각중 하나라는 영남루 입니다.
강 건너 언덕위에 보이는...
▼ 영남루 올라가는 특색 있는 돌계단
▼ 돌계단 위에서
여느 문화재 처럼 불 타 없어지기를 반복하다가
1844년에 지은 것이 남았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갑니다.
더운 날씨 였는데
마루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서늘하게 해줍니다.
한여름 낮잠 자기에 최고일듯.^^
발 아래 밀양강과 함께 펼쳐진 풍경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밀양에 간다면 필수코스로 추천합니다.
뜨겁고 단조로운 밀양강변 자전거길을 달려서~~
▼ 부산-밀양 왕복 하시는 분들
삼랑진입니다.
▼ 레일바이크가 왔다갔다 하는 옛 철길
여기는
국토종주 낙동강자전거길이라 짧은 거리지만 라이더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 삼랑진역 급수탑
그 옛날 증기기관차에 물 공급하던 물탱크랍니다
1923년에 설치 했다 하니 100년....
삼랑진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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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해운대 라이딩 사진 몇 장 추가합니다
▼ 광안대교 초입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조깅하는 사람
일찍부터 비키니 차림으로 썬텐하는 사람...
활기찬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 수영강변 데크길
이상
부산 가는김에 잔차 싣고 가서 타고 온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형님 덕분에 밀양을 한번 돌고 온 느낌이 드네요^^
땡큐^^
멋지네요.ㅎ
네,고맙습니다.^^
도깨비 최고....화이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