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10‘(토)
칠월칠석은 음력 7월 7일의 명절입니다.
칠석은 다른 이름으로 칠성날, 농현 등으로 불립니다.
칠석의 유래는 중국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입니다. 둘을 만날 수 있게하기 위해서 까마귀와 까치가 오작교를 만들어 줍니다. 연인이 만나는 날이기 때문에 칠석에는 비가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주 간혹 칠석에 비가 오는 날이 있는데, 이는 견우와 직녀가 너무 반가워 흘리는 눈물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자료를 보면 이와 유사한 이야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고구려 고분 벽화에는 견우와 직녀의 설화가 반영된 그림을 찾을 수 있고, 고려의 기록에는 칠석날에 견우성과 직녀성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능력에 앞서 인성이 먼저다!
* 지혜롭다는 건 우선 내가 부족함을 알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등대는 불빛이 되어주는 지혜입니다.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간혹 우리 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 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의 속담 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것없는 작은것 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존재가 아닙니까.
그러나 지혜의 문만 열게 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에게 무엇을 가장 원하느냐고 묻자..
그는 '지혜'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지혜를 얻게 된 그는 바라던 모든 것을 갖게 되었으며, 다른 나라의 왕들이 그에게 찾아와 값진 보물을 바치고 지혜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혜란,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기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내일은 간데없고 오늘만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일의 발판이고 내일은 오늘의 희망이라는 것을..
너무 잘 하려 하지 마세요. 그게 다 나를 힘들게 하는 일입니다.
너무 완벽하게 하지 마세요. 그게 다 나에게 고통을 주는 일입니다.
너무 앞서가려 하지 마세요. 그게 다 나를 괴롭히는 일입니다.
너무 아등바등 살려 하지 마세요.
그게 다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입니다.
조금 더 가볍게 살아가도 나쁠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