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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113차 월방산탐방
김두순 추천 1 조회 90 20.07.03 11: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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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7.03 11:22

    첫댓글 안개가 자욱한 봉천사를 찾으니 주지스님은 주차장 위 밭에 나왔다가, 내려와서 반긴다. 명품 소나무와 병암정의 모습은 동양화 속의 그림이다. 지난날 동기생이 건강을 찾으러 병암정에 찾아들어 반년을 지내면서 회복되어 하산한 내력을 가진 곳이다. 월방산 오르는 길은 스님이 풀을 깍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올랐다. 정상의 그늘과 전망을 보면서 담소를 즐기다가, 반대방향으로 내려 오는 길은 경사가 심하고 풀이 우거져 산신각을 들러서, 전망대로 나오니 발 아래 현리,봉정리, 산양소재지, 그리고 멀리 활주로도 보였다. 산 아래 그늘에서 쉬면서 간식과 점심을 먹으며 아름다운 산천에 마음을 맡기고, 더위를 느끼며 봉천사를 거쳐 공양주님이 정성으로 주는시원한 사과즙을 고맙게 받고, 보람찬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 20.07.03 15:10

    새해 해맞이행사에 참여하고 6개월만에 鳳泉寺를 찾았다.甁岩松과 봉천사,그리고 지정스님을 뵙는다.늘 그 자리를 지켜주는 고마운 분들이다.처음 가는 길 처럼 빗물에 씻긴 登山路는 부지런한 스님께서 除草하여준 덕분에 거침없이 雲達支脈에 오른다.新綠이 絶頂을 이룬 오솔길인데 虎溪쪽 숲은 변함이 없는데 봉서쪽 아카시아는 모두 枯死하고 말았다.모든 植物의 帝王처럼 君臨하던 그 勢力이 무슨 까닭으로 저 처럼 시들었는지 모를 일이다.서늘한 바람이 불어와서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정상에 도착하였다.動映像으로 본 山神祭와 진달레 祝祭의 모습이 불현듯 떠오른다.3월 末日에 '모전들소리' 놀이패를 비롯한 巫女와 山僧 등 實際 공연모습을 꼭 봐야겠다.월방산의 標石은 店村1동에서 5년전에 세웠다.무슨 緣由가 있겠지.이 月芳山을 중심으로 山東 山南 山西 山北이 있고 朝鮮時代에는 永順面을 합쳐서 산5면이라 칭하던 중심이 이곳이었다.산동면의 全景을 볼 수 있는 이곳인데 연무로 인하여 흐리게 보인다.山神閣으로 下山하는 길은 急傾斜 길이다. 올랐던 길보다는 600m 더 멀지만 그래도 봉정리 全景을 살필수 있는 이 길이 좋다.봉천사 부근 밭에는 제비취를 재배하고 있다.힘차게 세찬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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