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 있으므로,
‘제2장 1. 그립’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제대로 된 골프스윙을 할 수가 있는, 현명한 골퍼들을 위한
진정한 골프교본 입니다.
5. 드라이버 샷(driver shot)
※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의 스윙동작은 본문 ‘제2장’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제2장’을 공부한 후 이 글을 읽어야 SGM에 의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 드라이버 샷으로 탁 트인 페어웨이 한복판을 향해 하얀 공을 멀리·똑바로 날려 보내면, 갤러리들로부터 “굳 샷”하는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오고, 나도 모르게 어깨와 목에 힘이 들어간 채 운집한 갤러리들을 향해 득의의 웃음을 띤 얼굴로 감사의 인사를 한다.
“항상 이렇게 멋있는 드라이버 샷을 할 수 있으면...”
프로골퍼로부터 아마추어 비기너까지, 누구나 꾸어보는 꿈이고 간절히 바라는 염원이다.
그러나, 이제 그것이 꿈이 아니고 현실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올 것이다.
먼 장래가 아니고, 이 글을 읽고 따라 해보는 바로 그 순간에.
독자들 중에 SGM의 ‘제2장 골프스윙의 공통부분’을 잘 배우고 익힌 사람들은 이미 그것을 만난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이 ‘드라이버 샷’편을 잘 공부하고 제2장의 모든 설명을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 없이 자세히 읽고 실행하면, 틀림없이 기적 같이 멋있는 샷을 할 수 있게 된다.
필자는 검증된 진실을 말하므로 자신만만하게 말하기는 하지만, 절대로 과장하거나 허풍은 떨지 않는다.
드라이버 샷을 함에 있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동안 여러분이 배우고 따라 해왔던 기존의 골프 팁과 이론들은 잘못된 것이니 머리 속에서 다 지워버리고, 진정 올바른 골프이론인 SGM으로
그 자리를 채우는 일이다.
그래야만, 자신 있는 동작으로 전력을 다해서, 멋있는 드라이버 샷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① 머리 속에 올바른 골프 팁 입력하기 :
ⓐ 골프스윙은 회전스윙이 아니고 직선스윙 이어야 된다.
ⓑ SGM의 다운 스윙은 헤드 스피드가 빠르고 강하기 때문에, 백 스윙 탑에서 왼쪽 새끼손가락을
위주로 그립이 강해야 왼팔과 클럽이 일체가 되어서 다운 스윙 순간의 엄청난 힘과 스피드를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그립을 강하게 한다는 것은, '푸시 & 푸시 백'으로 왼팔이 뻗치면서 뒤쪽으로 밀려갈 때
왼쪽새끼손가락 부분의 그립이 조금 풀리게 되어 있으므로, 왼쪽새끼손가락에만 살그머니 힘을
주어서 그립을 강화하여 클럽이 손안에서 놀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지 팔뚝까지 힘이 들어갈
정도로 강하게 그립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만약, 백 스윙 시에 왼손그립이 다소 풀리는 것을 방지 할 목적으로 처음부터 왼팔에 필요 이상의
힘이 많이 들어가 있거나, '2단계 백 스윙'에서 그립을 강화 할 때 팔뚝까지까지 힘이 들어가게
강한 그립을하면, 왼팔이 몸에서 떨어져 나가지 못하므로 스윙을 할 수가 없게 된다.
※ 주의 :
PGA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PGM이라 칭함)을 비롯한 기존의 골프 팁들은, 이론적으로는 왼팔과 클럽이 일체가 되어야 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왼손의 그립을 부드럽게 해야 된다고 요구하고 있으니, 앞과 뒤가 맞지 않는 실로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엉터리 이론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그 이유는, 프로골퍼들의 다운 스윙 시의 헤드 스피드는 약120 마일(약192km) 전?후 이므로
임팩트 순간에 공에 가해지는 클럽 헤드의 힘이 엄청난 것인데, 부드러운 그립으로 어떻게
팔과 클럽의 일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인가?
기존의 골프이론에서는, 이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기존 골프스윙에서 그립을 강하게 할 수 없는 이유는, 다운 스윙 시 왼팔은 백 스윙 탑에서
클럽을 끌어 내리는 역할만하고 오른팔로 임팩트와 팔로우 스로우를 하면서 두 손을
교차시켜서 임으로 손목 코킹을 릴리즈 시키기므로, 왼손그립이 강하면 릴리즈가 잘 되지
않아서 임팩트 순간에 헤드 페이스가 열리기 때문이다.
또한, PGM과 기존의 모든 골프 팁들이 한결같이 클럽 헤드를 공을 향해 던져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도 실제의 기존 스윙에서는 클럽이 전혀 던져지지 않는 이유는, 바디 턴(body turn)을 한다고 임팩트 후에도 클럽 헤드가 릴리즈 포인트를 지날 때까지 왼팔이 가슴에 붙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스윙에서는 이론과 달리, 왼팔이 클럽과 일체가 되는 것이 아니고 몸과 일체가 되는 것이다.
ⓒ SGM의 다운 스윙은 스윙을 강하게 할수록 가위치기 동작을 강하게 한다는 뜻이 되므로,
스윙을 강하게 하면 할수록 자세가 안정 되어서, 공을 멀리?똑바로 날려 보낼 수 있다.
※ 주의 :
‘제2장 5. 다운 스윙’ 편에서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임팩트 순간의 클럽 헤드에 실리는
힘은 헤드의 스피드에 비례 한다.
즉, 다운 스윙을 강하게 한다는 것은, 다운 스윙 동작인 ‘가위치기 동작’과 ‘백 핸드 스트로크 동작’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제 2단계 백 스윙’ 동작에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가위치기 샷’을 하겠다는 한가지
생각만 하면서 ‘준비- 땅’하고 다운 스윙을 하면, 왼팔과 헤드가 빠른 속도로 퉁겨져
나가면서 공을 높은 탄도로 멀리?똑바로 날려 보내게 된다.
ⓓ 공의 탄도가 높아야 비 거리가 길어지고,
공의 스피드가 빨라야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맞바람에 강하다.).
ⓔ 맞바람의 영향은, 탄도가 높은 공보다 좌 우로 휘는 공(페이드나 드로우 구질)이 더 많이
받는다.
ⓕ 드라이버 샷에서도 필요 이상으로 런(run)이 많은 구질은 좋지 않다.
ⓖ 드라이버 샷이 잘 되어야, 홀을 쉽게 공략 할 수 있다(시작이 반이다.).
따라서, 드라이버로 샷이 가능한 홀에서는 언제든지 자신만만하게 드라이버 샷을 한다.
이상과 같은 올바른 생각으로 드라이버 샷에 대한 개념을 바꾸었으면, 샷을 해보기로 하자.
② 어드레스 :
ⓐ 스탠스의 폭은 3w 샷보다 약2cm 더 넓게 선다. (임의)
ⓑ 무게중심은 양발에 5 : 5로 같이 둔다. (임의)
ⓒ 티 업(tee up)은 공이 클럽 헤드 위로 반 이상 보이게 높게 한다. (임의)
ⓓ [그림77]과 같이, 공의 앞쪽이 왼발 안쪽 라인과 일치하게 위치 시킨다. (임의)
ⓔ 드라이버를 비롯한 모든 클럽의 풀 샷에서, 그립의 끝이 항상 왼쪽 허벅지 조금 안쪽에 위치
해야 클럽 헤드의 밑바닥(sole)이 지면에 수평으로 다 닿는다([그림78] 참고). (임의)
※ 참고 :
i) 클럽 헤드의 밑바닥이 지면에 수평으로 다 닿아야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에 따라 각기 다른
탄도로 공을 날려 보낼 수 있는 것인데, 프로골퍼를 포함한 많은 골퍼들이 드라이버 샷의
어드레스 시에 그립을 앞쪽으로 내밀어서 헤드의 밑바닥 뒤 쪽이 들리고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가 작아지게 어드레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ii) ‘피치 샷’과 ‘숏 어프로치 샷’의 어드레스 자세에서 그립 끝이 왼쪽 바지선까지 나가는 것은
스텐스의 폭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 경우에도 헤드의 밑바닥은 수
평으로 지면에 닿아 있으며, 다만 특별한 트러블 샷의 경우만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를 조절
한다.
ⓕ 클럽이 길어져서 스파인 앵글이 더 커졌으므로 허리가 많이 펴졌기 때문에, 오리 엉덩이의 자
세를 유지 하려고 더 신경 쓰지 않으면 백 탑에서 아랫배를 잡아 당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스윙동작 중에 자세가 흐트러져서 안정된 스윙을 할 수 없다. (임의)
ⓖ 스파인 앵글이 펴진 만큼, [그림79]와 같이 왼손 그립의 엄지손가락이 턱 밑에 위치한다. (임의)
그러나, SGM의 어드레스 자세는 기존스윙의 어드레스 자세보다 스파인 앵글이 덜 펴지기 때문에, 드라이버 샷의 어드레스 자세에서도 팔꿈치가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자동)
ⓗ 공을 헤드페이스의 스위트 스폿보다 1cm 힐(hill) 쪽에 위치 시켜야 된다([그림80] 참고).
그 이유는, 스파인 앵글이 커짐에 따라 스윙 폭이 더 커졌으므로, 백 스윙 시에 팔로 가슴을 압박하는 동작과 다운 스윙 시에 아랫배가 등에 붙을 정도로 잡아 당기는 동작을 더욱 확실하게 해야 되기 때문이다.
[동영상 42] : 드라이버 샷(driver shot), 그립 - 어드레스
③ 백 스윙 :
ⓐ 스파인 앵글이 커지고 보폭이 넓어져서 ‘푸시 & 푸시 백’과 ‘지그재그 동작’이 더 크게 이루어 지기 때문에, 스윙 폭이 앞쪽과 뒤쪽으로는 커져서 더욱 강한 임팩트가 이루어 지지만 백 스윙 탑에서의 그립의 높이는 거의 변화가 없다.
ⓑ 백 스윙의 템포가 ‘1단계’에서는 [그림81]보다 느릴 필요가 없으나, ‘2단계’에서는 [그림81]과 같거나 조금 느린
것은 좋으나 더 빠르면 충분한 파워의 축적이 어려워서 좋지 않다.
[그림81]
※ 참고 :
[그림81]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그림이 아니고, 필자의 스윙 동영상을 전문가가 1/10초까지 정확하게 나누어서 변화되는 꼭 필요한 부분만 확실하게 나타낸 그림이다.
백 스윙에서는 실제 동작의 템포와 같이 매 일초마다 정확히 2단계의 백 스윙이 이루어 지는 미세한 동작까지 볼 수 있으나, 다운 스윙동작은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일부 느린 동작으로 만든 것이다.
SGM의 다운 스윙에서는, 웬만한 젊은 사람들은 타이거 우즈보다 더 빠른 헤드 스피드로
스윙 할 수 있다.
ⓒ '제 1단계 백 스윙'까지 '푸시 & 푸시 백'에 의하여 뒤쪽으로 잘 밀려가던 상체가, 강하게 '지그
재그 동작'을 하는 하체의 저항으로 더이상 뒤쪽으로 밀려가지 못하게 되면서 왼쪽어깻죽지만
뒤쪽으로 밀리게 되므로, 양쪽어깨를 잇는 선이 비구선과 직각을 이루도록 어깨가 회전되면서
왼팔만 뒤쪽으로 더욱 밀려가는데, 이 순간에 이제까지 사용하지 않던 오른팔이 마치 왼팔이
'1차 푸시'를 하던 것처럼 어깻 죽지로부터 손바닥뼈까지 강력하게 내 뻗으면서 왼손그립을 백
스윙 탑까지 확실하게 밀어 붙인다.
이때, 왼손은 새끼손가락을 오른손은 셋째와 넷째 손가락을 위주로 증가되는 장력에도 그립이
풀리지 않고 견딜 수 있을 정도의 힘으로 그립한다.
④ 다운 스윙 :
‘제3단계 백 스윙’에서 ‘지그재그 동작’을 하는 하체는 물론 왼쪽 어깻죽지까지 앞쪽으로 도망가려
고 하는 것을 오른팔로 뒤쪽으로 밀어서 백 스윙 탑에 묶어 놓아 몸 안의 압력과 장력을 최대로 만
들면서, 머리 속에는 오로지 ‘가위치기 동작’과 ‘백 스트로크 동작’을 최고의 속도로 하는 번개 같은
‘가위치기 샷’으로 클럽 헤드와 공을 동시에 깨뜨려 버리겠다는 생각만 하면서, ‘준비- 땅’하고 왼팔
과 클럽을 동시에 공을 향해 퉁겨 버리면 공은 높은 탄도로 목표를 향해 멀리?똑바로 날아간다.
티 샷을 하기 전에 페어웨이를 바라보면서 위험한 곳과 안전한 곳을 살펴보고 목표를 일단 정한 후
에는, 저곳은 위험하니까 그쪽으로는 공을 보내지 말아야지 하는 식의 부정적인 생각은 절대 하지
말고 목표만을 보고 에이밍을 한 후, 오로지 스윙동작만 정확히 하는 것에 몰두하면서 거침없이 샷
을 한다.
⑤ 피니시 ;
롱 아이언 이상 드라이버의 피니시 자세는 스파인 앵글이 커진 만큼 스윙폭도 커져서 더 빠르고 강한 임팩트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관성도 커져서 피니시또한 크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림81]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머리 뒤쪽까지 올라갔던 클럽이 뒷머리나 목을 퉁기고 돌아 내려와서 가슴 앞에 멎는다.
이와 같이 높이 올라갔던 클럽이 가슴 앞으로 빠르게 퉁겨져 내려오는 것을 리바운드(rebound)라
고 하는데, 이것이 아직 관성이 남아있어 속도가 빠른 클럽을 자연스럽게 정지시키는 올바른 피니
시 자세이다.
[그림81]의 피니시 자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림82], [그림82-a]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존의
스윙 자세에 익숙해진 눈으로 보기에는, 마치 움 추린 자세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움 추린 자세가 아니고,
i) ‘가위치기’ 샷에 의해서, 왼쪽무릎이 펴지지 않고 어드레스자세와 비슷하게 유지될 뿐만 아니라.
오른발 용천이 지면을 잘 디딘 채 버티기 때문이고,
ii) 스파인 앵글을 유지하기 위하여 백 스윙 탑에서 등쪽으로 잡아당겼던 아랫배가, 다운 스윙 시의
헤드 스피드가 너무 빨라서, 피니시에서도 다 풀리지 않고 스파인 앵글이 유지되기 때문이며
([그림83] 참고),
iii) 기존 스윙은, 어깨와 허리를 많이 회전 시키면서 몸이 클럽을 끌고 가므로 스파인 앵글이 유지
되지 못하고, [그림84]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어드레스 시에 비구선을 보면서 굽어져 있
던 스파인 앵글이 피니시에서는 펴지다 못해서 뒤쪽으로 휘어지고 있다.
iv) 따라서, [그림85]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기존스윙의 헤드 패스(임팩트에서 피니시까지)
는 비구선을 많이 벗어나면서 원호를 그리기 때문에 공을 깎아 치게 되는 것이고, SGM의 헤드
패스는 비구선을 따라 가다가 릴리즈 포인트를 지난 후에 업라이트한 궤도로 피니시를 향해서
올라 간 후 비구선을 많이 벗어나지 않고 직선운동을 하므로, 직선 타구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그림84]와 [그림85]왼쪽그림은 PGA 프로골퍼 캐니 페리의 스윙 폼이다.).
※ 주의 :
[그림85]는 골프스윙으로 발생되는 현상 중에서 가장 중요한 현상인 ‘임팩트부터 피니시까지의
클럽 헤드 패스(클럽 헤드의 궤적)를 그대로 나타낸 그림이다.
이 그림이 보여주는 ‘임팩트와 피니시의 자세변화’와 ‘헤드 패스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 붉은
선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것은, PGM을 비롯한 기존의 골프이론에 의한 스윙은 왜 직선타구를 만들 수 없으며, SGM에
의한 스윙은 어떻게 항상 직선타구를 만들 수 있는가 하는 의문에 대한 대답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그 대답을 살펴보기로 하자.
i) [그림85]의 왼쪽그림(기존 스윙)은 임팩트부터 피니시까지 왼쪽어깨와 손에 의하여 클럽
헤드가 끌려가면서 원호를 그리며 만들어진 헤드 패스이다.
따라서, 이러한 헤드 패스로는 공을 깎아 칠 수 밖에 없으므로 직선 타구를 만들 수 없기 때문
에, 프로골프 대회에서도 어쩌다 직선 구질에 가까운 타구가 나오면, 중계방송을 하는 케스터
와 해설자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호들갑을 떠는 것이다.
ii) 그러나, 오른쪽그림(SGM 스윙)은 몸에서 팔과 함께 퉁겨져나간 클럽 헤드가 임팩트 지점에서
공과 충돌한 후에도 계속해서 비구선을 따라 목표방향으로 나가다가, 그립이 손에 잡혀있으므
로 앞 쪽으로 더 나가지 못하고 위로 올라가서 피니시에 이르렀는데도 관성이 남아 있어서, 거
의 직선궤도를 그리면서 위? 아래로 오르내리다가 그립이 가슴 앞에서 멎는다.
이처럼 클럽헤드가 앞장서서 나가다가 공을 퉁겨 내고도 계속해서 비구선을 따라 나가면서
팔을 끌고 가는 스윙은 항상 클럽 헤드가 정면으로 공을 임팩트 하므로, 특별한 실수가 없는 한
언제나 직선타구를 쉽게 만들어내는 것이다.
※ 참고 : 클럽의 길이가 짧을수록 스윙 플레인이 더 업라이트 해지기 때문에, 헤드 패스도 더욱
비구선과 가까이 형성되므로 타구의 방향은 더욱더 직진성이 보장된다.
v) 허리는 1/3밖에 돌지 않고 어깨도 90°도 돌지 않는다.
이때 왼쪽 손목이 PGM의 피니시 자세와 달리 뒤로 꺾이지 않고 어드레스 시의 모양 그대로인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현상으로, PGM의 스윙에서는 임팩트후 클럽 헤드가 빨리 안쪽으로 돌아 들어오면서 헤드 페이스가 빨리 닫히고 엎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니시로 올라 가면서 왼손목이 뒤로 꺾이는 것이고, SGM의 스윙에서는 임팩트 후에 왼 팔꿈치가 몸에서 퉁겨져 나가면서 굽어져서 헤드 페이스가 닫히거나 엎어지지 않고 공을 따라서 똑바로 나가다가 릴리즈 포인트를 지나면서 업라이트하게 위로 올라가서 피니시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그림86] 참고).
[동영상 43] : 드라이버 샷(driver shot), 백 스윙 - 피니시
[동영상 44] : 드라이버 샷(driver shot), 스파인 앵글(spine angle) 유지의 필요성
[동영상 45] : 티 샷(tee shot)의 기초 이론, 티 업(tee up) 장소 정하기
[동영상 46] :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 내에서의 경사지 샷
[동영상 47] : 오르막 홀에서의 드라이버 티 샷(driver tee sho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