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법원)들이
1. 한꺼번에 모두 휴가를 가서 업무를 마비 시킬 수 있으며
2. 어떻게 밖에서 걸려오는 민원인들의 전화를 단절해 놓을 수가 있습니까?
1, 밖에서는 민원 인들이 수없이 전화를 하는데 아무리 수십통의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되니
2, 대표 전화를 해서 연결할 수 있도록 부탁을 하면 “민원인이 많아서 전화 연결이 안되고 있다”고 하니
담당자 들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 줄 알지만
3, 사실은 아무리 전화를 해도 전화 연결이 안 되도록 만들어서 전화 벨이 울리지 않도록 만들어 놓고
4. 담당자는 휴가가고 없다~이것이 대한민국 법원의 현실입니다.
지난 1월 20일 부천지원에 문의 할 일이 있어서 저의 재판부인 032-320-1165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전 11시48분부터 오후 5시 까지 20여통의 전화를 하였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10분마다 한 통씩 전화를 하였습니다.
계속 전화를 받지 않기에 중간에 2번이나 부천지원 대표전화 032-320-1114로 전화하여
“032-320-1165 담당부서와 문의할 사항이 있어서 전화 연결을 하기 위해 수십통의 전화를 하였으나
전화를 받지 않으니 전화 연결을 해달라” 고 하자
“오늘 부서에 민원이 많아서 통화가 안 되고 있으며 다른 회선이 없기 때문에 달리 전화 연결할 방법이 없다"
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부천지원에 가서 상담하기로 하고
김포서부터
최대한 속도로 달려와서 보니 민원이 많기는 커녕
쥐죽은 듯 고요한 분위기 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담당부서에 들어서면서 계속 전화를 연결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부서 담당자의 전화 벨은 울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외부로 부터 오는 민원인의 전화를 단절해 놓고 담당자는 휴가를 간다?
담당 부서를 찾았더니 9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에 단 한명만이 일을 보고 있는데
“오늘 모두 휴가 가고 저 혼자 일을 보고 있다 면서
제가 찾는 부서의 담당자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9개 부서가 근무하는 부서에 모두 휴가가고 1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모든 민원은 거의 단절된 상태이며
외부에서 걸려오는 전화는 아예 내부에서 전화벨이 울리지 않도록 해놓고
담당자는 휴가를 가는 이런 현실은 법원이 아니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폭거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불친절의 대명사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