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최남단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핵심 포인트이다. 중세 시대에는 아드리아 해에서 중요한 무역의 중심지가 되면서 크게 성장했고,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다. 1358년 라구사(Lagusa)라는 도시 국가로 탈바꿈한다. 라구사 공화국은 인근의 강대국 사이에서 해상 무역을 통해 경제적 이득을 챙기고, 적절한 균형을 지키는 외교 정책을 통해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1667년 대지진으로 경제적 기반을 상실하고 서서히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1808년 나폴레옹이 이곳을 점령하면서 독립 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의 일부로 편입되었다가 1991년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끝난 후에는 크로아티아 영토에 속하게 되었다. 내전 당시 크로아티아를 침공한 세르비아 군대가 두브로브니크를 포위하고 포격을 가해 도시의 건물 상당수가 파괴되었는데,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전 세계의 학자들이 인간 방패가 되어 두브로브니크를 지켰으며 전쟁 후 유네스코 등의 지원을 통해 대부분의 유적들이 복원되었다.
심 산
두브로브니크 전망대에서 조망한 ‘아드리아 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풍경▼
분수대 ▼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아누스궁전▼
그레고리닌스키 동상- 궁전 북문쪽에 높이 4.5m의 그레고리닌스키 주교상이 있는데 10세기 대주교로서 위대한 종교지도자로 추앙을 받는 인물이다. 당시에는 라틴어로만 예배가 가능했는데 종교회의에서 로마교황을 설득하여 크로아티아 모국어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그의 발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만졌는지 반짝반짝 빛이 난다 ▼
스플리트 리바거리▼
두부로니크 남문앞 거리▼
성구세주 성당▼
오노프리오 분수▼
프란체스코 수도원▼
플라차대로▼
성 브라이세 성당▼
스폰자궁▼
두브로니크 대성당▼
렉터궁전 ▼
대성당 내부 ▼
반제해변 ▼
두브로브니크 성채 ▼
로크룸섬 , 누드비치▼
스지르산 전망대▼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