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유대인의 명절에 예루살렘에 올라와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을 통해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네가 안식일 날 그런 일을 할 수 있느냐? 물으니, 주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말씀하시고 그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불러서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놓았기 때문에 죽이려 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함께 살펴보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굳게 믿고 심판을 위임 받으신 주님 앞에서 우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은혜의 시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첫째 자신은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대로 보고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19~20절)주님께서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비밀스런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기 시작하십니다. 요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주님의 사역의 기준을 성부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대로 보고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도 자신의 마음대로 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사역의 핵심 내용에 대하여 말씀하신다.(21절~22절) 주님의 사역의 핵심 내용은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자들’이란 예수를 믿는 모든 자들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는 사역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심판을 하지 아니 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계속해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복음의 핵심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여기에 앉아 계신 분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에게 심판의 사역을 맡기셨다는 것을 믿습니까? 믿으셔야 합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어야 구원 받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은 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구원 받으시고 심판하실 주님 앞에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세 번째 자신이 마지막 때에 죽은 자와 산자를 심판하여 자신에 대한 믿음 여부에 따라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나아오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24절~29절까지)요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먼저 생명의 부활을 이루는 자들은 ‘선한 일’을 한 사람들입니다. 이 선한 일은 그냥 막연하게 착한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믿음위에서 한 선한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심판의 부활을 하는 자들은 ‘악한 일’ 즉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한 모든 일을 말하는데 그 중에 가장 악한 일은 ‘주님’을 믿지 않는 불신과 불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 끝이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부활과 심판을 믿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재 주님을 믿고 영생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생명의 부활을 이룰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복음이신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심판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심판주로 오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저 넘어 저 천국에 소망이 있습니다. 죽으면 끝이고 저 너머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 가지 마시고 죽으면 부활과 생명의 부활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생명의 부활로 나아오시고 부활의 아침에 주님을 위해 한 모든 헌신이 해 같이 빛날 그날을 소망하며 달려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