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4. 2. 4(일)
◇ 산행장소 : 삼인산 - 병풍산 - 채일봉(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
◇ 산행코스 : 심방골주차장 - 삼인산 - 장평재 - 만남재 - 한재 - 투구봉 - 병풍산 - 천자봉 - 쪽재 - 용구봉 - 투구봉 - 채일봉 - 궁산저수지 - 심방골주차장
◇ 거리 및 시간 : 16.14km. 5시간 32분
▲심방골 주차장에서 삼인산 - 병풍산 - 채일봉을 돌아오는 병풍산 환종주 산행을 시작한다.
▲심방골주차장에서 다음 수북면소재지 쪽으로 10m 정도를 내려오면 들머리가 보인다.
▲도로에 이정표가 있고 곧 바로 대밭 안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100대 명산 추월산
☆삼인산
삼인산(579m)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람 인(人)자 셋을 겹쳐놓은 형국에서 유래한다. 고대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를 연상케 하는 삼인산은 태조 이성계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던 중 무등산 자락에서 꿈을 꾸었는데 삼각뿔 모양의 산이 나와 이를 찾아 제를 올리고 기도를 하니 비로소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해 몽성산(夢聖山)이라고도 불렀다.
▲삼인산 정상과 아래 담양군 수북면 소재지
▲진행할 코스. 맨 왼쪽은 보두산(병방산)부터 투구봉, 병풍산, 천자봉, 옹구산까지 진행할 코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삼인산에서 바라본 불태산
▲광주 첨단지역
▲뒤로 무등산이 아스라하다.
▲추월산을 당겨본다.
▲병풍산의 위용
▲사진 임도끝이 만남재
▲삼인산을 넘으면 임도가 나오고 쉼터도 있다.
▲투구봉과 병풍산을 당겨본다.
▲만남재라고 부르는 마운대미
▲만남재에서 직진하면 투구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이고 왼쪽은 한재, 오른쪽 방향은 학생수련원이다.
▲한재에는 포장마차가 있어 간단한 차와 음료수, 국수 등을 팔고 있다.
▲한재는 담양군 대전면에서 장성군 북하면을 연결하는 898지방도로 지나가고 포장마차 뒤쪽은 보두산, 불태산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병풍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이다.
▲보두산, 앞이 한재이고 보두산 왼쪽은 잿막재
▲왼쪽 불태산, 오른쪽은 천봉
▲오름길에 바라본 투구봉
▲한재
▲투구봉 정상은 끝내주는 전망대이다.
▲지나온 삼인산과 삼인산 임도
▲대방저수지와 수북면
▲가야할 병풍산
☆병풍산
전남 담양군 수북면에 있는 해발 826m의 산이다.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은 일명 "용구산" 이라고도 하며, 금학봉, 천정봉, 깃대봉, 신선봉, 투구봉 등이 있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평 남짓한 깊은샘이 있어 이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 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산 정상에서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며, 이를 "강동8경"이라 한다.
병풍산은 따로 산행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인근의 삼인산과 연계하여 산행한다.
▲병풍산을 막 지나면 왼쪽으로 장성군 북하면 홍길동우드랜드로 가는 급경사 길이 열린다.
▲진행하여야 할 천자봉, 용구산으로 이어지는 병풍지맥
▲왼쪽 끝이 용구산이고 가운데가 천자봉
▲삼인산
▲돌아본 병풍산
▲병풍산과 왼쪽 불태산
▲뒤쪽 강천산에서 추월산을 지나 백암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천자봉. 진행방향에서 직진은 쪽재를 거쳐 용구산으로 이어지는 병풍지맥, 오른쪽은 수북면 대방저수지쪽 등산로 들머리
▲쪽재
▲지도산 용구산. 왕벽산이라고도 부른다. 병풍산에서 불태산으로 이어지는 병풍지맥상 봉우리들은 담양군과 장성군에서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르다고 보면 된다.
▲병풍지맥은 기지국에서 직진이고, 채일봉은 오른쪽이다.
▲담양군 수북면 궁산리쪽으로 내려서면서 정상석도 없는 투구봉을 지나면 길이 묵어서 나무들의 잔가지가 심한 저항을 한다.
▲중정삼거리 이정표에서 궁산리쪽으로 하산하는 것이 고생을 덜한다.
▲중정삼거리 이정표에서 차일봉 구간은 독도에 자신이 없으면 한번 더 고민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우여곡절 끝어 궁산리로 내려섰다.
▲마을 앞 길을따라 심방골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감한다.
첫댓글 광주와 가까운 곳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주 가지 못하는 병풍산 환종주.
천자봉을 지나 왕벽산에서
궁산리 방향으로 부터 하산길은
거의 개척산행 .
하지만 궁산리 전원주택단지에 내려서서 보면
와 ~~ 이곳이 명당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곳.
거칠지만 멋진곳 다녀 오셨구먼요.
자세한 설명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