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천여석 빈 자리 없어
김명진 회장, 좌고우면 않고 회원만을 위해
▲ 제3회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22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및 내외빈과 회원들이 천여석의 좌석을 꽉 채운 가운데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하여 한국세무사회에서 정구정(고문) 임채수·고은경·김관균·이대규(부회장) 김효환 상근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남창현(감사),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정동원 총무이사, 전진관 법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김완일(서울) 유영조(중부) 황인재(부산) 유권규(광주) 등 지방세무사회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하고, 관계기관의 대표로 김재이 계양세무서장, 지임구 고양세무서장, 인천지방세무서 김원룡 과장이 참석하였다.
임의단체 대표로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이찬희 여성세무사고시회장이 참석하여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를 축하했으며,
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는 신광순·이금주(고문) 역대 인천세무사회 회장과 최병돈·오영철(부회장), 상임이사 및 각 지역세무사회장과 이사들 및 수상자 등 임원과 회원 천여 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제3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
김명진 회장은 “참석해 주신 회원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원경희 회장님과 임원님,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님, 그리고 전국지방세무사회에서 오신 회장님들을 비롯한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회장은 지난 일년을 회고하며 회무보고를 하고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2년 6개월 만에 회원님과 얼굴을 맞대고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금 더 노력해서 감염병으로부터 훨씬 더 자유로워지자고 했다.
▲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이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제29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있다. |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제29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이현규 인천국세청장님과 서장님들 신광식 고문님과 이금주 고문님 등 역대회장님들과 김명진 회장과 지방회장님들, 인천지방회 집행부와 상임이사 지역회장들, 사랑하는 회원들에 깊은 감사드리며, 본회 집행부와 함께 와서 축하드린다. 이 자리에는 김완일 서울회장님 유영조 중부회장님 황인재 부산회장님 유권규 광주회장님들이 와서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는 회원들과 유관단체에 축하드리며 감사한다“고 축사를 시작했다.
원회장은 이어서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무부와 대한변협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체회원들의 한결같은 단합된 힘으로 세무사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그로인해 인천은 130여명의 신규 회원이 등록했다. 또한, 세무대리업무 심의 광고를 금지하고 세무대리 소개 알선 금지와 알선한 자 모두에게서 부당한 금품을 몰수 추징 등을 이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회장은 "삼쩜삼 등의 불법 플랫폼 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고발하고 있는 상태이며 검찰이 기소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그들에 의해 회원들의 업역이 침해받지 않고 오히려 확장되는 기회를 맞도록 하겠다. 코로나 이후 우리는 동영상 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교육방송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 지방에서도 교육을 이용하기 쉽게 하고 세법 등 최신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질 좋은 동영상 교육을 적시에 제공하겠다. 그를 통하여 세법 지식은 물론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하여 세법뿐만이 아닌 다른 전문 지식을 기르도록 하겠다. 또한 지난해 10월 한국세무포럼을 발족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조세재정연구원 등 대외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입법 추진에 우리의 목소리를 더욱 발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22회의 포럼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세무뿐만이 아니라 경제 포럼도 할 것이다. 모든 성과는 여기계신 김명진 회장님과 7개 지방회회장님들의 협력과 단합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이어서 원회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 극복 특별지원금 20만원 지급, 실적회비 30% 인하 등을 비롯해 세무사회의 과제를 담은 아젠다S-33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잘 추진해 나갈 때 전문 자격사로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다. 앞으로 세출예산은 세무사회가 수익사업을 통해서 증대해 나가겠다. 세무사드림봉사단을 출범해 헌혈에 앞장섰고, 저소득층 장학금을 전달하고 전국 재해발생지역에 가정 먼저 달려가는 드림봉사단의 활동이 있다. 앞으로도 매년 2회 정도 헌혈 봉사를 하겠다. 앞으로도 아젠다S-33을 전국회원들과 함께 잘 추진하여 완성하여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국민들로부터 더욱 존경받고 사랑받는 조세전문가 경제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김명진 회장님과 인천회원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냈다.
▲ 이현규 이천지방국세청장이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이현규 이천지방국세청장은 “오늘 인천비방세무사회 제3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재난상황에서도 부가세 신고, 법인세 신고는 물론 종소세 신고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 올해 인천청도 개청된 지 3년 되었다. 개청이후 3개 연수세무서 남부세무서 계양세무서를 개청하며 납세자의 세정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지나가고 있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등 국제정세로 세정활동도 어려움이 예고된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극복에 앞장 설 것이며, 인천지방회 회원들의 업무가 원활하게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하겠다. 인천지방회원들도 지금처럼 국세청과 납세자의 가교역할은 물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더욱 발전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며 당부했다.
정구정 고문은 “지난 1년 동안 인천회와 한국세무사회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애쓰신 김명진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우리에게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지난해 세무사법이 통과되었으나 변협이 승복하지 않고 개정 세무사법 및 자동자격에 대한 대한변협이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며,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보고서는 개정된 세무사법과 자동자격 폐지가 잘못됐다는 등 위헌을 조사한다고 한다. 또한 행안부는 지방세무사제도를 만들려고 한다.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었으니 전자신고제도를 고치려고 한다. 작년에도 국회에서 공인회계사를 세무전문가로 만들려는 것은 제지했으나 다시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 공인회계사 출신이 3명이고 변호사 출신이 46명 국회의원이다. 세무사 출신은 김진표 의원뿐이다. 앞으로 24년 총선에서 회원들이 정계에 많이 진출해서 우리 업역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은 회원들이 함께 단합하여 애써야 하는 것이다“고 당부했다.
▲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지방세무사회장을 대표하여 축사를 하게 된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은 “인천회 발전과 인천회 회원들을 위하여 불철주야 헌신하는 김명진 회장과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지난해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법무부와 대한변협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경희 회장과 정구정 고문을 도와서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세무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밝히며 변호사의 업역침해를 저지시킨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세무서비스의 고급화 시키는 것이 절실하다고 생각하여 서울회는 세무컨설팅 고급화를 통해 수익을 확대하는 것이 절실하여 세무서비스고급화 요령에 대한 교육을 4차례 진행했다. 이러한 교육 내용은 홈페이지에 있으므로 인천회원들도 많이 활용하여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곧 이어서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또한, 2021회계연도 회무보고에 따르면 인천회의 2022년 3월말 현재 등록회원은 1,467명이며 현재 1,428명이 개업 중이고 39명은 휴업중이다. 한국세무사회원 14,681명에서 서울 중부 부산에 이어서 10.2%를 차지하고 있다.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에 따르면 납부결정액 18억 3천만 원에서 17억 4천만 원이 수납되었으며 미수금은 8천8백만 원이다. 세출결산으로는 입금액 17억4천만 원 중 세출예산 집행액은 6억7천만 원이며 본회 송금액이 10억5천만 원이며 잔액은 1천6백만 원이다. 공제회비 수납 결정액 6억 8백만 원에서 5억2천8백만원(86.8%)이 입금되었으며 미수금은 8천만원이다.
한편, 2022회계연도 세출 예산(안)은 7억6천7백만 원이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에 회원들에 대한 보수교육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