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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스미르노프는
소련 출신의 펜싱선수였긔
(소련이 해체됐기에 현재로 치면 우크라이나 사람이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스미르노프는
로마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서독의 마티아스 베어와 경기를 갖게 되긔
마티아스 역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고
훗날 LA, 서울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받았으니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대결이라 볼 수 있긔
경기 도중
마티아스 베어의 검이 부러지며 파편이
스미르노프의 마스크를 관통하고
그 파편은 안와마저 관통해 뇌에 박혀버리게 되긔
당시엔 나름 안전점검을 통과한 검과 마스크였지만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그렇지 않았던거긔..
충격받은 상대 선수
사고 9일 후 스미르노프는 28살의 나이로 사망했고
그 계기로 펜싱 장비의 안전성이 큰 발전을 하게 되긔
출처: 소울드레서 (SoulDresser) 원문보기 글쓴이: 피크닉쥬스
첫댓글 헐.....
아니 미친 칼싸움인데 더 안전장비 기준 높게 잡지.....둘 다 너무 안타깝다....
헐 충격... 그래도 요즘 나오는건 되게 튼튼하더라
와........진짜 충격이다......
첫댓글 헐.....
아니 미친 칼싸움인데 더 안전장비 기준 높게 잡지.....
둘 다 너무 안타깝다....
헐 충격... 그래도 요즘 나오는건 되게 튼튼하더라
와........진짜 충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