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작용하는 요소가 제법 크다.
일단 바둑과 비교해 봤을 때,
오늘 바둑을 시작한 20살 A씨는 1년동안 매일 밥만 먹고 바둑만 배워도
대국에서 이창호를 이길 확률은 거의 0으로 수렴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 매직을 시작한 20살 B씨는 하루 이틀만 빡세게 배우면
LSV도 한게임 정도는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땅말림엔 장사없다.)
자존심 강한 그대는
바둑에서 상대방에게 지면 자신의 실력이 상대방보다 못하다는 것
즉,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
<내부귀인>
그러나 자존심이 매우 강한 그대는
매직에서 뎅만 하지 않고 게임이 흘러갔다면,
수백게임을 져도 덱상성, 드로우빨 등을 탓하며
속으로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
<외부귀인>
그러나 그러나 자존심이 매우매우 강한 그대는
당신이 토너에서 우승을 한다면,(비록 3라운드 짜리 FNM이라도)
이는 덱작성(배꼈으면 덱 선정)능력, 현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시한 사이드보드 선정 능력,
게임 운영능력, 적절한 순간의 멀리건, 이미 덱에 넣어 놓았기 때문에 적절한 순간에 나와준 드로우,
리밋이라면 뛰어난 감각, 흔들리지 않는 포커페이스 능력, 갖가지 심리전 능력.........
등등 때문에 승리한 것이 된다.
<내부귀인>
이는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아주 강력한 기제이며,
또한 매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자존심이 매우매우매우 강한 그대여,
내 이론에 동의하는가?
첫댓글 아; 아니;; 전 그냥 그림이 이뻐서;;;;;;;;;;으크크크
네, 그래서 좋아할 수도 있죠. ^^
음..제 신념과 같군요.-_- '상대가 50번정도만 땅말리면 타마노아로도, 움브랄로도 월드먹을수 있다'...단. 이긴후에는 '내 덱이 대단해서'라고 주장해야 한다..-_-;
맞습니다. -_-)=b
사람이덜된 저에게 딱맞는 이유일지도.. 반대로 실력 차를 느끼고 조금이라도 다가서기위해 노력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직은 별로일려나
아니, 재밌던데.ㅋㅋ
다른 종목,분야에 비해서 실력차를 확연하게 느끼기힘든부분이있잖아요 ㅋㅋ
犬/ 아니야. 그런 분들에게도 매직은 매력적이지~
그 누구도 매직에서 헤어나올 수는 없어.
저는.. 이기면 운이 좋아서.. 지면 운이 나빠서 ㅋ
괜찮은 생각이군요. ^^
형 사실 그래서 난 매직을 잘 안해여 ㅋㅋㅋ실력도 실력이지만 실력을 알기 힘들정도로 운이 짱나서 ㅋㅋ
근데 난 매직이 죽도록 재밌어~ ^^;
운이 좀 작용하면 어떠냐?
꼭,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는 마음이 약해진 이후로
더욱 재밌어진 듯?
매온은? ㅋㅋㅋㅋ 그게 오프보다 더 심한것 같은데?
매직은 운이 있어서 더 재밋는듯. 랜드하나가 안나와서 찢어버리지 못했지만...그 또한 어떠하리 정도 ㅋㅋ
이건 혹시 심리학의 귀인이론? ㅋㅋㅋㅋ 잘하면 내탓 못하면 조상탓이라는 ㄷㄷ
ㅎㅎㅎㅎ 매직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수많은 현상에서 이렇게 행동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