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rter note...
교실
"그럼 이상으로 홈페이지 수업은 마치고, 다음주까지 홈페이지를 각자
만들어오도록! 주제는 자유고, 수행평가에 반영되니 열심히 하도록! 그럼 수업마친다. 반장, 인사."
"차렷! 배유향! 차렷하라고."
"으응... 미안."
그렇다. 항상 반장에게 지적받고, 선생님에게 지적받는 나는 배유향.
오늘도 역시 딴생각을 하다가 반장에게 지적받고말았다.
"수고하셨습니다."
"유향아!"
"응. 서민아. 근데 나 어쩌지? 홈페이지
못만드는데."
"괜찮아. 괜찮아. 요즘에 인터넷 조금만 둘러보면, 홈페이지
만드는방법은 니가 읽는 만화책 수 보다도 많이 있으니까 충분히 찾을수있어. 걱정마. 그런데, 선생님이 기초적인것만 쉽게 설명해주셔서 기초적인
홈페이지는 누구나 다 만들수있겠던데. 수업시간에 잤냐? 아니면, 만화책이라도 읽은거야?"
"나야뭐, 항상 그렇지. 이것저것 생각하면, 수입시간에 집중도 안되는건
당연하지."
"넌 머릿속에 뭐가 들었길래. 항상 딴생각만 하냐? 앞으론 수업시간에
집중좀해. 그래서 같이 좋은대학좀 가보자!"
"참! 고맙다. 친구야. 참! 좋은 충고해줘서."
"아참! 너 소식들었어? 1반에 잘생긴 애 전학왔대! 으허허- 나 그
남자 찾으러 가야겠다."
"난 별로 관심없어."
"그럼 나 혼자간다. 친구야! 나중에 또
봅시다요."
"서민아! 같이가! 그렇다고 너 혼자 가냐?"
결국, 난 서민이 뒤를 쫓았고, 나의 튼튼한 다리는 아주아주 큰 공룡의
발걸음 소리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큰 소음을 주었다.
그리고. 서민이와 그 남자는 얘기를 나누며 친해지고 있을무렵, 나는 이것저것,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항상 그랬다. 나는 오빠가 중독된 담배처럼... 헤어나오질 못하고있었다.
어떤 생각에 빠지면 수업이 끝나있고.
하루가 끝나있다. 오늘도 역시, 나의 예상을 저버리지 않고 그렇게 시간은 흘렀다.
집
"아참! 홈페이지!"
난 얼른 홈페이지 수행평가를 떠올렸고, 홈페이지를 만들기위해 이리저리
사이트를 돌아다니고있었다.
'전 오늘도 당신생각을 합니다.♪
당신은 무슨생각을 하고있나요
전 항상 당신생각만 하는데...♩'
한 사이트에선 배경음악이 흘러나오고있었다.
그리고 난 그 음악에 빠져버렸다. 마치. 오빠가 중독된 담배처럼. 내가
딴생각을 할때처럼...
그렇게... 그렇게... 헤어나오질못하고있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수 이름을 보려는데... quarter
note... 쿼럴 노트?...
"응? 쿼럴노트? 쿼럴... 4분의1... 노트... 무슨
의미지?"
난 홈페이지를 만들어야한다는 생각도 잊은채 그 가수에 대해서
알아보고있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쿼럴노트에 대한 정보는 찾아볼수가없었다. 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결국, 저녁시간이 되어 밥을 먹으라는 엄마의 외침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맛있는 카레였다. 내 눈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보다 더 빛났고.
아까의 일은 또 잊은채. 밥을 정신없이 먹었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쿼럴 노트...
"아참. 오빠! 쿼럴 노트가 무슨뜻이야? 4분의1 노트? 이게
무슨뜻이야?"
"...쿼럴 노트라... 말 그대로 4분의1 노트 아니냐? 난
영어전공이 아니라 모르겠다. 꼭 그렇게 정곡을 찔러야겠냐? 정 모르겠으면 사전 찾아보면 되잖아."
"아맞다. 사전! 에이. 궁금하지만 밥부터 먹고
찾자."
"근데 그건 왜 찾는건데?"
"으응. 그런게 있어. 하하."
사전을 잊고있었다. 사전을... 평소에 공부는 하지만. 사전은 이용하지
않아서... 사전을 잊고있었다.
사전아... 미안하다. 사랑한다...
"잘먹었습니다.♪"
후다다닥- 내 방문을 열었고. 아까 쿼럴노트를 찾던 인터넷창들이 주르르
떠있고. 나는 인터넷 사전을 이용했다.
q..u..a..r..t..e..r.. n..o..t..e... 한글자, 한글자... 모두 입력하고
엔터를 자신있게 쳤을때....
이놈의 인터넷은.... 갑자기 아무것도 뜨질않고 무지
느렸다.
"아. 왜이래. 이거. 인터넷 왜이러는거야.!"
그리고 갑자기 뜨는 하나의 창...
'죄송합니다. 5월 28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서버점검 및
업데이트가 있겠습니다.'
.........황당 그자체다. 정말. 내가 엔터를 치는 순간.
서버점검을 하다니.
결국 다른 사이트로 가서 검색을 했고.
자신있게 엔터를 눌렀다.
"무슨 뜻일까. 으흐흐- 무지 궁금해지는데."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이건 또 무슨현상이란 말인가.....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가...
정말 궁금해서 입에 침이 마르는데... 입술이 틀 정도로
궁금해죽겠는데...
이놈은 왜이렇게 안도와주는건지...
"오늘따라 인터넷 왜이러는거야! 오빠! 오빠! 인터넷이 안되! 이거
어떻게 해야해!"
뚜벅뚜벅... 공룡의 발걸음보다 크다고 자신하는 나의 튼튼한 다리와는
달리,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발걸음... 정말 비교된다.
"뭐가 어떻게 안되는데?"
"아. 그게. 아까 단어를 사전에서 찾는데 서버점검 때문에 안된다고
해서 다른 사이트가서 검색했는데 이렇게 뜨잖어.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음... 새로고침 클릭해볼래?"
"응? 새로고침?..."
난 오빠의 말대로 새로고침을 눌렀고. 이놈의 느린 인터넷은 화면이 쨘
하고 바뀌더니 검색결과가 뜨는것이었다.
"뭐야. 별거 아니잖아. 그럴때 새로고침 눌러보고 안되면 오빠 다시
불러. 아. 새로고침 단축키는 F5다! 그럼 오빠는 공부하러 간다."
"응. 고마워. 오빠. 공부 열심히해."
quarter note... 그 뜻은...
《미》 【음악】 4분 음표(《영》
crotchet)
"아... 그러니까 4분 음표라는 뜻인거네... 4분의1 노튼지
알았잖아.! 4분음표라... 나름대로 이름 괜찮다. 으흐흐-"
난 4분 음표의 정보도 찾지 못했고. 프로필하나도 찾지 못했는데. 그냥
이름의 뜻만 찾은걸로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난 4분 음표에 관한 것은 모든지 찾기
시작했고.
왜 찾는 건지... 그 가수의 노래가 좋아서 찾는다는 사실도
잊은체... 그냥, 그 가수에 대해서 알고싶었다... 그냥...
'뻐꾹...'
어느새 오빠가 선물로 준 뻐꾹이시계가 새벽 1시를
알렸고...
난 잠을 자기위해 침대에 누웠다.
결국 4분 음표의 정보는 하나도 찾지 못한채....
'전 오늘도 당신생각을 합니다.♪
당신은 무슨생각을 하고있나요
전 항상 당신생각만 하는데...♩'
★.
안녕하세요. 비화라고합니다.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나 꼭 재밌는 소설써서 너희들한테
보여줄꺼라고.
자신있게 소리치던 날이 몇달 전이네요.
그리고 항상 써야한다는 생각만하고. 스토리만
구성해두고.
막상 쓰려고하면 스토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바꾸고.
그렇게 흘러온 시간이 멀써 몇달째...
인터넷소설을 처음쓰기 시작한것은 2년전이죠.
그리고 며칠전부터 본격적으로 쓰기시작했습니다.^^
아흠. 이번에 4분 음표. [1]을 썼는데.
어떤지 평가부탁드릴께요.ㅜㅜㅜㅜ
저 정말 자신없고. 재밌는 소설을 쓸수있을까
걱정되지만.
항상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하하-
그래서 부탁드립니다만.
냉정한 평가부탁드릴께요.ㅜㅜㅜ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비화는 물러납니다.
하하-
첫댓글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리는거지만. 평가좀 부탁드릴께요.ㅜㅜㅜ 저 정말 열심히 쓰고싶습니다.ㅜㅜ 부탁좀 드릴께요.; 그럼 앞으로 제 소설에 관심가져주시고. 잘 부탁드립니다. :D
재밌네요!다음편기대할께요♡o♡
감사합니다 . ^^
제목의 공백... 수정해야하는데요;;
아 . 죄송합니다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 ^^